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계철선 (문단 편집) === 문제점 === >'''"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랭이 매달려 가지고 응디... 미국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 국가의 국민들의 안보 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인계철선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지 않습니까? 남의 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 안보를 위한 인계철선으로 써야 합니까?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지요. 그런 각오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상기의 연설 中 듣는 입장에서는 '''어감이 매우 나쁜 단어'''이다. 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현이 이를 지적하는 대표적 발언인데, 동맹국 내지 보호국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자국 군인들을 [[인질]] 내지 '''[[총알받이]], [[고기방패]]''' 같은 [[소모품]]처럼 활용한다는 소리니 매우 불쾌할 것이다. 따라서 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평통에서의 발언은 남의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주둔한 [[주한미군]]을 한낱 인계철선 따위로 취급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고위 장성 장교들을 향해 경고하는 발언인 것이다. 그런데도 과거에는 좌우 가릴것 없이 이 표현을 '''정말 스스럼없이 사용했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TV 뉴스에서 '''"주한미군 재편으로 인한 인계철선의 후퇴가 우려됩니다"'''란 멘트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다. 인계철'선'에만 꽂혀서 대충 무슨 방위선처럼 생각했기 때문에 자주 썼는지는 몰라도, 어원을 알면 함부로 쓸 수 없는 표현이다. 또한 어디까지나 딴 나라 군대이기 때문에 위의 연설에서 지적한 대로 자국 군대는 불안한 건 사실이다. 실제로 [[센카쿠 열도#s-4|이런 경우]]처럼 영토 분쟁이나 소규모 충돌, 외교적 분쟁같은 경우에는 자국군과 달리 개입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상대 국가가 같은 보호국의 피보호국인 상황에는 중재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고, [[2019년 터키 쿠르드 침공|최악의 경우 아예 방관하는 경우도 있다.]] [[2020년대]]에 접어든 현재도 빈도는 줄었을지언정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표현인데 '''주한미군들에게 이 말은 절대로 쓰면 안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분 나빠한다.''' 그도 당연한 게, 자신들을 그저 본토 주둔 미군을 한반도의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희생시킬 소모품 정도로 취급하는 표현이니 그 누가 좋아하겠는가? 리언 라포트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도 '''"우리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아마도 지상파 TV 뉴스를 본 듯 하다.]이 있다. 우리는 한국을 지키려고 왔지, 죽으려고 온 게 아니다."'''라며 인계철선이라는 표현에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30421/7936518/1|#]] 그래서, [[고건]] 전 총리의 경우는 전선 협력관계(front partnership)란 표현으로 순화했다. [[분류:군 장비]][[분류:군 용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