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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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0 표승빈 · 2 유진 · 3 정준원 [[주장|

C
]] · 8 나성호 · 22 김상규 · 31 정효근 · 86 먼로 파일:부상 아이콘.svg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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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2023년 입대}}} 변준형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한승희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주현우 · 김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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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의 수상 및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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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19[1]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No.32
ANYANG JUNG KWAN JANG RED BOOSTERS

이종현
李宗炫|Lee Jong Hyun

출생
1994년 2월 5일 (30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신장 203cm|체중 105kg
포지션
센터
학력
서울연가초등학교 (졸업)
휘문중학교 (졸업)
경복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3 / 학사)
프로 입단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울산 모비스)
병역
예술체육요원[1]
소속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6~2020)
고양 오리온-캐롯
(2020~2023)
전주 KCC 이지스 (2023)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2023~ )
가족
아버지 이준호, 어머니 이은주
여동생 이지현, 남동생 이도윤
아내(2023년~ )[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대학 시절
2.2.1. 2016-17 시즌
2.2.2. 2017-18 시즌
2.2.3. 2018-19 시즌
2.2.4. 2019-20 시즌
2.2.5. 2020-21 시즌
2.3.1. 2020-21 시즌
2.3.2. 2021-22 시즌
2.3.3. 2022-23 시즌
2.4.1. 2022-23 시즌
2.5.1.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시즌별 성적
5. 여담
6. 흑역사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농구 선수. 현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소속이다.

2016년 KBL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획득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지명을 받았다.[3] 서장훈, 김주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센터로 주목 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게으른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대학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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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고려대학교 시절

휘문중학교 때부터 이미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성장판 검사에서 216cm까지 클 거라는 기대감을 심어줬다.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최준용과 함께 트윈 타워를 형성했으며 3학년 때(2012년)에는 동학번 센터 랭킹 2위라는 계성고 박인태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42개 잡아내며 임팩트를 남겼다.[4] 동년에 결국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최진수 이후 6년만에 고교생 신분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가 되었다.[5] 하승진 이후 오랜만에 나타난 고교 최대어의 출현은 각 대학들 사이에 치열한 스카웃 전쟁을 촉발시켰고, 스카웃 전쟁에서 승리한 고려대학교는 이종현의 입학을 통해, 그간 목말라 왔던 센터에 대한 갈증을 깨끗이 해결할 수 있었다. 한기범, 김유택, 김주성, 오세근을 배출한 중앙대와 서장훈, 하승진을 배출한 연세대에 비해 고려대는 상대적으로 항상 센터가 취약한 팀이었는데,[6] 이종현의 입학 이후에는 인사이드의 높이만으로도 상대를 눌러버리는 농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종현이 입학하기 전까지 고려대 센터를 맡던 이승현은 이종현과 함께 뛰기 위해 파워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이승현-이종현의 인사이드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학 빅맨진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종현이 입학 예정자 신분으로 뛴 2012년 농구대잔치에서는 상무의 108연승 및 농구대잔치 5연패 도전을 저지하고 고려대의 첫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끌어내면서 '역시 이종현' 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된다. 이종현의 고려대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013년 MBC배 대학농구, 2013년 한국대학농구리그, 2013년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관왕을 달성, 새로운 고려대 왕조의 역사를 써내려가게 되었다. 이종현은 2013 MBC배 대학농구에서는 MVP, 2013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MVP, 2013 대학농구리그에서는 신인상과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1학년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고려대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한다.

2014년에도 이종현은 고려대의 MBC배 대학농구 우승과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우승, 대학농구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며 고려대의 전성기를 이어갔다. 국가대표로서 여름에 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여 블락슛 전체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어 인천 아시안 게임에도 참가하여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 게임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였다.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도 받았다.

