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영수 (문단 편집) === 김종필 발언에 의한 논란 진위 === [[최순실 게이트]]가 한창이던 2016년 11월 14일, 주간지 [[시사저널]]은 동월 3일 자사 경영진이 [[김종필]]과 나눈 대화 내용을 녹취 공개하였다. 당시 크게 주목받은 내용은 "[[박근혜]]는 5천만 국민이 몰려가서 하야하라 해도 끝끝내 따르지 않을 성격의 소유자"라는 김종필의 분석이었으나, 그것과 별도로 육영수에 관한 흥밋거리 위주의 증언도 들어있었다. [[김종필]]은 육영수에 대해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처럼 꾸민 것일 뿐, 실제로는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며, 육영수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발언을 했다. 그 일례로 박정희가 권력자가 되기 전이었던 시절, 자신의 아내 박영옥이 겪었던 일을 예로 들었다. 박영옥은 1946년 사망한 [[박정희]]의 셋째형 [[박상희]][* 그래도 박상희의 아내 조귀분은 총탄에 사망한 남편 박상희나 시동생 박정희, 아랫동서 육영수와 다르게 1990년대 초까지 살다가 노환으로 죽었다.]의 딸로 육영수는 고작 4살 위지만 숙모다. 1951년 전쟁통에 김종필이 [[미국]]에 가 있는 동안 박영옥이 첫 딸 예리를 낳고 [[쌀]]이 없어서 쫄쫄 굶는데, 육영수가 자기 식구들만 밥을 먹이고 박영옥에게는 밥먹었냐 묻지도 않았다는 것. 그래서 김종필이 귀국했을 때 박영옥이 울면서 그 이야기를 했고, 분노한 김종필이 육영수에게 "남도 아니고 조카딸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따졌다는 내용의 녹취록. [[반전|그런데]] 정작 인터뷰를 했던 김종필은 "고향 사람이라고 찾아와서 시중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농담 삼아 주고 받았을 뿐인데, 몰래 녹음까지 해서 [[가짜뉴스|왜곡·과장해 비열한 기사를 만들어]] 자기 신문에 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http://news.donga.com/3/all/20161114/81326731/2|밝혔다]]. 이에 대해 박영철 시사저널 편집국장은 "왜곡이나 과장이 아니라 이야기를 주고 받은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필의 주장대로라면 김종필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고향 사람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것이지만, 일단 법적으로는 시사저널의 행동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김종필 정도의 군인과 정치인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이 한국 굴지의 주간지 편집인이 이런 탄핵 정국에 심심하니 박정희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겉치레를 그대로 믿고 ‘고향사람’이라고 불쑥 기분따라 다 꺼내보여준다는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6년 11월 19일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방송하면서 1951년에서 1952년 사이에 [[부산시]]와 [[대구시]]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박정희와 육영수 부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공지하였는데, 이 내용에 따라 김종필의 인터뷰 내용의 진위 가능성을 판가름할 내용이 방송될 수도 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해당 내용이 방송되지 않은 걸 보면 별다른 증언이나 증거는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김종필]]의 발언으로 어수선한 와중, 2016년 11월 29일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는 육영수 생가[* 99칸 [[한옥]]이다. 오래되고 낡은 집을, [[옥천군]]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약 37억 5,000만원을 들여 복원했다.]에서 소위 숭모제[* 육영수의 생일을 기념하는 제례. --헐.--]라는 것이 거행되었는데, 보수 시민단체와 진보 시민단체가 부딪쳐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서로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고, 보는 사람들까지도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한다. [[http://v.media.daum.net/v/20161129173547517|영상]]. 월간조선 2017년 1월호에 육영수의 조카 홍정자의 인터뷰가 실렸으며, 앞서 언급된 김종필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1701100015|링크]]. 그러나 해당 기사에서 박근혜는 잘못이 없고 최씨일가에게 순진하게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쉴드치는 사람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