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랑지구 (문단 편집) == 기타 == * 중국 언론들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197939|'''시진핑 사상을 구현했다''']]며 극찬했다. [[웨이보]]에는 공산당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 왔다. 그러나 원작[* 류츠신은 서구에서도 SF로 유명한 작가이며, 휴고상을 받은 유일한 아시아권 작가이다. 공산당의 선전소설을 쓸 어용작가는 절대 아니며 오히려 그의 작품 중에는 은근히 중공이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될 만한 SF 특유의 은유가 많다. 2000년에 발표된 유랑지구 원작소설에서는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지구정부와 이를 불신하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묘사되며, 이는 대체적으로 정보를 독점하는 중국 공산당 체제에 대한 간접비판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영화에서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성에 빨려들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헬리오스 계획을 독단으로 실행하는 모스의 비인간적인 메카니즘과 이를 승인하는 지구정부의 관료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SF라는 장르의 특성상 딱히 정부의 규제를 받지는 않는 듯. 그의 대표작 [[삼체(소설)|삼체]]는 [[문화대혁명]]이 공산주의가 빚어낸 [[흑역사]]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은 정치색은 커녕 [[국뽕]]도 별로 없다. 굳이 중국을 내세운 장면을 들자면, 우주정거장이 [[메이드 인 차이나]][* 마카로프가 '우주는 러시아가 최고지!'라고 하다가 이것을 발견한다(...).]이며, 지구를 구할 발상이 [[설날]] 중국의 불꽃놀이에서 착안한다는 점인데 이는 할리우드 재난물이나 SF에도 흔한 가족주의나 가족을 위한 희생 모티프이다. 그리고 우주정거장이나 행성추진기도 모두 중국이 아니라 지구정부 (United Earth Government)의 주도로 실시되는 것이며, 지구정부의 주도세력은 UN [[상임이사국]]들이다.[*스포일러2 지구가 목성에 충돌할 위기에 처하면서, 유랑지구 계획을 폐기하고 헬리오스 계획을 실행한다는 지침은 이 5개국의 대표가 결단한 것처럼 묘사된다.] 각국은 일종의 연방 내의 국가처럼 이 지구정부의 지침에 따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 유랑지구 소설의 원작자 [[류츠신]]도 우주 정거장 요원으로 출연하였다. * 단역이지만 한국인 인물도 등장하며 긍정적으로 나온다. 류치 일행이 [[술라웨시]] 행성추진기를 이용해 목성을 점화하려는 계획에 차질을 빚자 한둬둬가 각국의 구조대에게 도와달라고 무선방송을 보내고, 한국팀이 이를 듣고 (한국어로)"저는 어머니 뵈러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면서 귀환을 희망하는 부하의 말에 대장은 "만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앞으로 우린 누구도 만날 수 없다. 돌아간다!"라면서 한둬둬 일행을 도우러 로버의 방향을 틀어 술라웨시로 향하고 다른 팀들의 차량들도 차를 돌린다[* 영화 초반에도 KBS 1 뉴스가 나오고 우주정거장의 중국 모듈 바로 옆이 한국 모듈이다.] ~~수십 대가 갑자기 유턴하는데 사고가 안 난다~~ 이에 반해 일본팀 중 한 팀은 지구와 목성의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자 ~~쌀밥에 미소 된장국 먹고 싶다면서~~ 팀원 전부가 자살하고[* 예고편에도 나오는 권총으로 자기 머리를 쏘는 사람.] 정작 슬라웨시를 담당해야 할 인도네시아 팀은 이미 끝장이라며 그냥 줄행랑.[* 정확히는 '유랑지구 계획 완전 실패 선언됨 > 구조팀 전부 포기하고 집으로 귀환 > 일본팀은 자살 > 주인공팀의 다른 계획 전달 > 집으로 돌아가던 구조팀 일부 술라웨시로 돌아가(한국팀은 돌아간 팀의 하나) 그 계획 수행.'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도팀도 도망가는 것만 나왔지만 이쪽도 다시 돌아갔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후에 도착해 계획을 돕는 인원 중에 처음 대사를 한 게 일본인이다. 특별히 어떤 국가를 폄하하려는 의도라기보다는 단지 절망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일본과 인도가 [[희생된거다|희생된 것이지만]] 현실의 인도와 일본이 중국의 확장세와 많이 맞붙는 걸 생각한다면 의도되었을 가능성도 크다.--한국도 반중 국가 아닌가?--] * 이와 관련하여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분탕을 치기도 했었는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668781|#]] 네이버 같은 사이트가 중국에서 막혀 있는 걸 생각하면 해외댓글을 소개하는 [[가생이닷컴]] 같은 사이트에 이 악플들이 번역 소개되고 좌표가 찍힌 후 중국인들이 몰려온 것으로 보인다. * 특수효과는 미국 언론에서도 상당히 찬사를 받았다. 이 영화의 특수효과의 30% 정도는 한국업체가 수주해 맡았다고 한다. * 영화는 원작과는 플롯이 전혀 다르다. 영화는 원작의 설정만 가져왔고, 나머지는 모두 영화적 각색이다. 