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전거 (문단 편집) === 단점 === 돈이 많이 든다. 저가형 생활 자전거야 싸지만, 본격적인 스포츠 자전거는 최소 백 몇만원은 우습게 나갈 정도로 비싸다. 입문용도 7 ~ 80만원 가까이 나가고, 대부분 무거운 스틸/크로몰리 재질이라서 그보다 더 튼튼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 재질의 고급형으로 가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거기에 더해 페달, 브레이크, 슈즈 등 부속품들까지 소모품이라 정기적인 구매를 하다 보니 유지비도 비싸다. 타는 난이도는 쉽지만 돈이 많이 드는 취미라 할 수 있다. 물건 자체도 [[자동차]], [[시계]], [[핸드백]]처럼 빈부격차가 그대로 보여지는 물품이며, 보급형과 고급형의 가격 차이가 심한 물품이다.[* 취미로서의 스포츠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다소 충격일수도 있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연간으로 생각할때 기본적으로 비디오 게임보다 상당히 높다. 처음 시작할때 기본 비용은 비디오 게임과 비슷할 수 있는데 그 외에 수리, 장비, 경비(장시간 밖에 있게 되니 먹고 마시는데 지출이 될 수 있다.)에 +α 등이 꾸준히 들어가게 된다. 밑에 수리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수리가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는데 밖에서 타니 수리할 일이 잦다. 나머지 +α는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의 지출이다.] 물론 이는 자신이 취미에 많은 돈을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것이고, 경제적 부담 없이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지출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30만원대 생활차나 유사 MTB도 얼마든지 운동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필수 장비는 헬멧 뿐이기 때문. 고강도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도 단점이다.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의 대표격으로 다루어지기에 쉽게 간과되는 면이, '''자전거는 애초에 적은 에너지로 더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중에 뚱뚱한 사람은 흔치 않지만, 반대로 뚱뚱한 사람은 자전거를 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자전거 수리 전문점이 거의 없는 것도 문제다. 자전거 판매점이야 꽤 있지만, 이런곳은 판매에만 주력하려고 하지, [[돈]]이 안되고 힘이 드는 수리는 대놓고 싫은 티를 내며, 기피한다. 수리는 판매를 위해서 최소한만 유지한다는 심리가 강하다. 이런 악순환이 생기는 이유는 소비자와 샵의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고장나거나, 소모품을 교체하기 위해 수리를 받아야 할 때, 자전거샾(shop)을 찾아가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비 하는 데에 뭐가 이리 돈이 많이 드냐고도 할 수 있고 업주 입장에서는 기술에 비해 저렴한 공임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어야 하니 더더욱 수리를 기피하는 샵이 생기고 판매에만 주력하려고 하는 것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4102112252148554|들쑥날쑥 자전거 공임비 "공짜vs땀의 대가"]] 그렇다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는건 아니다. 돈 내고 정비를 받았더니 정비가 엉망이라 다른 곳으로 정비를 맡기러 가거나, 심하게는 제대로 정비를 볼 줄도 모르는 돌팔이 미케닉을 마주친 경험담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다. 왜냐하면, 자동차 정비와 달리 자전거 정비자격은 자동차정비기능사같은 국가에서 보증해주는 [[국가기술자격증]]같은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자전거 정비 1,2급으로 표시한 자격이 있기는 하나, 학원이나 사설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내어 주는 졸업장 같은 개념의 [[민간 자격증]]이라 공신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전거정비협회(2019), 자전거미캐닉협회(2010)라는 사설 협회가 있으나 둘 다 합해 봐야 회원, 회원이 운영하는 샵이 많지 않다. 대부분의 자전거 가게는 판매 대리점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이어 교환 액세서리 부착 등의 경정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프레임 빌딩은 아예 다른 영역이고) 디레일러(행어) 교정, 휠 빌딩도 못 하는 가게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 그렇다고 자가 수리를 하자니, 수리 공구와 부품 조달[* 개인이 소매가로 살 경우엔 매우 비싸진다.], 수리 기술/경험 부족, 장소 문제 때문에 그것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만약 제대로 정비를 하는 샵을 찾고 싶다면 공임표를 붙여놓고 정찰제로 정비하는 샵을 찾는 것이 좋다.[* 자전거정비협회, 자전거미캐닉협회 회원인 샵에는 표준 공임표가 붙어 있다. 일단 그 회원사이고, 정비 교육을 받은 미캐닉이 수리하는 데라면 상당 부분 안심해도 좋다.] 자전거 도난이 많아서, 도난 당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다. 