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강철 (문단 편집) === 투수진 === 우선 선발진에서는 전임 [[김진욱(1960)|김진욱]] 감독 시절 트레이드로 데려온 [[배제성]]의 가능성을 보며 2019년에 선발 수업하며 선발 첫 시즌에 10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배제성은 트레이드 당시 [[오태곤]]에 밀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어느 날 배제성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본 이강철 감독은 '저렇게 볼을 때릴 줄 아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2020년 신인왕 [[소형준]] 역시 kt의 대표적인 토종 선발로 안착시키고, 2021년에는 군에서 돌아온 [[고영표]]를 리그를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로 안착시키는가 하면 [[엄상백]] 역시 상무를 폭격한 이후 돌아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kt의 토종 선발진을 풍족하게 만들었고, 마침내 2022년 엄상백은 선발 로테이션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10승 투수로 거듭났다. 또한 그의 재임 기간 내내 함께한 외국인 투수 듀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 역시 kt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2021년 리그에서 선발 QS 1위를 기록한 원동력이 되었다. 때로는 불펜으로 강등시키겠다거나 기본이 전혀 안 되어있다는 등 쓴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이내 컨디션을 회복하면 마음껏 칭찬해주면서 선수단 장악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는 야수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멜 로하스 주니어]] 등 팀의 중심인 선수도 어이없는 실수를 하면 곧바로 대수비로 교체해버린 뒤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전까지 제대로 된 선발진 확보 자체가 어려웠던 kt가 그의 재임기 내내 안정적으로 5선발 체제를 구축, 심지어 한 명이 부상당해도 대체 선발들이 준수하게 던져주며 KBO에서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선발진을 갖추게 되었다. 불펜에서도 이강철 재임 전까지 배팅볼 투수에 머물렀던 [[주권(야구선수)|주권]], 뚜렷한 좌완투수가 부족한 팀에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데려온 [[조현우(야구선수)|조현우]], SK에서 트레이드로 온 베테랑 [[전유수]],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이보근]](2020 시즌 한정), [[유원상]](2020 시즌 한정), 롯데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박시영]] 등이 모두 이강철 체제에서 준수한 필승조로 (최소 1시즌 이상) 활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김민수를 롱 릴리프와 필승조로 잘 써먹고 [[김재윤(야구선수)|김재윤]] 역시 KBO 상위권 마무리로 완전히 정착했으며 [[박영현]]이라는 루키를 또 발굴해냈다. 하여튼 투수를 고르는 안목과 보직을 편성하는 능력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팀 내 어리거나 애매한 자원들 및 다른 팀의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데려와서 이런 성과룰 낸 것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그러나 야수 파트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쓸놈쓸 성향이 강해 혹사의 피해자들이 나타나곤 한다. 연도별로 2019, 2020년 [[주권(야구선수)|주권]], 2021년 이적생 [[박시영]], 2022년 [[김민수(1992)|김민수]] 등이 그 사례. 결국 이들은 모두 부상으로 쉬는 상황이 오면서 2023년 팀의 불펜 운영에 큰 차질을 빚는 원인을 자신이 직접 만들고 말았다. 게다가 팀의 필승조나 마무리에게 멀티이닝을 너무 자주 맡긴단 것도 단점. 실제로 김재윤의 스탯을 보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마무리인 선수가 출전 경기수 대비 이닝이 항상 1을 넘어가며 멀티이닝을 자주 맡다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박영현 역시 경기 수 대비 이닝 수가 과한 편. kt 불펜들의 세부 스탯을 뜯어보면 대부분 이런 식으로, 투구 수도 30구를 꽉꽉 채우거나 그것보다 좀 더 많이 던지는데 경기 수 대비 이닝 수가 지나치게 많다. 즉 불펜 필승조의 혹사가 상당히 심하단 것이다. 사실 선발진에서도 2022년은 외국인 투수들이 망한 대신[* 시즌 초반부터 쿠에바스가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데스파이네는 꾸준히 부진했다. 그나마 쿠에바스의 대체자 [[웨스 벤자민]]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데스파이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활하지 못했다.], 고영표와 소형준, 엄상백 등 국내 선발진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가을야구로 이끌긴 했으나, 그 면면을 보면 지나친 국내 선발진 의존도로 인한 혹사, 특히 '''소형준'''이 그 희생자이기도 하다. 소형준은 데뷔 후부터 2년 차인 2021년까지는 나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2020년 133이닝 + 포스트시즌 9이닝, 2021년 119이닝 + 포스트시즌 6이닝을 소화했지만 사실 이것도 적지 않은 이닝이다. 그러다가 2022년 외국인 투수가 망한 대신 본인이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고졸 3년차가 171⅓이닝을 소화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이던 11⅓이닝을 소화해 2022년 도합 182⅔이닝을 던지며 3년 총합 449⅔이닝을 소화해왔다. 1, 2년차 때도 나이를 감안하며 관리해줄 필요가 있었지만, 2022년에 특히 무리하면서까지 많은 이닝을 소화한 여파가 2023년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2⅓이닝 10피안타 9실점 경기가 나오고 전완근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등 혹사의 여파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무리하게 일찍 복귀하였지만 5월 NC와의 경기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강판되었으며 인대파열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 와중에 이런 정신나간 인터뷰까지 했다. 2023년 팀 불펜이 부상이탈과 불지르는 남은 불펜으로 시름을 앓는 상황인데 상대팀 불펜투수들이 150km를 던지자 "와 좋다 싶더라."라는 팬들 분노에 기름을 붓는 정신나간 발언을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87827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