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탈리아어 (문단 편집) == 위상 ==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에 비하면 사용 범위가 대부분 [[유럽]]에 한정되어 있어서 국제적인 위상은 이들에 밀리지만, [[르네상스]] 시대 주요 언어이기도 하기에 고전 유럽 [[미술]]과 [[음악]] 분야에서 중요하다. * [[클래식(음악)|클래식 음악]] [[독일어]]와 함께 중요한 언어로 꼽히는데, [[19세기]] 이전 서양 음악은 사실상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로 양분됐을 정도이며 무엇보다 음악 기호의 대다수가 이탈리아어이다. 알레그로(allegro), 아다지오(adagio) 등의 빠르기말, 포르테(forte), 피아노(piano) 등의 셈여림 기호 등 [[음악 용어]] 문서에 소개된 용어들이 모두 이탈리아어이다. (참고로 [[음계]] 단위인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이탈리아어의 조상인 라틴어 가사의 두문자에서 유래했다.) 성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언어이기도 하다. 애초에 [[오페라]]의 발상지가 이탈리아이고, 대부분의 오페라 가사가 이탈리아어로 되어있기 때문.[* 심지어 초창기에는 '[[오페라]]라면 무조건 이탈리아어로 작곡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탈리아가 아닌 나라들에서도 대세였다.] 또한, 근대 이후 독어권의 음악적 발전이 워낙 두드러져서 가려졌을 뿐이지 이탈리아 [[가곡]] 역시 서양 음악에서 중요한 위상을 지닌다. * [[EDM]] 이탈리아는 2000년대 초부터 하우스와 바운스 장르에 탁월한 위상을 자주 보여줬던 국가 중 하나다. 워낙 임팩트가 커서 들어보면 '''"아 이 음악"'''이 절로 나온다. 이탈리아 음악 프로듀서 [[Benny Benassi]]의 '''"[[Satisfaction]]"'''이 세계적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예능, 특히 2000년대 예능 특유의 '댄스 타임'에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이 되었다. 여기에 [[Cristian Marchi]]와 [[Nari & Milani]]가 협업한 '''"I Got My Eye On You"'''와 여러 믹스 버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중 Cristian Marchi & Paolo Sandrini의 믹스 버전이[* [[꺾기도]]에서 쌍두사가 등장할 때 나오는 BGM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90년대생이라면 이 버전 앞부분의 '''"9, 8, 7, 6, 5 ..."'''를 못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 [[법학]] [[로마법]] 연구가 가장 다양한 나라가 ~~당연히~~ 이탈리아이다 보니, 로마법이나 서양법사학을 공부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이탈리아어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법학도서관 같은 곳에 가 보면 의외로 이탈리아어 법서들이 여러 권 있다. 개중에는 로마법 문헌뿐만 아니라 민법 주석서 등도 있다. ~~다만, 실제로 읽어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책에 먼지가 쌓여 있다(...).~~ 사실 [[민법]]의 기본 골격 자체가 로마법에서 완성되었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민법학자들이라면 로마법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자연히 이탈리아어와도 친해진다. 이탈리아어로 된 법학 고전으로 [[https://it.wikisource.org/wiki/Dei_delitti_e_delle_pene|'범죄와 형벌'(Dei delitti e delle pene)]] 등이 있다. * [[커피]] 메뉴명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탈리아어가 많이 쓰인다.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페 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 등이 이탈리아어 단어이다. 카페오레는 [[불어]]. * [[문학]] 한국에는 번역이 잘 안 되어서 이탈리아 문학의 위상이 낮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독서 좀 했다는 사람들도 기껏해야 중세의 [[단테 알리기에리]]와 현대의 [[움베르토 에코]] 정도나 아는 수준인데, 알고보면 독문학과 불문학 못지 않게 유수의 작가들을 많이 배출해 낸 국가다. [[자코모 레오파르디]], [[알레산드로 만초니]],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 [[이탈로 스베보]],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루이지 피란델로]], [[이냐치오 실로네]], [[조반니노 과레스끼]], [[알베르토 모라비아]], [[이탈로 칼비노]] 등 주옥같은 작가들을 무수히 배출해 냈다. * [[영화]] [[이탈리아 영화]]는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국가로 꼽힌다. 20세기 중반에 [[로베르토 로셀리니]], [[비토리오 데 시카]], [[루키노 비스콘티]], [[페데리코 펠리니]] 같은 [[네오 리얼리즘]] 감독부터 시작해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에르마노 올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프란시스코 로시, [[로베르토 베니니]] 같은 세계적인 거장을 배출해 냈다. 21세기에도 [[난니 모레티]], [[파올로 소렌티노]], [[루카 구아다니노]], [[마테오 가로네]], 알리스 로르바케르, [[피에트로 마르첼로]] 같은 감독들이 인정받고 있다. 장르 영화 쪽에서도 [[세르지오 레오네]], [[세르조 코르부치]] 같은 스파게티 서부극이 있었고 [[지알로]]라는 이름으로 [[다리오 아르젠토]], [[람베르토 바바]], [[마리오 바바]], [[미켈레 소아비]] 같은 뛰어난 감독들이 이탈리아어로 영화를 찍었다. 상술한 이탈리아 문학과 협업도 자주 하는 편. * [[만화 영화]] [youtube(pB1hp8wwBcI)] * [[도라에몽]] 이탈리아판 오프닝 [[리믹스]] 만화영화 이탈리아판 오프닝은 대체로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만드는데, [[원작초월]]이 많고 대부분 신나는 분위기라 다소 호평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