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기토/사례 (문단 편집) ==== [[초한전쟁]]기 ==== >항우가 유방에게 1:1로 붙을것을 제의하나 유방이 당연히 거부. 이에 항우가 장사에게 나가 도전하게 하니, 한의 장수 누번(樓煩)이 번번이 이를 사살했다. >---- >'''《[[한서]]》''' >이어 기병을 넷으로 나누어 사방을 향하게 했다. 한군이 몇 겹으로 포위하자 항왕은 기병에게 "내가 공을 위해 저 장수를 베마"하고는 기병들에게 사방으로 말을 달려 내려가서 산의 동쪽 세 지점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어 항왕은 크게 고함을 지르며 아래로 치고 내려가니 한군은 모두 엎어지고 쓰러졌다. 이어 마침내 장수 하나를 베었다. 이때 기병의 장수 적천후(赤泉侯)가 항왕을 추격했는데 항왕이 눈을 부릅뜨고 꾸짖자 적천후의 사람과 말들이 모두 놀라 몇 리 밖으로 도망쳤다. 항왕은 세 지점에서 기병들과 다시 만났다. 한군은 항왕의 소재를 모르게 되자 군을 셋으로 나누어 다시 포위하게 했다. 항왕이 치고 나와 도위 하나를 베고 백 수십 명을 죽인 다음 다시 그 기병들과 합류하니 기병 둘만 사망했을 뿐이었다. >---- >'''《[[사기(역사책)|사기]]》''' 항우본기. 의외로 [[역발산기개세]]로 유명한 [[항우]]의 일기토 기록이 이 정도인데 그럴수밖에 없다. 본문만 봐도 알겠지만 '''당대에 이 인간 상대로 설령 이름있는 장수라도 1:1 일기토를 자청하겠다고 감히 나설만한 인간이 없다.''' 위에서 나온 누번도 항우가 1:1로 붙자고 할때 그 살기에 놀라서 바로 도주했다. 여기서 항우가 적장을 물리친 것도 그냥 항우가 달려가서 고함 한 번 지르니 한나라 병사들이 모두 엎드려 덜덜 떨며 쫄아붙은 상태에서 그냥 도망도 못 가던 이름없는 한나라 장수들을 죽인건데 이건 말이 장수를 죽여서 일기토인 거지... 애시당초 이 인간에게 굳이 이런 사소한 일기토 기록이 필요하긴 할까. 진짜 항우가 상대편 장수 죽인다고 작정하고 나서면 사람이고 말이고 다 덜덜 떨고, 그냥 눈만 한번 부릅떴다고 그 패기에 지려서 그냥 명색이 제후급 장수라는 사람이 몇 리 밖으로 도망갈 지경인데 일기토라는게 제대로 성립할리가, 마지막에 그가 죽을때도 병사고 장수들이고 누구도 혼자인 항우한테 접근할 생각을 못했고 결국 항우 스스로 자결해서 죽었다. ---- >[[계포]]의 외삼촌 [[정공#s-4|정공]](丁公)은 초나라 장수였다. 정공은 항우를 위해 [[팽성]](彭城) 서쪽에서 고조를 추적하여 짧은 병기로 접전을 벌였다. 고조는 다급해져 정공을 보고는 "우리 둘 다 좋은 사람들인데 어찌 서로 해치려 하는가"라고 했고, 정공은 군사를 거두어 돌아가니 고조는 몸을 피해 도망쳤다. >---- >'''《사기》''' 계포난포열전. 위 일화에 비하면 상당히 인간적인 레벨의 일기토다. 근데 유방은 나중에 천하를 통일하고 정공을 배반자의 본보기라면서 이런 자 때문에 항우가 천하를 잃었으니 본 받으면 안된다고 죽여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