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종현(농구선수) (문단 편집) ==== 2016-17 시즌 ==== >'''[[고려대학교]] 이종현이 아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모비스]]의 이종현으로 [[이승현(농구선수)|KBL 두목]] 잡으러 가겠습니다.''' 2016년 10월 18일 열린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행사에서 최대어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가운데, [[박수영(1992)|리지]]가 추첨에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모비스의 번호를 뽑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유재학 감독의 환희는 덤~~ [[유재학]] 감독은 망설임 없이 이종현을 지목했고, 이로써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유재학과 이종현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울산]]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오른쪽 발등에 부상을 당한 상태로 정기전과 대학농구리그 결승전에 모두 출전하는 바람에 회복이 늦어져 바로 경기에 나올 수는 없을 걸로 예상된다. 드래프트 이후 정밀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회복과 재활에 2개월 정도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03431|걸릴 것이라고 한다.]] 11월 초 재검 결과, 3개월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08&aid=0002571151|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결과 1월 초 정밀검진에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선수단과 동행하며 팀 훈련에도 참가하였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서울 삼성 썬더스|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10&aid=0000370305|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2017년 1월 25일, [[서울 삼성 썬더스|서울 삼성]]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종현이 코트에 들어서자, 이종현을 목 빠지게 기다리던 모비스 팬들의 기대와 함성이 동천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그러나 이날 성적은 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대에 비해 기록도 별 거 없고, 오히려 상대 빅맨인 [[김준일]]은 +20득점을 기록하며 [[http://sports.news.naver.com/kbl/news/read.nhn?oid=079&aid=0002923366|'이종현이 아닌 이승현의 고려대에 밀린 것뿐']]이라며 이종현을 두 번 죽였다. 경기 후, 많은 혹평이 쏟아졌고 이종현 본인도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발언을 하며 아직 프로 무대에 적응이 덜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데뷔 두 번째 경기인 창원 LG전에서 국가대표 빅맨인 [[김종규(농구)|김종규]]를 상대로 '''24득점 18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선수가 20득점-15리바운드-5블록 이상을 기록한 건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26979|'''KBL 역사상 이종현이 유일하다'''.]] 역대 모비스 국내선수 최다 리바운드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7108|기록 경신은 덤.]] 시즌 개막전 잡아보겠다 공언했던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최종 기록은 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 뛰어난 피딩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압도적인 수비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모비스가 단신 외국인 선수 2명 체제로 가면서 혈혈단신으로 골밑을 지키고 있다보니 임팩트 있는 스탯은 찍어주지 못하고 있다. 2016-17 시즌 상급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 [[데이비드 사이먼]], 제임스 메이스, 리온 윌리엄스에게 평균 30실점 16리바운드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내주고 있는데, 이를 보며 골밑에서 이종현만 굴리는 유재학 감독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가해지고 있다. 이종현과 함께 고대 트윈타워를 이끌었던 이승현만 하더라도 오리온이 풍부한 팀내 장신 포워드진들을 바탕으로 스위치 및 헬프 디펜스를 돌릴 수 있는 선수층이 되지만, 모비스는 [[함지훈]] 외에는 장신 포워드들의 기량이 떨어지고 애초에 센터 용병 없는 포워드 농구를 구현할만한 스쿼드가 아니다.[* 고양 오리온의 풍부한 장신 포워드진은 추일승 감독 부임 이후 추진한 여러 트레이드와 신인드래프트 지명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반면 모비스의 경우 쓰리핏 시절부터 보드 장악력이 뛰어난 센터 용병을 주축으로 센터 중심의 농구를 구사해왔다. 2015-16 시즌에는 포워드 스타일의 리오 라이온스를 지명했지만 그마저도 부상으로 얼마 뛰지 못하고 센터인 [[아이라 클라크]]로 교체한 적이 있다. 요컨대 신인 선수 한 명이 합류하였다고 몇년간 누적된 팀의 스타일을 금방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심지어 그와중에 [[찰스 로드]]까지 내보내는 실책을 저질렀다. 로드 퇴출 이후 단신 외인 2명으로 시즌을 보내려다보니, 프로 경기 체력도 안 만들어진 신인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첫해부터 경기당 30분씩 뛰며 혼자서 골밑 수비까지 전담하게 되며 모비스 골밑 소년 가장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