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대호 (문단 편집) == 평가 == KBO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과 2회의 트리플 크라운을 석권한[* 사실 그가 한 분야에서 최고로 특출한 것은 없다. 예를 들어 [[이승엽]]의 장타력이나 [[이종범]]의 주루능력, [[양준혁]]의 누적처럼 뭐 하나 압도적으로 상징한다는 부분이 없다. 그럼에도 이대호가 KBO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건 주력과 수비 범위를 제외하면 약점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타격, 컨택트, 파워, 선구안, 수비, 센스 뭐하나 뒤지는 게 없는 전천후의 타자이다. 최악으로 평가받는 주력과 큰 덩치로 인한 좁은 수비 범위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수비범위 내의 수비능력은 수준급이며 주루사도 거의 없다. 이러한 점이 바로 [[장효조]], [[양준혁]], [[박찬호]] 등의 많은 야구 레전드들이 이대호를 최고의 타자로 가장 먼저 꼽는 이유이다. 즉 육각형이 엄청나게 큰 유형의 선수다.] 야구선수이며, KBO 원년 구단임에도 40년 역사상 [[최동원]] 단 한 명만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던, 그마저도 팬들의 비판을 이기지 못해 고인이 되고 나서도 한참 후에야 겨우 지정했을 정도로 대우가 짰던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 전부터 일찌감치 [[KBO 영구 결번|영구 결번]] 후보로 손꼽혔으며 실제로 은퇴식도 치르기 전에 구단 측에서 영구 결번 발표부터 확정지은 선수다. 또한 수상 경력에서 견줄 사람이 없는 수상 기록의 사나이인데다가 도루왕과 신인왕을 제외한 타자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수상한, KBO 역사상 가장 많은 종류의 상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꾸준함으로 누적 클래식 스탯으로도 상당한 기록을 쌓았다. 커리어 최전성기 5시즌을 해외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2022 은퇴 시즌 기준으로 KBO 2199안타로 통산 역대 5위를 기록했고, 374홈런으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3664루타로 역대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루어낸 업적에 비해 WAR같은 가치 스탯은 좀 부진한 편이지만, 이는 주루와 수비로 인해 깎여나간 영향으로, wRC+ 같은 타격 가치 부분에서는 말년 기량이 하락하기 전까지 항상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인 출신 프로 야구 선수로서 [[장훈(야구선수)|장훈]]에 이어서 통산 두 번째로 많은 안타를 친 선수이기도 하다. 장훈 3085안타 ([[일본프로야구|NPB]]), 이대호 2895안타 (KBO, NP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이승엽]] 2842안타 (KBO, NPB), [[박용택]] 2504안타 (KBO), [[김태균]] 2376안타 (KBO, NPB), [[양준혁]] 2318안타 (KBO) 순이 된다.[* 이 다음으로는 현역 [[김현수(1988)|김현수]]의 2232안타 (KBO, MLB)와 [[손아섭]]의 2229안타 (KBO)가 있고, 만약 미국 마이너 리그 안타 수를 포함해서 인정한다면 이대호는 2904안타로 2위에, [[추신수]]가 2706안타로 이승엽에 이은 4위가 되고, 김현수는 2234안타로 8위가 된다.] 또한 [[대한민국]] 타자 최초로 한국 - 일본 - 미국 세 나라의 1군 리그에서 뛰었고, 세 리그에서 모두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한국인 타자이다.[* 외국인으로는 같은 팀 동료였던 [[카림 가르시아]]와 [[훌리오 프랑코]]가 있다.] 유연성이 뒷받침된 빼어난 타격기술과 컨택 능력이 더 주목받다보니 레전드급 누적 기록을 쌓은 KBO 타자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평가절하되는 선수 중 하나인데, 최전성기에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KBO에서의 누적 홈런 갯수(KBO 374개)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커리어 누적 홈런 갯수는 이승엽(KBO 467개, NPB 159개, 합계 626개), 장훈(NPB, 504개)에 이어 공식 기록으로 남는 한-미-일의 1군 정규리그서 총 486개(KBO 374개, NPB 98개, MLB 14개)의 아치를 그려 KBO를 넘어 역대 한국인 출신 프로야구 선수 중 세 번째로 홈런을 많이 쳐낸, 한국 야구 사상 손꼽히는 장타자이기도 하다.[* 18시즌 동안 KBO에서만 총 429개의 홈런을 쳐낸 [[최정]]이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박병호]]가 15시즌 동안 총 374개의 홈런(KBO 362개, MLB 12개)을 날려 5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장종훈]]과 [[양준혁]]에 이어 KBO 야수 중 3개의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세 번째 선수이다.[* 1루수(06,07,11,17), 3루수(10), 지명타자(18,22)] 또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2022 시즌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최다 홈런레이스 우승[* 그의 동갑내기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김태균]]과 타이 기록을 얻게 되었다.]과 동시에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걸쳐 홈런레이스 우승을 거머쥔 대기록을 쓰게 되었다.[* 2009년, 2018년, 2022년.] 그를 대표하는 별명으로는 '조선의 4번타자'가 있는데, 별명답게 국대 성적이 어마어마하다. 국제대회에서 총 41경기 출전해 133타수 43안타 타율 0.323, 7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10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중 OPS 1위, 타점 1위, 홈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스탯으로든 팬들의 반응이든 이대호의 최고 전성기 시즌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2006년과 그것을 넘어 타격 7관왕을 달성한 2010년이며, 전체적인 이대호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기간은 2006년부터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15년 까지였다. 이동안 쌓은 WAR만 무려 57.18로 2022년까지의 [[손아섭]], [[이범호]]보다 높고 [[임창용]]과 맞먹는 수치이다. 즉 10년간 쌓아온 스탯이 영구 결번급인 것. 이조차 이대호의 한국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이 KBO의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과 겹쳐 있던 것을 생각하면 만일 그가 일본에 가지 않고 타고투저 시즌에 한국에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냈을 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반대로 커리어 로우 시즌은 아예 신인 시즌인 2001년을 제외하면 백골퍼의 만행으로 무릎이 나간 2002년과 2003년, 그리고 본격적으로 [[에이징 커브]]를 타기 시작한 2019년~2021년까지이다. 그러나 에이징 커브가 무색하다는듯이 2022년에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은퇴시즌에 골든글러브를 받은 유일한 선수가 되면서 또 하나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그야말로 화려한 마무리이자 전세계적으로 라스트댄스의 해였던 2022년의 야구판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야구 팬이 아니더라도 이대호를 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대외적인 인지도 역시 상당히 높은 야구선수이다. 종합해보면 [[최동원]]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더 나아가 KBO의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최고의 타자 중 한명이다. 이런 전무후무한 성적과 인기를 얻은 그이기에 롯데 구단이 그의 상징 등번호인 10번을 [[최동원]]의 11번에 이은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