2015년 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NBA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낸 후 미국으로 갔으나 최종적으로 서머리그 진입에는 실패했다. 몇몇 팀들은 관심을 보였으나 NBA G 리그에서 계속해서 뛰기를 바랬고, 고려대학교를 떠날 생각이 없는 이종현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었다. 고려대로 복귀한 후 여름에 열린 2015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함지훈, 이승현 같은 빅맨들과의 파워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같은 대회에서 2년전에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과 비교해 기량이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국가대표팀 훈련과 연일 경기가 치러지는 최강전 일정으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도 있었다고는 하나, 자신보다 훨씬 작은 빅맨들과의 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은 큰 아쉬움을 주었다. 또한 대회 전후 SNS에 멘탈이 약하다는 평을 받기쉬운 글을 남겨 농구팬들 사이에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고려대가 MBC배 대학농구, 대농리그에서 우승 행진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NBA 드래프트 당시 손대범이 이종현의 가능성을 물었는데 "'이종현은 좋은 센터가 될거야. KBL에서(...)"'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한다.

2016 NBA 드래프트에서 청소년기 라이벌이던 왕제린과 한 수 아래이던 저우치가 하위 순번이라도 드래프트되어 씁쓸함을 더해주었다.[7] 그러나 그 둘 다 아직까지 한 번도 NBA에서 경기를 뛰어보지 못했다 카더라

2015년 말에는 국제무대에서 웨이트의 필요성을 배우고 최근 몸무게를 부쩍 늘렸다. 빈약했던 팔과 상체에 근육이 붙고 있다. 어깨 밑 팔뚝도 몰라보게 굵어졌다. 팔꿈치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위에는 굵은 핏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체질상 근육이 잘 붙지 않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은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고 있을 정도로 웨이트를 열심히 해서 107kg 체중을 115kg까지 늘렸다.[8]

2016년 6~7월에 열린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APUBC)에서는 득점, 블록슛 스탯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벌크업에 따른 체력 배분이 어려웠던 모양인지 결승전에서는 둔한 움직임과 함께 골밑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득점 스탯으로만 본다면 20점 가까운 기록에 70%가 넘는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었지만 50%에 못미치는 야투 성공률과 함께 그 피지컬을 가지고도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걸 떠나서 매치업 상대였던 장신 스트레치 포워드 조나단 젠슨에게 3점슛을 5개나 허용한 수비도 문제. 그래서 하와이퍼시픽대학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자 최준용과 함께 패배의 원흉으로 신나게 까이고 있다.


2.2.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편집]


파일:이종현모비스.jpg


2.2.1. 2016-17 시즌[편집]


고려대학교 이종현이 아닌 모비스의 이종현으로 KBL 두목 잡으러 가겠습니다.

2016년 10월 18일 열린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행사에서 최대어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가운데, 리지가 추첨에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모비스의 번호를 뽑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유재학 감독의 환희는 덤 유재학 감독은 망설임 없이 이종현을 지목했고, 이로써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유재학과 이종현은 울산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오른쪽 발등에 부상을 당한 상태로 정기전과 대학농구리그 결승전에 모두 출전하는 바람에 회복이 늦어져 바로 경기에 나올 수는 없을 걸로 예상된다. 드래프트 이후 정밀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회복과 재활에 2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다. 11월 초 재검 결과, 3개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결과 1월 초 정밀검진에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선수단과 동행하며 팀 훈련에도 참가하였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2017년 1월 25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9] 그러나 이날 성적은 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대에 비해 기록도 별 거 없고, 오히려 상대 빅맨인 김준일은 +20득점을 기록하며 '이종현이 아닌 이승현의 고려대에 밀린 것뿐'이라며 이종현을 두 번 죽였다. 경기 후, 많은 혹평이 쏟아졌고 이종현 본인도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발언을 하며 아직 프로 무대에 적응이 덜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데뷔 두 번째 경기인 창원 LG전에서 국가대표 빅맨인 김종규를 상대로 24득점 18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선수가 20득점-15리바운드-5블록 이상을 기록한 건 KBL 역사상 이종현이 유일하다. 역대 모비스 국내선수 최다 리바운드 기록 경신은 덤. 시즌 개막전 잡아보겠다 공언했던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최종 기록은 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 뛰어난 피딩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압도적인 수비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모비스가 단신 외국인 선수 2명 체제로 가면서 혈혈단신으로 골밑을 지키고 있다보니 임팩트 있는 스탯은 찍어주지 못하고 있다. 2016-17 시즌 상급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데이비드 사이먼, 제임스 메이스, 리온 윌리엄스에게 평균 30실점 16리바운드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내주고 있는데, 이를 보며 골밑에서 이종현만 굴리는 유재학 감독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가해지고 있다. 이종현과 함께 고대 트윈타워를 이끌었던 이승현만 하더라도 오리온이 풍부한 팀내 장신 포워드진들을 바탕으로 스위치 및 헬프 디펜스를 돌릴 수 있는 선수층이 되지만, 모비스는 함지훈 외에는 장신 포워드들의 기량이 떨어지고 애초에 센터 용병 없는 포워드 농구를 구현할만한 스쿼드가 아니다.[10] 심지어 그와중에 찰스 로드까지 내보내는 실책을 저질렀다. 로드 퇴출 이후 단신 외인 2명으로 시즌을 보내려다보니, 프로 경기 체력도 안 만들어진 신인 선수가 부상 복귀 후, 첫해부터 경기당 30분씩 뛰며 혼자서 골밑 수비까지 전담하게 되며 모비스 골밑 소년 가장이 되었다.