원작에서는 영화의 주된 이야기인 지구가 목성과 충돌할 위기는 나오지 않고, 지구를 알파 센타우리가 아니라 토성궤도까지 옮기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원작은 정통 SF답게 행성추진기를 부착한 지구가 자전을 정지하고 행성추진기의 연소로 기후변화가 나타나며, 지구가 궤도를 벗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묘사하였다. * 위에서 지적되었지만 미국은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 같으며[* 러시아인 마카로프는 류페이창의 동료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로, 단역의 국적으로 한국인, 프랑스인, 인도인, 일본인, 인도네시아인도 나오는데 미국인은 없다. 다만 [[2018년 미중 무역 전쟁|2018년 중국이 미중무역마찰]]로 경제가 어려워졌고, 중국인민 일반의 미국에 대한 감정이 극도로 안 좋아졌기 때문에, 미국이나 미국인을 긍정적으로 그리는 것은 흥행에 악영향을 끼쳤을 듯.], 심지어 류페이창에게 지침을 내리는 지구정부의 대변인도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우주정거장의 인공지능 MOSS가 영어를 쓰며[* 극장판은 영어, 넷플릭스판은 중국어를 쓴다], 매우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인공지능 HAL9000을 연상시키는 빨간빛을 내뿜는데, 오마주로 보인다. * 우징은 원래 [[카메오#TV방송, 영화 등에 특별출연한 유명인을 표현하는 말|카메오]]로 출연할 생각이었는데, 주연급으로 비중이 늘어났다. 그런데도 엔딩크레딧에서는 "특별출연"이라고 나온다. * 중국에서는 영화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판촉을 위한 영화 주제가도 따로 발표하는데, [[우주소녀]]의 [[멍메이치|미기]]가 그중 한 곡을 불렀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BhUQmjE5s|#]] 영화 속에서는 <带着地球去流浪(지구를 데리고 유랑하다)>라는 노래가 주제가로 나오는데 아이가 부르는 부분에는 '''[[조조]][* '''[[삼국지]]에 나오는 그 조맹덕 맞다!''']의 시 <관창해>가 인용되었다.''' 이어서는 이스케이프 플랜(逃跑计划)의 '밤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夜空中最亮的星)'이 나오며, 이 노래는 다른 영화에 이미 삽입된 바 있다. * 영화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주복]]이 나오는데, 류페이창이 입는 우주비행사의 우주유영용(흰색), 그리고 지표면 노동자용(붉은색), 엔지니어용(흰색) 그리고 군인이 입는 군용(검은색)이 나온다. 이외에도 각각의 역할에 맞는 [[강화복]]이 추가된다. 지표면에서 우주복을 입는 이유는 태양과 멀어지면서 저온 때문에 대기에 호흡 가능한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 2019년 5월 1일 기준 한국 넷플릭스에 공개가 되었다. 상영시간 2시간 5분. 만 12세 이상 등급을 받았다. * 영화에서 달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지구 엔진 작동 전 짧막하게 나오는 걸로 등장이 끝난다. 이후 목성과 지구, 우주정거장의 줌 아웃 장면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달은 그대로 남겨진 듯하다. 달 지못미... 달을 전진 궤도 맨 앞에 두고 정거장-지구 순으로 배치하면 달이 있을지도 모르는 운석에 몸빵해줘서 방패막이로 딱일텐데 버려졌다... 아니면 달을 정거장이 공전하는 방식으로 하든가... 소설에서는 달에도 행성엔진을 달아서 항해하는 지구에 간섭할 수 없도록 멀리 떨어뜨린다고 나온다. 즉 멀리 떨어뜨리고 지구만 탈출.[* (원문) 人类带不走月球,就在月球上也安装了行星发动机,把它推离地球轨道,以免在地球加速时相撞] * 궈판은 이전까지 두 편만 감독해본 초짜 감독인데 이 작품을 감독하고 대박을 쳤다. 본인이 SF 장르의 광팬이며,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2]]를 보고 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 중국에서 대박을 냈지만 실제로 규모가 큰 류츠신의 작품을 영화화하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 중국 영화계의 큰손인 [[완다 그룹]]이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했지만, 영화의 성공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 중도에 발을 뺐다고 한다. 영화는 엎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다른 큰손인 [[알리바바 그룹|알리바바 픽처스]]가 들어왔고, 모자라는 제작비는 원래 카메오로 기용된 [[우징]]이 개인투자를 했다고 한다.[* 우징은 중국판 람보인 [[전랑 2]]에도 개인투자를 해서 대박을 냈다.] 이 때문에 우징의 분량이 매우 커졌는데, 다행히 영화가 대박이 나는 바람에 우징도 엄청난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의 [[덱스터 스튜디오]]는 이 영화로 2019년 4월 베이징 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 중국에서의 흥행대박으로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2023년 1월 개봉.[[http://movie.mtime.com/269295/|#]] * 배우 [[오맹달]]의 유작이다. * [[SUNBORN Network Technology]]에서 게임판을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2022년 "코드네임 PANDA"라는 프로젝트의 직원 모집및 소개공고가 나오면서 유랑지구 IP를 이용한 게임을 제작한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