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숭용 (문단 편집) == 여담 == * 선수 시절, [[태평양 돌핀스|태평양]]-[[현대 유니콘스|현대]]를 거쳐 [[우리 히어로즈|우리]]-[[서울 히어로즈|서울]]-[[넥센 히어로즈|넥센]]에서 지냈다. 사실 히어로즈는 [[삼청태현]]의 역사를 계승한 팀이 아니지만,KBO도 공인한 '''[[원 클럽 플레이어/야구|원클럽맨]]'''으로 대우받고 있다.[* [[해체 후 재창단]]이라는 절차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어진 유니콘스-히어로즈의 역사는 본인의 의지로 쓰여진 것이 아닐 뿐더러 선수 본인은 현역 동안 '''한 번도 이적한 적이 없었기 때문.''' 이러한 이숭용의 처지는 [[키움 히어로즈]](현대 선수단 승계)와 [[SSG 랜더스]](인천 야구 계승)간 삼청태현 후계 논쟁에서 키움의 손을 들어주는 논거로 활용되고 있다. 유사사례로 [[오주원]]의 경우도 존재한다. 더군다나 선수 본인 또한 스스로 원클럽맨이라고 여기고 있다. 여담으로 2023년, SSG 랜더스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두 팀 모두를 거치게 되었다.] * 별명은 '''캡틴''', 그리고 이름과 합친 '''숭캡'''이 가장 유명하며, 이 밖에도 '''미스터 쾌남'''[* [[도원아재]] 한정으로 지어진 별명. 유래는 태평양화학이 당시 생산·판매하던 남성 화장품 '쾌남' 시리즈다.], '''유니콘스의 마지막 황태자''', '''숭늉''', 물밥 등등의 별명도 있다. * 적극적인 팬 서비스와 선행에 앞장섰던 인물 중 하나다. 선수 시절은 물론 은퇴 이후에도 팬들의 사인 요청은 물론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는 편이다. 현대 시절에는 당시 안타 하나당 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해서 시즌 종료 후 기부하는 한편 아동복지시설 등에도 정기 후원을 했다고 한다. * 중앙고와 경희대 시절은 물론 프로 데뷔 시절까지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대림아파트에서 거주했다. 이를 고려하면 프로 데뷔 첫 해인 1994년부터 결혼 직전인 2002년까지 무려 8년간 서울과 인천, 서울과 수원을 출퇴근하며 선수 생활을 한 셈이 된다. 그러다 2003년 CF 모델 출신이었던 김윤아 씨와 결혼한 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당시 홈구장]]과 가까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한일타운|한일타운 아파트]]에서 신접생활을 차린 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야구인으로 생활하면서 단 한 번도 생활 반경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을 벗어나지 않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에서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야구부]]의 합숙소가 과거에는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회기동 캠퍼스]]에 있었다고 한다.] [[인천광역시]] 연고팀인 태평양의 지명을 받아 인천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태평양의 후신인 현대가 수원시로 홈구장을 옮기자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현대의 해체 이후 히어로즈가 서울 [[목동 야구장|목동]]에 터를 잡자 비로소 고향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말년 생활을 하게 됐다. 은퇴 이후에는 수원 연고팀인 kt에서 코치, 단장, 육성 총괄을 역임했고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와 SSG의 감독을 맡게 됐다. * 히어로즈가 창단 초 재정 위기에 몰렸을 때[* 그 외에 [[프런트]]와 [[이광환]] 감독 vs 고참 선수들 이렇게 갈등을 벌이고 있었다.] [[김용달]] LG 타격코치가 이숭용, [[송지만]]을 데려오고 싶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타격의 이론을 잘 이해하고 있어 밀어치고 당겨치는, 거기에 인내심이 더해진 타격 기술을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송지만의 경우는 우타거포가 없는 [[LG 트윈스]]에게 이숭용+송지만 ↔ 무명신인+ 25억 틀드 설이 있다. 이것보다 더 유명한 설은 2008시즌 중 [[이성열(1984)|이성열]]+[[심수창]]+현금을 받고 [[송지만]]을 LG에 넘기려 했다는 설이다. 하지만 취소되었고, 이성열과 심수창은 넥센에 왔다?!] 또 [[SK 와이번스]]가 [[이호준]]과 [[박정권]]의 연쇄 부상 여파로 1루 공백이 생겼을 때[* 팀 내에 1루수를 맡을 선수가 마땅치 않아 외야수였던 [[이진영]]이 1루수로 매번 기용되던 시기였다.] SK로부터 현금 1억원과 [[정상호]]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될 뻔한 [[충공깽]]스러운 일도 있었다.[* 당시 [[김성근]] SK 감독과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이 직접 만나서 정상호 ↔ 이숭용 맞트레이드에 합의하였으나, 발표 직전 히어로즈 프런트가 현금 1억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무산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당시 히어로즈 이광환 감독은 이숭용 등 히어로즈 고참선수들과 극심한 불화를 겪고 있었고, SK 와이번스는 줄부상과 부진으로 1루수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상태에, 정상호는 아직 그저 그런 백업 포수였다.] 