2.2.2. 2017-18 시즌[편집]


2017-18 시즌에도 단신 외인 2명으로 시작하나 싶어 다른팀팬들이 불쌍함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LG에서 뛰었던 레이션 테리가 장신 용병으로 합류하여 혈혈단신으로 포스트를 책임지는 상황은 면하게 될 줄 알았으나... 유재학 감독이 테리를 스트레치 포워드 내지는 외곽 슈터로 쓴다고 공언한지라 올해도 골밑에서 소년가장 신세를 벗어나기는 힘들어보인다.[11]

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성의없어 보이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빅맨이 윌리엄스 하나 뿐이었던 kt 상대로는 활약했으나, SK와 KGC전에서는 매치업 상대인 최부경오세근에게 밀려 두 자릿수 득점도 못 찍는 저조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오세근이야 KBL의 여러 빅맨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BQ와 테크닉을 바탕으로 MVP 러너업을 조준한다고 농구팬들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라 밀리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신인 시절보다는 기량이 떨어졌다고 평가를 받는 최부경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그 다음 경기인 KCC전 원정경기에서도 그 압도적인 피지컬을 두고 여전히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아마 시절부터 인사이더를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이정현보다도 못한 포스트업 실력을 보여주면서 농구팬들로부터 까임 지분을 줄기차게 누적시키고 있다. 그리고 28일 전자랜드전에서는 자신보다 10cm나 작은 브랜든 브라운에게 쉴 새 없이 골밑슛을 헌납하며 또 까임 지분을 늘렸다. 2019 농구 월드컵 예선에 팀 동료 전준범과 함께 허재호에 승선한다. 그러나 오세근, 김종규에 확실히 밀려 대체 자원으로 밖에 쓰이지 못했다.

3라운드 들어서면서 훨씬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팀의 장신 용병들을 상대로도 자신감 있는 공격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팀의 최종적인 림 프로텍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빅맨 용병이 없는 팀의 문제점을 완벽히 상쇄시켰다. 이종현의 이런 활약으로 팀은 3라운드와 4라운드에 걸쳐 10연승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연승 중에 보여준 폭발적인 기량 덕분인지 2017-18 KBL 올스타전에 뽑혀 생에 처음 올스타 무대를 밞았다. 이종현의 눈에 띄게 상승한 스텟에 팬들은 환호했고, 이종현 본인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진했다. 여기까지는 다 괜찮아 보였다. 그러나...

2018년 2월 4일. 4위 자리를 놓고 벌인 전자랜드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장 시즌아웃이며, 다음 시즌 중반은 되어야 복귀를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당연히 국가대표팀에서도 뛸 수 없게 되었다. 결국 2019 FIBA 농구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최부경으로 교체되었다.

