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전병 (문단 편집) == 교육계 == 주 업무는 말 그대로 교육훈련 업무를 하는 간부를 보조하는 것이다. 대대급 부대에선 교육이 작전파트에 합쳐지지만, 포병대대나[* 화력지원장교의 존재로 참모부 T/O가 널널해서, 장교를 비인가 보직에 집어넣는다.] 상급부대인 연대급이나 여, 사단급으로 가면 교육파트가 분리된다. 작전병이 여러 비문을 관리하고 생산하는 것에 비해 교육훈련에서는 그다지 많은 비문을 담당하지 않을 뿐더러, 작전병과 달리 생산은 원래 업무가 아니다. 하지만 보통 연대급 지휘통제실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3명 전후이다 보니, 한명이 바쁘거나 자리를 비우면 그 업무를 대신해주는 경우가 많다. 교육훈련이란 게 훈련이 잡히거나 특별한 교육이 잡히지 않는 이상 그렇게 업무에 시달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지휘통제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행정양식이나 잡서류를 만드는데 차출되거나 참모부 행정병에서 급하게 작업병을 차출해야 하는 경우에 교육계가 1순위가 된다. 물론 교육병도 작전병으로 싸그리 묶어서 굴리는 부대라면 나름 꿀보직. 왜냐하면 이쪽은 교육/정훈 업무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데다 작전 업무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처부에서 빼내기도 뭐하기 때문, 저런 경우라면 당연히 그 일은 막내가.--모든 막내들에게 묵념-- 보통 연대급 부대에서의 교육파트 간부는 대체로 다른 파트보다는 짬이 딸리는 간부가 보직되다 보니 뻑하면 다른 파트 간부의 심부름이나 잡업무를 맡는 경우도 허다하다. 주기적으로 상급부대에서 군용 지침서나 교보재 재물조사를 실시하는데, 이게 지침서의 경우는 교리가 수록되어 있고 교보재는 엄연한 군용품이다보니 혹시나 분실되거나 한다면 꽤나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문제는 이러한 지침서, 교보재 관리를 교육파트에서 대체로 관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재물조사할 때가 되면 교육계원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교보재야 교육훈련용이 아니라면 사용할 곳도 없고 하지만 지침서의 경우 간부들이 수시로 빌려다가 보는 것이기 때문에 혹여나 간부가 말도 없이 빌려가거나(꼭 문서하나 만들어서 제목/날짜/서명 작성하게해라 없어지면 너의 멘탈도 없어진다.) 하면 교육계원은 상당히 난처해진다. 또 이등병이나 갓 일병을 단 교육계원의 경우 간부를 대하는 것을 어려워 해서 지침서를 빌려가는 간부에게 무어라 말 하기도 힘들다. 더욱이 지침서 중에는 사무실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안 되는 것도 수두룩한데, 간부가 그런 것을 말도 없이 가져갔다가 반납을 하지 않는다면....--개새키들아!-- --근데 저것도 교육지원관이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고서야/and or 상급부대 감찰이 없고서야 확인도 안한다는 것이 함정-- 이런 여러 교보재와 수백 권의 [[야전교범]](Field Manual; FM)을 관리하고, 그것을 보관하는 장소를 청소하는 것도 교육계원의 일이다. 다행히 자주 하는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하지만 후방 훈련부대나 예비사단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 년 52주를 빼곡히 교육 계획을 세우고, 교육 차수마다 인원 배정하고, 교육이 끝나면 보고서를 써야 한다. 예산과 물자에 대해서도 인사, 예산, 군수 부서와 끊임없이 연락하여 자료를 주고받아야 하고. 혹서기 훈련과 혹한기 훈련, 유격 훈련 등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육에 명단을 입력하고 배분하다 보면 부대원 대부분의 군번을 외우는 경지까지 이르게 된다. 사실 군대라는 데가 사람이 노는 꼴을 못 보는 데라, 단 하루도 교육 훈련없이 지나가는 일이 없는 곳이다. 상급부대 교훈처에서 상당히 많은 일을 짬때리기에, 작전서기병만큼 일을 많이 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대대급에서 이 보직을 맡을 경우 상급부대 교육훈련 --요즘 너무 강조한다 카더라-- 검열 기간엔 예하 중대의 모든 교육훈련 성과 및 일정 등 가라칠 게 너무 많다. 야근도 가끔 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