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재석 (문단 편집) == 인품 및 우상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745236&cloc=olink|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후 인터뷰]] 유재석은 '''[[국민MC]]'''로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한 이미지', 즉 인격자로서의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연예계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별다른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과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그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부와 선행은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쏟아지기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를 유지하여 사적으로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인품을 칭찬함에 마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안티 없는 연예인'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워낙에 인격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종종 "인간 유재석은 과연 행복할까?"란 이야기가 나오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허지웅은 "분명 동시대에 사는 사람을 두고 무슨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https://youtu.be/_wwglQNJLTs|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를 직설적으로 보여준 것이 2016년 7월 2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라는 취지의 앙케트를 한 것.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다'는 이유로 박명수 쪽을 택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다만 유재석은 자신에 대한 이러한 시선 혹은 기대에 대해 상당히 소탈한 반응을 보여주는 편이다. 여러 질문이나 인터뷰 자리에서 인생에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꿈이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은 그런 장구한 꿈이나 목표 같은 것 없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 뿐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며[[https://youtu.be/DNqfifnOnDg|#]], 박진영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가볍게 받아넘겼다.[[https://youtu.be/7q0cvtiBG0s|#]] "인생이 재미없어 보인다"는 뭇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유재석은 '''"제가 하고 싶은 걸 절제하고 산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전 사실 그렇지 않다.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산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358721|#]]고 망설임 없이 말하기도 했다.[* 유재석의 연예계 친목 모임인 '조동아리'와의 일화만 보더라도 유재석이란 사람이 얼마나 남들이랑 어울려서 웃고 떠드는 것 그 자체에 중독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사실 술 마시고 가끔 시비도 걸고 성질도 부리지 '''않는다고''' 해서 행복하지 못할 거란 생각은 편견이다. 유명인들 중 원래 성격을 자제하고 타의로 얌전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렇게 얌전하고 점잖게 사는 게 절제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즉 일탈 자체가 싫고 조용히 사는 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된 박명수 vs 유재석의 경우도 대부분 사람들은 박명수처럼 화나면 소리도 지르고 성질도 부릴 수 있는 게 맘 편한 삶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그런 게 성격에 안 맞는다면 유재석처럼 사는 게 절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맘 편히 사는 것일 것.][* 다만 지금과는 별개로, 청년 시절 유재석은 밤새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노는 것을 좋아했다는 증언이 자주 들리며 지금까지도 날라리 유재석의 줄임말인 날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나이가 먹으며 가치관과 삶의 지향이 바뀌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선한 인품과는 별개로 예능이랑 상관없이 실제 성품부터가 사람 놀리는 걸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찍히면(물론 좋은 쪽으로) 종영할 때까지 평생 놀림당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 사람 입장에서는 예능적으로 뜰 수 있으니 행운. 대체로 인성 좋고 예능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찍히나 인성 쪽에 기울어있다. 대표적으로 지석진이 있다. 둘은 30년지기 절친이며 지석진이 6살 형님이지만 유재석이 정말 집요하게 놀려댄다. 지석진이 인품이 훌륭하고 이를 예능적으로 잘 받아내 분량을 뽑아낼 수 있으니 놀리는 쪽도 놀림당하는 쪽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말고 전소민, 이광수도 많이 놀려먹으며 그 외에는 조세호, 제시 등도 있고 게스트들은 그냥 거의 다 신나게 놀려먹으며 논다.]이걸 예능에서 기가 막히게 써먹는 편이다. 선을 안 넘으면서 놀리는 게 매우 어려운 기술인데 이걸 이용하는 것은 국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게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그어진 선은 천차만별이라서 오래 알고 지내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게스트들의 경우 원래 아는 사람 아니면 선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유재석이 사람 놀리는 기술에 도가 텄는지 알 수 있다. 즉 유재석이 놀리는 인물은 인성과 예능감이 상당히 좋다는 인물로 봐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함께 일하는 사람을 고르는 선구안도 괴물급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