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빛가람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pFcKbWUERg4)] 넓은 시야와 창의력을 갖추고 있고 킥의 정확도가 높아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킬패스를 잘 넣어 준다. 중거리 슛과 득점력 역시 나쁘지 않아[* 울산 현대 입단 이후에는 이 중거리 슈터 기질이 더욱 강해져, 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침없이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편이다. 이러한 기질은 울산에게 있어서 전술의 한 부분이 되는데, 우승경쟁을 노릴 정도로 스쿼드가 좋은 팀인 울산을 상대로 많은 팀들은 페널티 박스 안에 내려앉는 전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팀에 이런 중거리 슈터가 있다면 내려앉은 팀을 상대로도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얼마든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모는 fa컵 8강전 강원과의 경기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골도 잘 넣는다. 기술이 워낙 뛰어나기에, 없던 슛팅 각도도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차는 수준이다. 프리킥 또한 정말 잘 차는데, 체코와의 친선전에서 [[페트르 체흐]]도 손 쓸 수 없는 완벽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 공을 오래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필히 갖춰야 할 드리블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 드리블을 잘 하긴 하는데 긴 거리를 돌파하지는 않고, 중앙에서 짧게 드리블하며 몇 명 제친 후 패스를 뿌린다. 드리블을 할 때 주위를 엄청 많이 둘러본다. 볼을 쳐다보는 시간이 상당히 짧고 쉴 새 없이 두리번거리는데 그만큼 볼 컨트롤이 좋다는 얘기. 덕분에 넓은 시야를 언제나 유지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플레이 메이커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의 공통점인 느린 템포.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가거나 논스톱 패스를 뿌려야 할 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스피드도 느린 편에 속한데,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스피드를 요구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경기가 빠른 템포로 진행될 때 공수 양면에서 아쉬움을 보인다. 또 드리블을 잘 한다고 했으나 [[카카|볼에]] [[리오넬 메시|손도]] [[디에고 마라도나|댈 수]] [[호나우지뉴|없는]] [[에덴 아자르|경지]]는 아니고, [[지네딘 지단|피지컬]] [[호나우두|괴수]]는 더더욱 아니다. 한마디로 키핑을 잘 한다고는 하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 상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활동량도 많은 편은 아니다. 중원에서 뛰어난 킥과 패스를 장착한 선수지만 낮은 활동량, 느린 스피드, 이에 따른 떨어지는 수비 가담이 끝내 국대에서 중용받지 못한 이유. 한 마디로 많이 안 뛰고 드리블과 패스 능력치가 좋은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다. 그러나 23시즌 들어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완벽하게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는 아닌지라[* 현대 축구에서 클래시컬 10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거의 [[디에고 마라도나]] 수준의 굇수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 테크닉만 좋아서는 안 되고 개인 전술만으로 팀의 빌드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운영능력이 탁월해야 하는데 사실 이런 역량을 갖춘 선수는 두 말 할 것 없는 전설인 [[리오넬 메시]] 아니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느 정도 팀 전술에 맞춰 움직이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계가 있다.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올림픽 대표팀이 구사한 전술은 강한 압박과 패스 축구 내지는 역습 위주의 킥 앤 러쉬인데, 이 두 전술에서는 모두 계륵이다. 2012 시즌 후 사임한 [[신태용]] 감독이 인터뷰에서 멘탈 문제를 직설적으로 지적했었는데, 당시 [[한상운(축구선수)|한상운]]과 더불어 '''선수를 뽑을 때 기량 이전에 멘탈을 봐야 한다는 확실한 교훈'''을 배우게 해 줬다고 했을 정도였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663&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260%2C0000000663|#]] 한때 같은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구자철]]과 비교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저 둘한테 미안할 지경이다. 특히 둘 다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다시 기회를 잡았다는 데에서 정신력 또한 엄연히 선수의 덕목이자 실력이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사실 20대 초반에 일찍 프로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프로팀에서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축구선수로서 꽤나 성공한 축에 드는 데다가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뽑힐 정도라면 아시아권에서는 정상급 미드필더이기에 그래도 기대에 부응할 만큼 성장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청소년 시절 팬들이 기대했던 것은 차세대 국대를 이끌어갈 선수, 최소 [[이천수]] 정도의 위상으로 성장하는 것이었으니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한 것도 맞다. 비슷한 연령대의 [[기성용]], [[구자철]]은 그래도 팬들의 기대치에 근접하기는 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2013년 제주 이적 후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는데, 당시 박경훈 감독이 윤빛가람을 꾸준히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했으며, 도중 새로 부임했던 조성환 감독 역시 마찬가지로 기용을 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적 3년 차에 이르러 완전히 적응했다. 중앙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부쩍 올라왔다. 물론 그렇다고 혼자 중원을 책임지는 정도는 아니기에 수비적인 롤을 맡은 선수와 짝을 이뤄 더블 볼란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장점이었던 패스는 완전히 물이 올라 경기마다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지금까지도 수차례 보여 준다. 유년시절 본인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했던 멘탈 역시 나이를 먹으면서 철이 들어서인지 제주에 처음 이적 이후로는 딱히 불거진 적이 없다.[* 2022년 다시 제주시절 때 남기일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와 갈등이 일어나긴 했지만 밑에 후술한 것처럼 이는 남기일의 잘못도 컸다. 애초에 남기일의 단점이 젊은 감독임에도 지나치게 독선적이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