훗날 그는 트레이드 될 뻔했던 팀의 후신 구단인 SSG에서 감독을 맡게 됐다. *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의 1루 주루코치인 [[홍원기]]보다 두 살이 많은 탓에 공식적인 자리를 제외하고는 홍원기 코치에게 절대 "코치님" 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이유인지 이숭용이 1루로 출루하고 [[홍원기]] 코치가 이숭용의 장비를 받아줄 때 농담섞인 욕설도 자주 했다고. 뭐 그래도 둘이 친하니 그랬겠지만. 그 예로 2009년 어느 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이숭용이 출루한 후 홍원기 코치와 나누었다던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 이숭용 : "야, 장비." > 홍원기 코치 : …. > 이숭용 : "안 받고 뭐해~ X바~" > 홍원기 코치 : "아 형, X바가 뭐에요…. 그래도 명색이 제가 코치인데…." > 이숭용 : (수비하는 [[김주찬]]을 힐끗 보며) "야, 니가 듣는 건 안 괜찮고, 뒤에 주찬이가 듣는 건 괜찮냐?" '''[[김주찬]]'''은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피식 웃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런데 홍원기는 [[무한도전 타인의 삶]]에서 제대로 보복한다. 이숭용과 바꾼 [[정준하]]가 타격이 기대에 못 미치자 옆에서 한소리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나온다. * 동갑내기 [[정준하]]와는 꽤나 친분이 있는 사이다.[* 실제 정준하는 야구를 매우 좋아하고, 이숭용 외에도 [[이종범]], [[이대호]] 등 야구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있기로 유명하다. 정준하 역시 취미로 야구 하는것도 좋아하는데 둘 다 장신의 [[왼손잡이]] [[1루수]]인 공통점도 있다.] 위에 언급된 대로 현역 시절 [[무한도전 타인의 삶]] 편에 출연해 하루동안 [[정준하]]와 역할을 바꿔 야무지게 방송 분량을 뽑았다. 준비해온 아줌마 가발을 쓰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빈자리를 메꾼 건 덤. 이후 이숭용의 은퇴식 때도 정준하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 [[컬투]]와도 친분이 있다. 지금의 아내를 컬투의 김태균에게 소개받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김C]]와도 친분이 있는 등 연예계 인사들과 두루두루 친한 편이다. * 본인이 기억에 남는 한국시리즈 장면은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의 2점 홈런,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때라고 한다. * 선수생활 내내 몸담은 팀인 만큼 넥센에 여전히 애정이 큰 모양이다. 넥센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잠깐 출연했는데 코치 일을 마치고 바로 넥센의 포스트시즌 중계를 시청하면서 응원했다. 근데 아쉽게도 역전패해서 탈락했다. * [[마구마구]]에서 타석에 등장 시 꾸준함의 대명사라는 소개가 자주 언급되어 나온다. [[이효봉]] 위원은 특히 캡틴의 부재가 큰 2012년 넥센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멘트를 날렸는데 후임 1루수인 [[박병호]]가 완벽하게 그 빈자리를 메웠다. * 벤치 클리어링의 숨은 강자이기도 하다. 가정적인 면모와 신사적 이미지로 부각이 잘 안 되지만 보스턴 시절부터 싸움에 자신있고 벤치 클리어링에 적극적으로 나선 김선우가 맥을 못춘 상대가 이숭용이다. 2010년 넥센과 두산의 벤치 클리어링 당시 김선우를 질질 끌고간 것은 유명하다. * 서울을 거쳐 넥센 히어로즈가 되었을 때는 이미 경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KBO에서 이숭용을 짬으로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벤치 클리어링이 났을때 양팀 선수단의 가운데에 서서 중재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곤 했다. 현대 시절 날고 기던 선수단을 하나로 묶을수 있던 카리스마란 이런것이었다. * [[김선우(1977)|김선우]]하고는 또다른 인연이 있는데, 김선우가 KBO 역사상 처음으로 12초 룰을 어기게 한 타자라고 한다. 김선우가 7회까지 역투를 하고 있자 이숭용이 타석에 빠르게 들어서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고, 싸인을 교환하는 도중 12초 룰을 어기게 됐다고. 이숭용의 말로는 이후 김선우가 흔들리며 완봉도 날아갔다고 한다.(이숭용의 기억으로는 김선우의 승리도 날아간 것 같다고. 확인 결과 2010년 6월 20일 경기이다. 8회말 2-3상황에서 김선우가 12초룰을 어겨 이숭용이 볼넷으로 1루 출루. 그 후 투수 앞 땅볼 때 김선우의 송구실책으로 1사 2루 상황에서 송지만의 안타로 1:1동점. 추후 [[장민석|장기영]]의 우중간 적시타로 승리투수와 더불어 패전의 멍에까지 씌웠었다.) [[https://dcimg8.dcinside.co.kr/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d8ffa11d028313550f9fb3f9dac8b24082c81c9585a45b4736e8dceaaa39644d4e772d52a9db12a1423214adca154306d42d1d3939f58bea296a62894864ab918f2b1fbf8d2abcd5d98d200c00d9a93e0816a37bd3d83d4b3ce&orgExt|#]] * 축구인 [[박건하]]와는 [[경희대학교]] 90학번 동기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