2018년 4월 26일.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최종 행선지가 현대모비스로 결정나면서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 본인도 인스타그램에 라틀리프의 합류를 반기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이먼, 라틀리프와 함께 뛰었던 오세근과 김준일이 부러웠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이제 라틀리프와 한 팀이 되었으니 전처럼 혼자서 골밑 수비를 해야 하는 부담은 사라지게 된 것.


2.2.3. 2018-19 시즌[편집]


비시즌 동안 필사적으로 재활에 힘쓰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근근히 재활 소식을 전하더니, 마침내 새로이 생긴 대회인 터리픽12에 현대모비스가 참여하면서 코트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전과 같은 폼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체중 감량을 통해 날렵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다시 받고 있다. 10월 13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의 홈 개막전에서 출전했다. 부상의 여파인지 팀내 역할의 문제인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와 경기에서 더블더블, LG와의 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며 조금씩 역할을 늘려가는 중.

2018년 12월 30일 고양 오리온 원정 경기 도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진 결과 슬개골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회복까지 6개월이 소요되어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9년 1월 2일 슬개건 파열에 대한 수술을 받았고 수술 과정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50% 정도 손상된 것을 확인해 2019년 2월 25일에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수술도 받았다. 구단측은 우선 재활기간으로 10개월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018-19 KBL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울산을 찾아와 팀을 응원했다. 그리고 통합 우승 현장에서 그물 커팅식에 함께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연봉에 불만을 표하면서 KBL에 연봉조정 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KBL 측에서 장기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없었던 만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소식을 접한 현대모비스 팬들은 '부상으로 경기도 안 뛰면서 돈만 밝힌다.'며 이종현을 비판했다. 현대모비스 팬뿐만 아니라 국내 농구팬들 모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4. 2019-20 시즌[편집]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복귀도 힘들 전망이다. 그러다가 올스타전에서 팬 사인회에 얼굴을 비추며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웬만한 운동은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말 오랜만에 이종현을 본 팬들은 복귀 시점을 궁금해했는데, 본인도 빨리 복귀하고 싶지만 복귀는 유재학 감독이 정하는 것이며, 유재학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답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20년 2월 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SK와의 D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19분 17초를 뛰며 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래 쉬었던 만큼 야투 성공률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그의 복귀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올 시즌 현대모비스 정규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화두에 올랐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2020년 2월 26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마침내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423일 만의 복귀. 그것도 자신이 부상을 당했던 고양체육관에서의 복귀이다. 15분 가량을 뛰며 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2.5. 2020-21 시즌[편집]


2020년 7월 29일 이대성, 최준용과 함께 MBC SPORTS+ 유튜브 채널 스톡킹 농구부에 출연해 언급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정용검 캐스터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 이후의 기분을 이종현에게 물었고 “오렌지캬라멜을 진짜 좋아했는데 그때부터 싫어한다”라는 답이 돌아왔다.[12] 모비스 팬들은 부상으로 제대로 못 뛴 선수한테 구단이 재활과 억대 연봉을 주고 관리했는데도 몰상식한 대답을 들은 것에 분노했다.

논란이 되자 스톡킹은 문제의 영상을 지우고 편집으로 누락된 부분을 새롭게 내놨다. 그 결과 이종현이 "사실 현대모비스에 와서 좋았다. 명문 구단에 왔기 때문이다"라고 소속팀을 존중하는 발언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악마의 편집으로 판정되었고, 스톡킹은 크게 비판받았다. 한편 이 때문이었는진 몰라도 해당 회차 이후 스톡킹 농구부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즌에 들어와서는 함지훈, 장재석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가운데 출전시간 잡기도 힘든 형국이며, 어쩌다 나와도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2.3.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캐롯 점퍼스[편집]



2.3.1. 2020-21 시즌[편집]


11월 11일에 현대모비스-오리온-KCC의 삼각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김세창과 함께 오리온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오리온에서는 최진수와 강병현(군 복무 중)이 현대모비스로 가게 된다. 그리고 오리온은 추가로 현대모비스에게 1라운드 선순위 지명권을 내주었지만 그대로 현대모비스 지명권이 먼저 나와 없던 것이 되었다.

