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영수 (문단 편집) == 여담 == * 남편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8대 대통령 임기 도중 [[육영수 피살 사건|저격사건]]으로 인해 숨지면서 제9대 대통령 배우자 자리는 공석이였으며 그 자리는 당시 유학 중이였던 장녀 [[박근혜]]가 대리하게됐다. * 키가 170cm로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중 가장 키가 크다. 2018년 기준 한국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4cm로, 지금도 여성이 170cm이면 상당한 [[장신]]으로 취급받는다. 1970년대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이 155cm였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170cm는 거인인 수준이었다. 이 당시 국가대표 여자 [[배구]] 선수가 거의 이 정도 체격이었다. 남편인 [[박정희]]보다도 키가 컸다, 참고로 [[박정희]]는 164cm로 역대 대통령들 중 두 번째로 키가 작다. 이들의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키는 162cm. 동년배 평균보다 조금 큰 편이다. 이때문에 부부가 같이 행사에 참석할 땐 행사 주최측에서 육영수 쪽이 키를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게 하려고 신경 썼다는 말이 있다. 다만 [[박정희]] 본인은 굳이 키를 크게 보이려는 생각이 전혀 없어서 굽이 높은 구두나 깔창을 쓰지 않았고, 어떤 자리에서는 주최 측이 [[박정희]]의 의자에 올려 놓은 두툼한 방석을 던져버리기까지 하였다. 딱히 키에 대한 생각이 없었거나, 되려 단신인 쪽이 정치적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박정희는 키가 크고 얼굴형이 긴 여자가 이상형이었다고 한다. 근데 그걸 감안해도 당시 육영수는 여자로서 거인이나 다름없는 키를 가지고 있었다. * 한때 "[[청와대|푸른 기와집]]에 정희와 영수가 사는데, 누가 남자고 누가 여자게?",[* 후술하겠지만 정희는 보통 여자 이름에, 영수는 보통 남자 이름에 쓰이는 것에서 착안한 드립이다.] "대통령 부부가 싸우는 걸 3글자로 줄이면?" 같은 농담이 떠돌았다. 후자는 정답이 "육박전"이다. 이 농담을 맨 처음 고안해서 써먹은 [[전유성]]은 즉각 3개월 출연정지를 먹었고[* 정확히는 박정희가 스튜어디스에게 드립을 듣고 나서 어찌저찌 내려와 출연정지가 풀렸다는 듯 하다.], 프로그램은 폐지되었으며, 담당 PD는 [[중앙정보부|중정]]에 끌려가서 개박살이 났다고 한다. 박정희 & 육영수 내외는 이 농담을 대통령 전용기의 [[스튜어디스]]에게서 들었다고 하는데, 프로그램과 PD에게 내려진 처우와는 달리 당사자들은 이 개그를 듣고 박수를 치며 크게 웃었다고 한다. 박정희 본인 자체로만 놓고 보면 '''자기 앞에서만''' 농담을 하면 어지간히 심해도 잘 받아주는 성격이라고 한다. 근데 정작 TV에서는 별로...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B6xDPsPxwooJ:www.chosun.com/tw/%3Fid%3D20110829802613+&cd=1&hl=ko&ct=clnk&gl=kr|#]] 전유성이 가수 [[윤형주]]의 <0시의 다이얼>에 출연해 이 개그를 했었다. 근데 윤형주가 알던 누나인 최은자가 대통령 전용기의 [[스튜어디스]]여서 그걸 박정희에게 말해줬고, 그 후 상술한 대로 탄압을 받았다. 훗날 전유성 본인은 그 사건이 자신에게 "세상은 참으로 치열한 육박전이구나!"라는 걸 알게 해줬다고 자신의 저서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에서 밝혔다. 당시 [[윤형주]]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9/2011082902613.html|회고]]에 따르면 당시 방송사엔 [[중앙정보부]]에서 파견한 조정관이 있어서 방송 멘트까지 일일이 검열했는데,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하다가 "제비가 박씨를 물고 갔다"는 멘트가 나오자 "왜 박씨냐? 무슨 저의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지적을 했다고. 그런 시절이었으니 전유성도 당연히 출연금지를 먹을 수밖에. * 1970년대에 유행하던 전 [[드라마]] [[수사반장(드라마)|수사반장]]에서 반장 역을 맡은 [[최불암]]이 극중에서 피우던 [[담배]]를 줄이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에피소드]]는 [[최불암]] 항목 참고. *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의 법명도 육영수와 같은 '대덕화'이다. *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배우자 중 가장 먼저 유명을 달리한 인물이다. 초대 대통령 배우자인 [[프란체스카 도너]]는 1992년 3월 19일, [[공덕귀]](윤보선)는 1997년 11월 24일, [[홍기]](최규하)는 2004년 7월 20일, 그리고 [[이희호]](김대중)가 가장 최근인 2019년 6월 10일 사망. 또한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 중 가장 단명했다. [* 남편 박정희도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단명했다.] *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 '''철수'''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남자 어린이의 대표적인 이름이다. 여자 어린이는 '''영희'''. 그러다 보니 결혼식 때 사회자가 [[박정희|신랑]]과 신부의 이름을 바꿔 부르는 실수를 했다. 게다가 '''정희'''는 여자 이름에 많이 쓰인다. * 대통령 부인 집무실 및 접견실로 사용되던 청와대 본관 내 무궁화실 벽면에, 제5-8대 대통령 배우자로서 육영수 초상화가 걸려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0/0003430685?ntype=RANKING&sid=001| 동아일보 (2022.5.26. 문화면 기사 하단) : 대통령 침실 앞엔 피아노, 욕실엔 사우나… 靑속살 32년만에 공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