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빨 (문단 편집) ==== 이빨을 사람에게 사용한 예 : 문학 ==== >그는 화가 나서 이빨을 으드득대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녀가 희미하게 웃을 때, 입술 사이로 희끔한 이빨이 보였다. >----- >≪[[문순태]], 피아골≫ >한 시간가량이나 있다가 누그러진 걸음으로 나오는데 당 성냥개비를 거꾸로 잡아서 이빨을 쑤시면서 게트림을 하고 나온다. >----- >≪[[한용운]], 흑풍≫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수은이 입혀진 눈부신 색안경을 썼는데 연신 싱글거리는 이빨 가운데 금이빨이 번쩍였다. >----- >≪[[황석영]], 무기의 그늘≫ >장충이 얼떨결에 이빨로 태를 끊고 두 생명을 살리려 애를 써 보지만, 아이는 건강하나 어미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 >≪[[황석영]], 장길산≫ >"어디로 갈까?"라고 사내가 말했다. >갈 데는 계속해서 없었다. 양품점의 앞에는 귤장수가 있었다. >"아내는 귤을 좋아했다."고 외치며 사내는 귤을 벌여 놓은 수레 앞으로 돌진했다. 돈 삼백 원이 없어졌다. >우리는 이빨로 귤껍질을 벗기면서 그 부근에서 서성거렸다. >----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좀만에 숨이 차 돌아온 소년은...(중략) 꽃 많이 달린 몇 줄기를 이빨로 끊어가지고 올라온다 >----- >≪[[황순원]], 소나기≫ >두부도 차고 김치도 차고, 그래서 이빨이 시린대도 오히려 차가운 그것이 참맛이었다 >----- >≪[[조정래]], 태백산맥≫ >담배에 불을 댕겨 뻑뻑 피운다. 합죽한 입속에 이가 남아 있었던지 물부리에 이빨을 부딪는 소리를 내며 >----- >≪[[박경리]], 토지≫ >눈동자가 파란 중대가리 소련 병사가 시계줄을 거머쥔 채 이빨을 드러내고 히죽이 웃고있다 >----- >≪[[전광용]], 꺼삐딴 리≫ >이기배는 소주병을 끌어당기더니, 병따개도 있는데 이빨로 우지끈 따서 병째 몇 모금 마셨다 >----- >≪[[박완서]], 서울 사람들≫ >뽀드닥 이빨을 갈면서 물어뜻듯이 말하는 낮고 앙칼진 어머니의 목소리가 분명 내 뒤에 들렸다 >----- >≪[[박범신]], 흰 소가 끄는 수레≫ >그는 처음으로 그들의 이빨이 하얗고 가지런하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들이 필요 이상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웃었으므로 >이빨의 안쪽에 숨어있는 검누른 니코틴의 퇴적을 볼 수 있었다 >----- >≪[[조해일]], 매일 죽는 사람≫ >그는 젊은 여자 한 명을 들고 나와 긴장한 우리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싱겁다는 듯이 씩 웃어 보였다 >----- >≪[[송기원]], 경외성서≫ >짬뿌나 8자 놀이를 하며 이빨이 쏟아질 듯 웃어대던 그 아이들은 또 얼마나 즐겁고 행복해 보이던지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툭툭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 끝 >----- >≪[[민음사]], 롤리타≫ > 울아버지 하얗게 빛나는 이빨을 알장세워 돌아오듯 >------- > ≪[[김일영]], 삐비꽃이 아주 피기전에, (2003 신춘문예 당선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