현대모비스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현재 이종현이 벤치에서 전혀 출장도 못하는 상황에서 수준급 포워드인 최진수를 얻음으로써 한시름 덜어놓았다는 반응. 다만 1순위로 뽑아서 기분 좋아했던 유재학 감독의 표정을 생각하면 약간은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오리온 입장에서는 3번이나 4번으로 쓰기 힘들었고 샐러리캡 관리가 힘든 최진수를 보내고 장재석을 FA로 현대모비스에 뺏겼지만 이종현을 데려옴으로써 빅맨을 보강해 그리 나쁜 트레이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 2년 선배인 이승현이 있어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리온 팬들의 반응은 부상경력 및 D리그 성적 을 보면 그리 썩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2020년 11월 14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5분 38초 동안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야투는 8개 가운데 5개 성공시켰다.

2020년 12월 6일 SK전 원정에서 프로 첫 3점슛을 성공했다! 3쿼터 73:57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3점슛을 시도한 것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그 이후 경기력이 썩 뛰어나진 않지만 어찌되었건 간절했던 이승현의 백업 역할은 해주고있다.

2월 9일 창원 LG 원정경기에서 연장 막판 접전 상황에서 단독 찬스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팀의 패배를 제공했다. 이후 벤치로 들어가서 멘탈이 완전히 나간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있다.


2.3.2. 2021-22 시즌[편집]


11월 17일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어깨통증을 호소했는데 결국 어깨인대손상으로 올시즌 복귀가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시즌 초 폼이 기대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실제로 시즌 초 이종현의 자유투 성공률도 리그 최상위권이었을 정도로 손 끝 감각도 매우 좋았다) 선수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참으로 안 풀리는 상황이다.

2.3.3. 2022-23 시즌[편집]


2022년 5월 23일 고려대 선배 이승현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하면서 부상만 없다면 2022-23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조재우와 박진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문제는 컵대회 때 보면 전혀 그런 기색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허재 구단주가 고정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하계 훈련 장면이 나왔는데,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김승기 감독에게 계속 질책을 받고, 훈련 후 식사 자리에서도 허재에게 '(프로 입단 후)5~6년 동안 보여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연봉 그렇게 받으면서 자존심도 안 상하냐' 등의 질책까지 받았을 정도.

구단주와 감독이 이처럼 심한 질책을 서슴치 않는 이유는 이종현의 개인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내년 FA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자극을 주기 위해 꾸짖는 것이라고.


2.4. 전주 KCC 이지스[편집]


2월 1일 5라운드 때부터 전주 KCC 이지스로 2:1트레이드 되었다. 상대는 김진용, 박재현이다. 이승현과 고려대학교에 이어 같은팀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끝나고 FA 시장에 나오게 되다 보니 남은 시즌 동안 기량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2.4.1. 2022-23 시즌[편집]


이승현이 부상으로 재활하는 동안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주어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이승현이 복귀한 이후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지 못하고 있고 더군다나 이승현마저 부진하면서 이종현의 역할은 더 커졌다. 그러나 이종현도 이승현이 재활하는 동안 보여줬던 기량을 출전 시간마다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023년 3월 24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 4쿼터 약 39초가 남았을 때 작전 시간에서 "그러니까 게임 많이 못 뛰는 거야! 기회가 왔을 때 정신 차리고 해야지 임마!" 라고 전창진 감독이 이종현에게 크게 질책을 한 바 있다. 결국 이 팀에서도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많이 받지 못하면서 팀을 말아먹는 선수로 평가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예 12인 엔트리에도 들지 못한 채 FA를 앞두고 다소 불안한 한 시즌을 보냈으며 은퇴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2.5.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편집]


2023년 5월 22일, 안양 농구단과 1년 간, 연봉 1억 3000만원의 인센티브 2000만 원 총액 1억 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하였다. 떨어진 기량으로 인해 은퇴위기에 몰렸으나 오세근의 SK 이적으로 빅맨의 공백이 생겨 선수를 구하고 있었던 안양 구단에 본인이 연락해 계약에 합의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0월21일 서울 SK전에서 11득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11월2일 서울 삼성전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11월 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1월 10일 원주 DB전에서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1월14일 서울 삼성전에서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5.1. 2023-24 시즌[편집]


1라운드가 끝난 시점 호평을 많이 받았다. 경기를 뛸 때마다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서울 SK로 떠난 팀의 주전센터 오세근을 완벽히 지워버리는 활약을 하면서 팀의 주전 센터로 자리잡았다.

