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전병 (문단 편집) === 컴퓨터는 나의 친구 === 업무 특성상 [[한컴]] 오피스([[아래아 한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PowerPoint|파워포인트]], [[Microsoft Excel|엑셀]] 등)와도 친숙(...)해지며 ~~맨날 만지다 보니~~ 실제로 [[전역]] 후 학업이나 취업, 직장 및 사회 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전역하고 나서 일반인들이 마우스로 깨작깨작 표 만드는 걸 보고 있으면 코웃음이 나오는 수준. 물론 양이 많지 않은 문서는 마우스 써서 해도 별 문제가 없으니 모르는 사람들은 흔한 군부심 비슷하게 취급하기도 하는데 단축키 숙련도는 문서와 PPT를 동시에, 그것도 좀 많이 작업해야 할 경우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속도는 물론이고 집중력 유지 면에서 마우스에 계속 손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과 키보드 위에서 싹 해결하는 것은 천지차이기 때문. 한편으로 혹독한 사회 생활을 비교적 먼저 체험하기 때문에 상사의 비위를 맞추거나 필요한 정보만을 빼오는 것에서도 생각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각 인접 처부나 예하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명령 및 간청--를 통해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상사나 선배에게 공개적으로 혼나거나 치이면서 업무를 배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덤. [* 다만 본인이 특수한 부대에 있지 않거나 사령부 정도 되는 높은 부대에 있지 않는 이상 MS 오피스는 구경도 못 할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한다.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이런 부대의 PC에는 한컴오피스만 깔려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국방망을 통해 MS 오피스 뷰어 정도는 구할 수 있다.) 한글이야 문제가 없지만, 한셀과 한쇼의 경우 여러 면에서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딸리는 게 초보자 눈에도 보이는지라(당장 VBA부터 지원하지 않는다!) 의외로 엑셀이나 PPT 스킬은 단련하지 못할 수 있다. 덤으로 군대의 경우 보안과 안전성을 사유로 구식 소프트웨어를 고집하는 경우도 빈번해 최신 버전을 갔다주면 적응에 한세월 걸리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엔 노트북을 이용한 전산식 네트워크 지휘시스템'''(KJCCS)'''이 생겨서 같은 내용을 1. 문서로 2. 지도로 3. 전산 지도로 세번 작업한다. ~~들리는가 야근의 소리~~ 백날 첨단화해 봐야 어른들은 그런거 알고 배울 의지조차 없으므로 작전병만 죽어나간다.[* 심지어 2번의 지도는 소축적, 대축적, 특수용도 등 최소한 세 개 이상을 만들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높으신 분들이 지나가는 말로 하나 만들어 달라거나하면 그날 밤을 새서 만들어 바쳐야 한다. 심지어 분철식으로 여러 개를 만들기도 한다.] [[상등병|상병]] 이상이 되면 능력에 따라서 작업에 과부하가 걸리게 될 때 간부와 업무를 분담해서 지시 없이도 혼자 인트라넷과 상급부대 문서를 뒤져 관련 자료 찾아서 공문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재 직전의 상태로 완비해주는 본격 간부급 병사로 위용을 떨칠 수 있게 된다.[* 뭐 실상 모든 [[행정병]]들이 그런 것은 사실이지만 작전 처부의 경우 각 처부를 지휘하고 이를 종합하여 지휘관에게 보고하는 핵심 주요 주무부서이다 보니 좀 특별한 취급이 붙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작전병이 업무에 있어서 경지에 오르면 [[소위]], [[중위]]뿐만 아니라 작전장교 계급 이하들의 [[갈굼]]이나 호출은 길에 지나가는 개미만큼도 1도 신경쓰지 않게 된다. 실제로 작전병에게 이런 [[스킬]]을 시전할 엄두를 못 내기도 하고. 본인들이 도움받을 일이 많고 받으면 자기 업무에 있어 더욱 도움되기 때문에 오히려 와서 부탁을 사정사정 하며 굽신댄다. 장점이라면 장점.] 그만큼 신뢰가 전폭적으로 쌓이는 바람에 굳이 간부해야 할 일을 오히려 작전병인 병사에게 업무가 가중되니 작업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게 큰 문제지만. 하지만 컴퓨터 계통의 비만자(...)들은 훈련소에서 늘 강조하며, 자기위로시 언급할 수 있는 '''공짜 다이어트'''가 이 보직에 걸리면 완전 쌩구라가 되고 만다. 남들은 귀찮아하기까지 하는 오후 일일체력단련 및 전투체육은 작전병의 군생활에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부대 내 일일 체력단련은 일과 종료 직전~직후 시간대에 편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시간대는 마침 지휘관들과 간부들이 결산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할 시간대라서 작전처/작전과에는 피를 부르는 폭풍이 불어온다. 게다가 멀쩡한 체구의 병사가 입대해서 쏟아지는 [[야근]]과 [[야식]], [[커피]]와 [[담배]], 불규칙한 [[당직근무|야간 밤샘당직]]과 [[수면]]시간 속에 [[병장]] 말년 쯤에는 원치 않아도 [[안여돼]]로 탈바꿈하는 [[덕후]]스토리를 가능하게 만든다. --본격 덕후양성소-- [[지못미]]. 물론 처부에서 일하는 보직이면 대부분 그러하지만, 작전이 특히 제일 심하다. 다른 보직들과는 달리 '''실수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그나마 일반 보직들이라면 같은 보직의 다른 인원들이 실수를 메꾸거나 다음 임무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작전의 경우 작업 환경과 업무 자체가 '''높으신 분들의 계급과 진급에 그대로 반영된다.'''] 업무 특성상''' 간부들이 막 보직에 투입한 일, 이등병보다 곧 전역하는 고능력자를 더 써먹으려고 하기에 말년에 오히려 받는 일이 늘어나서 짬차서 여유롭게 몸관리/공부하려는 시도도 원천 무효. 그래서 보통 '언제 전역한 누구누구는 전역 당일 새벽까지 문서작성 하다가 잠도 못자고 전역했다 [[카더라]].' 등등의 "전설"까지 나돌며, 다른 병과 출신들의 술자리 군대 구라처럼 과장해서 써먹기도 한다. ~~이쪽은 대부분 한이 맺혔다는 게 좀 다르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