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마 (문단 편집) === [[쿠스코? 쿠스코!]] === 오랜 기간 황제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정치에 관심없이 노는 것만 좋아하는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를 대신해 정무를 본다. 하지만 이즈마라고 더 나은 것은 아니라서, 먹을 것이 없다고 호소하는 농부에게 "누가 그러길래 농부로 태어나랬냐? 꺼져."라고 말한다. 왕위를 탐내고 마음대로 국정을 처리하는 모습을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가 눈치채 해고된다.[* 이즈마 입장에서는 갑자기 해고통보를 받아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즈마가 부모 세대부터 일해와서 노신으로서 존중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쿠스코는 이즈마를 벼르고 있었던 것 같다.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의 캐릭터가 황제답지 않게 경박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진지하게 보면 의외로 감은 좋은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것이, 이즈마가 자신 몰래 [[호가호위]]하며 업무를 봤다는 걸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후에 보좌관을 해고하며 직접 언급하기도 한다.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 황제]]가 좀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타고난 머리는 있는 듯.[br]그리고 [[파차]]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오해하다가 바로 생각을 거두는데, 그 정도로 치밀하게 머리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 어쨌든 황제로서 눈치도 있는 모양.] 십수년 동안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의 뒤치다꺼리만 해왔는데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가 자신을 해고하자 앙심을 품고 수많은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 흉상을 깬다.[* 흉상만한 크기의 망치를 휙휙 휘둘러서 팍팍 깨버리는 모습이 고령의 나이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완력이다.] 사실상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를 길러준 사람이 자신이라고 불평하며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의 흉상을 부수자 [[크롱크]]가 "그럼 결국 이즈마님이 잘 못 키워서 저렇게 된 거 아닌가요?"라고 자업자득인 것처럼 대꾸하고 이에 "그건 그렇다마는..."이라며 반박하진 못한다.[*더빙 이즈마: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는 거야? 그걸 내가 키우다시피 했는데!"(콰작) 크롱크: "...저런 망나니가 될 줄이야."] 이 때 크롱크의 별 뜻 없는 말에 쿠스코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과대포장|작은 벌레로 만들어 여러 상자에 넣은 후]] 자신에게 소포로 배달시킨 뒤 망치로 내리찍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방식을 계획한다. 이후 독약을 먹여 죽이기로 결정하고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란다.] 연회에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음료에 독약을 타 먹인 줄 알았지만 쿠스코가 죽지 않고 라마로 변하고, 크롱크가 쟁반으로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킨다. 알고 보니 해골 모양인 줄 알았던 그림이 사실 라벨이 접힌 라마 그림이었다. [[크롱크]]에게 뒷처리를 맡기지만 워낙 착한 성격 탓에 제대로 죽이지 못하고 자루에 담긴 채 [[파차]]의 수레에 실려 사라진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던 이즈마는 쿠스코가 죽었다고 공표하고, 쿠스코가 후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황실의 2인자였던 그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황제가 되어 잠시 원하던 삶을 살지만 [[쿠스코(디즈니 캐릭터)|쿠스코]]가 죽지 않았다는 걸 알고는 크롱크와 함께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정글]]을 지날 때 쓸 데 없이 [[하이힐]]을 신고 와서 진흙 속에 파묻힌 [[하이힐]]을 빼다가 애를 먹고, 바닥에 묻은 꿀이 스카프에 묻어 스카프를 쓰다 얼굴에 묻자 벌레들이 이즈마의 얼굴을 문다. 쿠스코를 목격한 수컷다람쥐 버키(Bucky)에게 비위를 맞춰 쿠스코의 행방을 알아낸다. [[파차]]의 집에 도착한 뒤 [[파차]]의 부인 [[치차]]에게 [[파차]]의 고조할머니라고 뻔뻔하게 속인다. 하지만 쿠스코와 파차가 도착해 두 사람의 정체를 알리고, 치차와 아이들에 의해 닭털을 뒤집어쓴 [[피냐타]]가 되어 동네 아이들에게 얻어맞는다. 왕궁으로 향하는 쿠스코와 [[파차]]를 집요하게 추격하다가 가마에 장착된 날개를 펴서 절벽을 날아오는데, 신나게 날아오다가 낙뢰를 맞고 크롱크와 함께 그대로 절벽 밑으로 추락한다. 고령의 나이에 번개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제4의 벽|설명할 수 없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 이유]]로 멀쩡한 모습으로 먼저 도착하는데, 작품의 전개에서도 설명이 안 되며, 이즈마와 크롱크도 대놓고 얼버무린다. 쿠스코와 파차가 인간이 되는 약물을 가져가려 하지만 이미 이즈마가 미리 가져간 상태였고 병사들을 호출해 쿠스코와 파차를 황제 암살범으로 몰아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이즈마의 약에 의해 병사들이 동물이 되어버리고 이즈마와 쿠스코, 파차는 서로 쫓고 쫓기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한바탕 벌인다. [[파일:yzma cat.jpg|width=400]] 이후 떨어진 약을 실수로 깔아뭉개면서 거대한 폭발과 함께 뭔가 거대한 짐승으로 변하는 듯 했지만 작은 고양이로 변해버리고 목소리도 헬륨가스를 마신 듯 하게 변조되었다.[* 이 장면은 마지막 전투에서 [[자파(디즈니 캐릭터)|자파]], [[말레피센트]], [[우르슬라(디즈니 캐릭터)|우르슬라]]가 거대화하는 것을 비꼬는 개그이다. 자파는 킹코브라, 말레퍼센트는 드래곤, 우르슬라는 크라켄으로 거대화했다.] 인간이 되는 약을 잡으려다가 실패하고 추락사[* 추락사는 악당이 확실하게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잔인한 연출을 피하기 위해 디즈니에서 전통처럼 애용하는 악역의 말로이다.]...하나 싶더니 밑에 있던 '''거대한 트램펄린'''에[* 발주에 착오가 있었는지 경비병과 상인이 "이렇게 큰 건 주문한 적이 없다", "그럼 진작 말씀을 해주셨어야지! 여기에 설치한 다음에 그런 말해요?"하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튕겨 솟아올라 마침 떨어지던 약을 손 안에 넣고 깔깔대던 중 이내 천장에 제대로 머리를 박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리고 약을 다시 손에 넣지만 크롱크의 본의 아닌 방해로 또 기절한다. 엔딩에서도 여전히 고양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기존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블랙코미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동안 악역들에 반하여 절대악 수준으로 지독하게 나쁘게 비춰지지는 않아서 죽이는 결말 대신 고양이로 변하여 살게 하는 것을 택한 듯하다. 물론, 당사자는 말하는 고양이로 살아가는 게 좋을리 없어서 분통터지는 얼굴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