2.6. 국가대표 경력[편집]


이름
이종현 (李宗弦 | Jong-Hyeon Lee)
포지션
센터
등번호
32번
국제대회 경력
런던 올림픽 예선전 (2012)
FIBA 아시아 선수권 대회 (2013, 2015)
인천 아시안 게임 (2014)
FIBA 농구 월드컵 (2014)
FIBA 동아시아컵 (2017)
윌리엄 존스컵 (2017)
FIBA 아시아컵 (2017)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뽑혀 각종 국제 대회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다 날려 먹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장 203cm에 윙스팬 223cm이라는 압도적인 신체사이즈를 무기로 한 정통 빅맨이다. 신장 자체도 아시아권에서는 좋은 사이즈이며 윙스팬은 NBA의 7피트 센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13] 고교~대학시절에는 신장 대비 기동성, 활동량도 준수해 압도적으로 골 밑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려대 시절에는 앨리웁 덩크 시도시, 팔꿈치가 림 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압도적인 신체조건 덕분에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꾸준히 승선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고, 높은 리치와 정확한 타이밍으로 블록슛을 찍어내며 수비에서는 일찍이 포텐셜을 드러냈다.[14] 프로 데뷔 이후 초창기에는 사이즈를 이용해 용병들과 겨루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어시스트 패스를 받아 간결한 마무리와 훅슛을 이용한 골밑 득점, 종종 던지는 미들레인지 점퍼 등을 이용해 시즌 평균득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가장 큰 단점은 아쉬운 웨이트와 포스트에서 버티는 힘이 아쉽다는 것. 국내 빅맨들 중 힘이 약한 편은 아니지만, 타고난 프레임에 비해서 웨이트은 좋은 편이 아니다. 아마추어 시절 약점이라고 평가받았던 웨이트를 보완하기 위해, 프로 진출 이전 성급한 벌크업을 한 것이 독이 되었다. 흔히 말하는 살만 찌우는 벌크업의 안 좋은 예로, 활동량과 순발력을 잃고 되려 부상만 늘어났다.[15]

또한 아마추어 시절에 비해 크게 발전하지 못한 스킬셋도 단점이라고 평가받는다. 과거 유재학 감독이 대표팀 시절 대학생이던 김종규와 이종현에게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보완하라고 주문을 한 적이 있다. 이듬해 확연히 발전한 김종규에 비해 이종현은 답보 상태를 보이며, 유재학 감독이 '게으르다'고 공개적인 혹평을 하기도 했다. 점퍼뿐 아니라 빅맨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스킬의 완성도가 높지는 않은 상태이다. 종종 나오는 순간적인 스핀 무브나 페이크, 업 앤 언더 등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면 분명 공격 센스는 존재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빈도가 적다는 것. 대학 시절과는 달리 프로에서는 신체적 이점만 가지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단점이 더욱 크게 드러났다.[16][17]

