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력 (문단 편집) === 재료의 종류에 따른 응력-변형율 선도 === 우리가 쓰는 고체 재료들은 대부분 '''연성 재료'''[* Ductile Material. 쉽게 말해서, 재료가 버틸 수 있는 응력보다 큰 응력을 가하면 구부러지거나 변형되는 재료.]와 '''취성 재료'''[* Brittle Material. 쉽게 말하자면, 딱딱하지만 잘 깨지는 재료.]로 나눌 수 있다. '''연성 재료'''는 철근처럼 인장과 압축이 자유로우며 항복강도가 존재하는 재료들을 말한다. 연성 재료의 응력-변형율 선도는 위에서 설명한 그래프와 거의 일치한다. 이러한 연성 재료는 기준 강도가 '''항복 응력'''이기 때문에, 설계 할 때 항복 응력을 허용 응력(설계자가 지정, 실제로 현장에서 가해는 응력보다 조금 크게 설정된다.)으로 나눈 값을 '안전율'이라고 하고, 안전율이 높을수록 의외의 상황에 따른 과부하를 잘 견딜 수 있다. '''취성 재료'''는 유리, 콘크리트, 세라믹, '''지구의 지표면'''처럼 항복강도가 존재하지 않는 재료들을 말한다. 이러한 재료들은 항복강도에 도달하기 전에 파괴된다. 즉 취성 재료의 응력-변형율 선도는 탄성구간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항복 응력이 거의 극한 강도와 동일하다. 따라서 기준 강도 또한 극한 강도이다. 변형이 일어나면 변형이 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다가 변형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부분이 파괴되며 그 부분을 중심으로 균열이 생기는 연성 재료와는 달리, 변형이 재료 전체에서 일어나다가 파괴가 되는 순간 축적되어 있던 탄성 에너지가 재료 전체로 퍼지며 균열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균열이 시작되는 지점은 표면에 흠(flaw)이 가거나 내부에 공동(void)이 생기는 등의 이유로 응력이 집중/증폭(stress concentration)되는 지점으로, 재료 전체에서 구조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부터 파괴가 시작된다. 이는 [[사슬]]을 팽팽하게 당길 때 가장 약한 고리가 가장 먼저 끊어지는 것(weakest link)으로 비유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