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카트 (문단 편집) == [[이슬람]]의 [[의무]] 중 하나 == {{{+1 زكاة }}} 아랍어로 '정화'를 의미한다. 구빈을 통해 영혼이 정화되고 천국에서의 보상이 늘어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보통 비무슬림은 [[지즈야]]라는 세금을 내고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세금]]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오해다. 모든 국가는 인민에게 세금을 요구하고 이슬람권도 마찬가지다. 이슬람권에서 어느 정도[* 보통 금 85g, 2019년 기준 대략 4000 달러의 미사용 재산 소유한자 (이슬람력 1년간). 다만 여기서 미사용 재산의 기준이 애매한데, 특히 토지 구입 등의 투자 금액에 대한 것이 그렇다. 주로 동기를 따져 투기 목적이면 자카트 금액에 해당하고 집을 짓는 등의 본인이 사용할 목적이면 제외된다고 한다.] 먹고살 정도의 형편이 되는 무슬림들은 빈자를 구원하기 위해 소득의 2.5%를 내야 하는 것이 의무로 지정되었다. 거기에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추가로 병역의 의무도 부과받았다. 애초에 지즈야는 병역이 면제되는 대가로 납부하는 면역세의 성격이 있다.[* 다만 군대에 가서 공적을 세우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인 시대였기 때문에 무슬림이건 아니건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군대에 기꺼이 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군대 가기 싫은 사람은 그때도 있었기는 매한가지지만.] 물론 자신이 빈자거나 [[미성년]]자이면 제외된다. 이슬람 제국의 세금 제도가 정비된 뒤부터 자카트는 공동체에서 관리하는 복지 기금이 아니라 칼리프나 술탄이 징수하고 관리하는 세금이 되었으며 주로 복지 지출에 쓰였지만,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기도 했다. [[현대]]에 근대적인 세입 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는 따로 소득세와 법인세, 재산세 등을 내게 되었기 때문에 자카트는 다시 부자들과 중산층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이 되었다. 물론 자카트가 공식 세금으로 지정된 나라가 있기는 하지만 세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유럽이나 중남미 상당수 국가에서 남아있는 [[종교세]]와 비슷한 비중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몇몇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에서 자국민들을 대상으로(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국교가 이슬람이기 때문에 자국민은 교리상 당연히 무슬림으로 취급한다.) 기타 국가의 소득세를 대신하는 조세 제도로 시행중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세속적인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 아니라 십일조와 비슷한 종교적인 헌금의 일종이므로 비무슬림에게는 부과될수 없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해지는 자국민/자국법인에 대해서는 자카트가 부과되고 외국인/해외법인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소득세 혹은 법인세가 부과되는 매우 독특한 조세 제도의 근본이 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