아마시절 수비에서는 헷지를 깊게 나오고 체이스다운 블락을 보여주는 등 기동력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프로진출 이후에는 높이를 바탕으로 페인트존 위주로 틀어막고 매치업 상대 봉쇄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센터의 수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종현은 아마 시절부터 역대급 포텐셜이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였다. 고려대 시절에는 대학농구리그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는 본인보다 피지컬, 실력에서 밀리는 센터들을 상대로 편하게 플레이 한 결과였다. 청소년기 라이벌이던 왕제린과 한 수 아래이던 저우치가 같은 시기에 크게 성장한 데 비해 이종현의 대학 시절은 선수 개인의 성장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대학 시절 4년 동안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마추어 시절 체계적인 몸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더욱 큰 문제를 야기했다. 115kg까지 벌크업에 성공했지만 단시간에 체중을 크게 증가시켜버리는 바람에 이는 신체에 부하만 커졌고 결국 졸업시즌 중반에 발등 피로골절이 터지고 말았다. 더 큰 문제는 부상 중에 졸업전 마지막 연고전 출전을 강행하며 부상회복이 더뎌졌다는 것이다. 이는 모비스 입단 후 추가 3개월을 날려먹는 매우 무모한 선택이 되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결국 선수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프로 2년차 부터 차례로 아킬레스건 파열, 슬개골 파열, 십자인대 파열, 어깨부상 등 큰 부상을 차례로 당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이제는 10분정도 소화할 수 있는 백업역할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 선수가 되었다. [18]


4. 시즌별 성적[편집]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6-17
모비스
22
94/209
(44.98%)
0/1
(0.00%)
44/65
(67.69%)
232
177
49
25
43
2017-18
현대모비스
40
176/352
(50.00%)
0/5
(0.00%)
69/113
(61.06%)
421
247
80
54
64
2018-19
29
95/178
(53.37%)
0/1
(0.00%)
38/52
(73.08%)
228
144
55
13
45
2019-20
3
2/7
(28.57%)

1/2
(50.00%)
5
5
5
1
0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0-21
현대모비스/오리온
46
57/159
(35.85%)
1/3
(33.33%)
16/24
(66.67%)
133
96
38
12
16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1-22
오리온
14
25/49
(51.02%)
1/1
(100%)
11/12
(91.67%)
68
39
10
5
3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2-23
캐롯/KCC
15
55/88
(62.50%)
2/7
(28.57%)
27/37
(72.97%)
143
88
35
6
8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3-24
정관장









KBL 통산
(7시즌)
192
504/1042
(48.37%)
4/18
(22.22%)
206/305
(67.54%)
1,152
796
272
116
179


5. 여담[편집]


  • 박지수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경복고 3학년 재학 시절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박지수를 처음 알게 되어 현재까지도 줄곧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한다.

  • 이승현과 고려대 트윈타워라고 불릴 정도로 가까웠다. 이승현이 2년 선배지만,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농구계에서도 절친으로 정평이 났다. 오리온 시절 강을준 감독은 둘이 전생에 부부였을 거라고 평가했다.[19] 프로에서도 오리온에서 1년을 같이 호흡했으며, 이승현이 22-23시즌 전 KCC로 떠난 이후 본인도 당 시즌 중간에 KCC로 이적하며 호흡을 다시 맞췄으나 23-24시즌은 FA로 본인이 이적하면서 프로에서는 은근히 호흡을 맞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 전주 KCC 이지스최준용과도 둘도 없는 절친이다. 동시에 앙숙적인 관계라서 뭐든 최준용만 이기면 된다는 말도 있다. 또한 경복고, 연세대/고려대, 청소년대표 등 엘리트 코스만 밟아봐서 그런지 멘탈에 문제[20]가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 빠른 생일에 속하는 2월생이라 93년생 허웅, 문성곤과 동기생이었으나, 휘문중 1학년 때 입은 피로골절 부상으로 1년 유급을 하였다. 그래서 93년생 허웅과도 친구, 94년생 최준용과도 친구로 지내면서 족보가 꼬였다.

  • 부친이 기아자동차 왕조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전 농구 선수 이준호 씨다. 관련기사 덕분에 신장과 윙스팬 등에서 좋은 신체 조건을 타고났다. 이종현이 대한민국 장신 센터 계보를 잇는 선수로 주목받았던 가장 큰 이유이다.


