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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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이슬람의무 중 하나
1.1. 대상
1.2. 종류
1.2.1. 자카트 알 마알
1.2.2. 자카트 알 피트르
2.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3.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신관 자가토의 로컬라이징 명칭


1. 이슬람의무 중 하나[편집]


زكاة

아랍어로 '정화'를 의미한다. 구빈을 통해 영혼이 정화되고 천국에서의 보상이 늘어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보통 비무슬림은 지즈야라는 세금을 내고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세금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오해다. 모든 국가는 인민에게 세금을 요구하고 이슬람권도 마찬가지다. 이슬람권에서 어느 정도[1] 먹고살 정도의 형편이 되는 무슬림들은 빈자를 구원하기 위해 소득의 2.5%를 내야 하는 것이 의무로 지정되었다. 거기에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추가로 병역의 의무도 부과받았다. 애초에 지즈야는 병역이 면제되는 대가로 납부하는 면역세의 성격이 있다.[2] 물론 자신이 빈자거나 미성년자이면 제외된다.

이슬람 제국의 세금 제도가 정비된 뒤부터 자카트는 공동체에서 관리하는 복지 기금이 아니라 칼리프나 술탄이 징수하고 관리하는 세금이 되었으며 주로 복지 지출에 쓰였지만,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기도 했다. 현대에 근대적인 세입 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는 따로 소득세와 법인세, 재산세 등을 내게 되었기 때문에 자카트는 다시 부자들과 중산층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이 되었다. 물론 자카트가 공식 세금으로 지정된 나라가 있기는 하지만 세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유럽이나 중남미 상당수 국가에서 남아있는 종교세와 비슷한 비중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몇몇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에서 자국민들을 대상으로(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국교가 이슬람이기 때문에 자국민은 교리상 당연히 무슬림으로 취급한다.) 기타 국가의 소득세를 대신하는 조세 제도로 시행중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세속적인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 아니라 십일조와 비슷한 종교적인 헌금의 일종이므로 비무슬림에게는 부과될수 없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해지는 자국민/자국법인에 대해서는 자카트가 부과되고 외국인/해외법인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소득세 혹은 법인세가 부과되는 매우 독특한 조세 제도의 근본이 되기도 한다.

1.1. 대상[편집]


자카트나 사다카 (평상시 기부)의 대상에는 가족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족에 대한 효도나 보살핌은 당연한 것으로써 종교적 의무 수행으로 칠 필요도 없다고 여기기 때문.

  • 무산자 : 이른바 알거지
  • 빈자 : 재산 있지만 도움 필요한자
  • 채무자 : 빚을 진 사람
  • 여행자 : 도움 필요한 경우
  • 노예 해방 목적의 사람/단체 : 현재는 유명무실
  • 자카트 집행자 : 바쁜 이들 위해 기부 대행하는 자
  • 비무슬림 : 이슬람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위해
  • 신에게 봉사하려는 자 : 지하드, 다와 (선교) 수행자

1.2. 종류[편집]


자카트는 1년에 2번 이루어진다.

1.2.1. 자카트 알 마알[편집]


마알은 아랍어로 돈/화폐를 의미한다.[3] 무슬림 중에서 이슬람력 1년간 사용하지 않은 재산이 금 85g 이상이 되는 사람이 1년 중 하루를 정해 매년 2.5%씩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 금 85g은 약 4천 달러에 해당함으로 대다수의 무슬림들은 1년에 최소 100 달러의 자카트를 내는 것이다. 주로 가장인 남편이 내며 합의가 있다면 여성들도 납부할 수 있다.

1.2.2. 자카트 알 피트르[편집]


라마단 기간의 사움 (단식)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 2일 전 즈음에 납부하는 자카트. 알 마알과 달리 최소 소유 재산의 기준이 없어 모두가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물질 가치가 잘 느껴지지 않는 돈 대신 곡물 등의 현물로 빈자를 도와주는게 순나 (무함마드와 사하바들의 선례)이다.

2. 니들리스의 등장인물[편집]


자카트(니들리스) 항목 참고.


3.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신관 자가토의 로컬라이징 명칭[편집]




4.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오비탈 프레임[편집]


자카트(존 오브 디 엔더스 시리즈)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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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금 85g, 2019년 기준 대략 4000 달러의 미사용 재산 소유한자 (이슬람력 1년간). 다만 여기서 미사용 재산의 기준이 애매한데, 특히 토지 구입 등의 투자 금액에 대한 것이 그렇다. 주로 동기를 따져 투기 목적이면 자카트 금액에 해당하고 집을 짓는 등의 본인이 사용할 목적이면 제외된다고 한다.[2] 다만 군대에 가서 공적을 세우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인 시대였기 때문에 무슬림이건 아니건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군대에 기꺼이 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군대 가기 싫은 사람은 그때도 있었기는 매한가지지만.[3] 몰디브의 어원이기도 하다. 다만 몰디브 인들은 스스로를 디베히라 부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