자전거 [[도둑]]이 너무 많아서, 고가의 자전거는 야외에 내놓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자전거 주요 부품에는 철이 있어서 습기에 약하고, 도장은 일광에 약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전거 보관 장소도 마땅치가 않을 수가 있다. [[교통사고]]에 주의를 꼭 해야한다. 가속도가 붙는 내리막길은 정말 위험하다. 차량과의 충돌이라면 경상으로 그치기 어렵고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기 쉬우며, 헬멧이 없다면 사망 또는 중상 확률이 몇 배가 된다. 자전거 대 사람의 사고에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판정은 이유 불문 무조건 자전거가 가해자로 몰리며, 법정에서도 불리하다. 상대가 노약자라면 더욱 책임이 무거워지고, 사람이 사망이라도 하게 된다면 형사 책임과 거액의 배상금 보상금에 패기망신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에게 자자체 예산으로 자동차/자전거 상해 보험을 들어 놓고 있으니, 혹시 사고가 나면 지지체에 알아보자. 자가 손상이든 가해 손실이든 어느 정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자기 자전거 손실, 대물 손실은 보상이 안 된다]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안전상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는 도로라면 차라리 [[오토바이]]가 안전한 경우도 많다. 오토바이는 자전거와 동일하게 보호장치가 없고 공도로만 타야 해서 일반적으로는 자전거보다 더 위험하지만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빨라 속도를 많이 내는 도로에서는 오히려 안전한 경우도 많다. 개인 사정에 따라 이동수단으로는 미묘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변수가 크기에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출퇴근 수단으로 삼기는 사실 쉽지 않다. 직장 출퇴근은 절대로 1분이라도 지각하지 않는 정시성이 매우 중요한데, 악천후라도 닥치면 그냥 그날 자전거 탈 생각은 접어야 한다. 겨울에는 추워서 자전거 출퇴근으로 정시성을 확보하기 힘든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그 이상으로 눈이 내리거나 길이 얼어 미끄러워지는 등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고 다니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다. 사고나 고장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해가 진다면 전조등과 후미등을 갖추고 있더라도 본인의 시야가 좁고 흐려지며 타 교통수단이나 사람으로부터 자신이 발견되기기도 어렵기에 사고 위험도는 급증한다. 눈/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입어야 하는데, 언제 올지 모르는 [[비(날씨)|비]]나 [[눈(날씨)|눈]]을 대비해서, [[우의]]를 365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그 자체가 일이다. 방수 바람막이를 가지고 다니면 그만큼 우산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유사시 날씨가 예상보다 추울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작게 접으면 안장 가방에 들어가는 것도 많다. 겨울에 타려면 장갑이나 안면 마스크, 귀덮개, 목토시 등 방한 장비가 필수인데, 그런 물품을 직장에 들고 다니는 것 자체도 일이다. 장갑은 겨울용 상의에 손 주머니 공간이 있어서 수납할수 있고 자전거를 타지 않더라도 추울 때 장갑을 착용하면 방한 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직장에 갈 때 서류 가방이나 핸드백 같은 짐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짐과 각종 방한 장비, 우의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상당히 귀찮고 어려운 일이다. 짐이 많아질수록 활동성이 떨어지고 힘들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서류 가방]]이나, [[핸드백]]에도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을 항상 휴대해야 하며, 비가 오면 방수처리(비닐로 감싸기 등..) 등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가방을 그냥 들고 타는 것도 귀찮고 불편한 일이며, 자전거 짐받이에 짐을 결속하는 것도 상당히 귀찮고 시간 걸린다. 많이 들어가면서도 방수도 되고 잘 흘러내리지 않는 가방끈이 붙은 [[퀵실버]] 같은 영화에도 나온 자전거 전용 가방인 [[메신저 백]]이 있긴 한데, 원래 용도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상태라 상당히 비싸다. [[Supreme]]브랜드의 끈 긴 둘러메는 백이 원래 그 용도이고 간지도 나니, 사용해 보자. 특히 [[픽시]]와 아주 잘 어울린다. 지나다녀야 하는 경로에 고저차가 심한 구간이 있을 경우 상당히 괴로워진다. 올라갈 때엔 저단 기어로 경감 가능하지만 상당한 중노동이 될 수가 있고, 필연적으로 같은 구간을 돌아올 땐 힘 안 들이고도 중력가속도의 힘으로 질주할 수 있는 쾌감이 보장되지만 그것도 장소에 따라 제대로 못 누리고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이 길목에 지나다니기 쉽거나 신호등이나 차가 많거나 하면 무조건 속도를 제어해야 하고 브레이크에 부담을 준다는 면에서 또 찝찝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