6. 흑역사[편집]


파일:흔한 맞춤법 논쟁.png

맞춤법을 가지고 지적을 했는데 하필이면 패기롭게 지적해 놓고는 틀린 답을 말했다. '나으세요'를 '낳으세요'라고 한 부분만 틀린 게 아니라 '멍청이'를 '멍충이'라고 한 부분도 틀렸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저 정도는 많이들 바꿔서 말하기도 하기에 딱히 문제는 아니다. 어쨌건 "지워 빨리"에서 굉장히 다급함이 느껴지는 게 포인트. 본격 후배가 창피해지는 문성곤 그러나 이게 계속 퍼지는 바람에 엄청 당황하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데뷔전의 삽질과 함께 공격 스킬이 부족하다는 게 포착되면서 마족규에 이은 신마족(...) 혹은 마족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쯤되면 마족 브라더스 탄생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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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 승무원으로 알려져 있고 23년 7월에 혼인신고를 하여 부부가 되었고 23-24시즌 종료후에 24년 6월에 결혼식 예정이다.[3]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김시래 이후 두 번째로 지명한 1순위 선수이다.[4] 박인태도 적어도 아마농구 무대에서는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실력파인데, 이날 이후 이종현에게 완전히 호구잡히면서 대학 진학 이후에도 이종현의 고려대만 만나면 삽질을 일삼게 되고... 결국 연세대 정재근 감독의 예상치 못한 사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5] 역대 고교생 신분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던 선수는 신동파, 하동기, 하승진, 최진수, 그리고 본인까지 총 5명.[6] 임정명과 전희철 외에는 국가대표급 빅맨을 배출하지 못했다. 임정명도 키가 188cm에 불과했으며, 198cm의 전희철 역시 센터라기보다는 파워 포워드 혹은 스몰 포워드로 이름난 선수였다.[7] 사실 저 둘도 정체되었다는 평가의 이종현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하지는 못했다. 다만 NBA에 어울리는 사이즈를 갖췄고,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적 측면도 크다.[8] 이때의 벌크업은 너무 성급했다는 평가. 플레이스타일 항목에 후술.[9] 이종현이 코트에 들어서자, 이종현을 목 빠지게 기다리던 모비스 팬들의 기대와 함성이 동천체육관을 가득 메웠다.[10] 고양 오리온의 풍부한 장신 포워드진은 추일승 감독 부임 이후 추진한 여러 트레이드와 신인드래프트 지명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반면 모비스의 경우 쓰리핏 시절부터 보드 장악력이 뛰어난 센터 용병을 주축으로 센터 중심의 농구를 구사해왔다. 2015-16 시즌에는 포워드 스타일의 리오 라이온스를 지명했지만 그마저도 부상으로 얼마 뛰지 못하고 센터인 아이라 클라크로 교체한 적이 있다. 요컨대 신인 선수 한 명이 합류하였다고 몇년간 누적된 팀의 스타일을 금방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11] 다만 전문 슈터라고 할만한 선수가 전준범 외에는 없고 양동근의 노쇠화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공격 옵션 확장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셈.[12]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당시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가 추첨 행사를 도왔다.[13] 신장대비 리치가 길기로 유명한 카와이 레너드가 약 201cm 신장에 221cm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다.[14]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에서 이종현은 경기당 평균 2.6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대회 전체 블록슛 1위를 차지했다.[15] 일각에서는 고려대의 아마추어적인 시스템을 봤을 때, 벌크업 과정 또한 체계적이지 못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16] 애초에 아마추어 동호회 리그도 아니고 대학에서도 난다긴다 하던 선수들이 들어가거나 혹은 들어가지도 못하는 곳이 프로 리그인데 그런 곳에서 단순히 체격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17] 당장 이종현 본인보다도 키가 큰 김종규도 단순한 신체적 이점만 가지고는 프로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종현의 고전은 예정된 일이었다![18] 사실 이정도 부상을 프로 데뷔부터 7시즌 내내 달고 살고도 은퇴하지 않은건 이종현의 강한 의지와 엄청난 노력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이종현이 코트에서 뛰는건 기적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과언이 아니라고 봐도 된다.[19] 어느 정도냐면 둘이 커플링(...)까지 맞췄을 정도.[20] 이종현은 소심한 기질이 있고, 최준용은 돌아이 기믹이라는 차이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