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산구 (문단 편집) == 지역 특징 == [[파일:용산구 생활권 지도.jpg]] 위의 지도는 서울시에서 수립한 2030 생활권 계획 중 용산구 관내 생활권 계획으로, 용산구를 크게 4개 권역으로 분리하였다. 용산구는 관내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이나 [[용산기지]] 같은 물리적 장벽으로 인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일되지 않고 여러 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 크게는 용산구의 중앙에 자리잡은 용산기지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눌 수 있는데, [[남영동]], [[용문동(서울)|용문동]], [[용산2가동]], [[원효로(서울)|원효로]], [[이촌동]], [[한강로동]], [[효창동]], [[후암동]], [[청파동]] 등이 서부 생활권, [[보광동]], [[서빙고동]], [[이태원동]], [[한남동]] 등이 동부 생활권에 속한다. 용산기지가 없었어도, 지리적으로도 [[남산(서울)|남산]]의 산줄기인 둔지산이 [[한강]] 방면으로 뻗으며 용산구를 동서로 가르기 때문에, 예전부터 둔지산을 기준으로 서쪽은 용산방, 동쪽은 둔지방에 속해 있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 지역이 [[한성부]]에 편입되기 이전에는 동서가 각각 [[고양군]], [[양주군]]에 따로 속하기도 하였다. 서부 생활권 내에서도 [[경부선]]을 기준으로 다시 동서로 나뉘는데, 경부선 서부는 본래 조선시대부터 시가지가 있던 지역으로서 구용산이라 부르고, 경부선 동부는 [[구한말]]에 경부선이 개통되며 [[용산역]]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된 시가지라 하여 신용산으로 불린다. 용문동, 원효로, 효창동, 청파동 등은 구용산에 속하고, 이촌동, 한강로동은 신용산에 속한다. 경부선 동쪽에서도 [[삼각지]] 이북으로 용산기지가 시가지를 분절시켜 놓아 다시 북부 생활권으로 나뉘며, 이에 속하는 지역은 남영동, 후암동, 용산2가동이다. 위의 지도에서는 이태원2동이 북부 생활권에 속하고, 서빙고동이 신용산(용산역) 생활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이 지역들은 뚜렷하게 어디에 속한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이태원2동은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하는 이태원1동과는 조금 이질적이기는 하나, [[녹사평대로]]로 인해 북부 생활권에 속하는 용산2가동과는 거의 단절되어 있어 북부 생활권에 포함시키기는 조금 애매하다. 서빙고동 역시 이촌동과 붙어 있기는 하지만, 이촌동과의 사이에 [[동작대로]]가 있고, 위치상으로도 용산역과 한남동의 중간 지점에 있어 어느 한쪽에 포함하는 것이 애매한 곳이다. 모쪼록 이렇게 시가지가 파편화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숙원사업은 용산기지를 하루 빨리 공원화하고, [[경부선]]을 지하화하여 시가지를 연담화하는 것이다. 다만 용산기지가 공원화가 된다 하더라도 공원 동쪽과 서쪽은 별도의 생활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경부선이 지하화되고 현재 용산정비창 자리에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면 구용산과 신용산은 [[용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구의 행정적 중심지는 [[용산구청]]이 있는 이태원동이지만,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지는 [[용산역]] 일대이다. 본래는 용산역 주변이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2004년]]에 [[KTX]]가 생기면서 용산역도 구 역사를 헐어 버리고 [[아이파크몰|민자역사]]를 지으면서 면모를 일신하였다. KTX가 개통함과 동시에 [[서울역]]으로부터 여객업무를 일정 부분 이관 받아 [[호남선]]의 기점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4호선]], [[수도권 전철 중앙선|중앙선]]이 지나는 데에 더하여 [[용산선]]을 전철화하여 [[수도권 전철 경의선|경의선]]이 용산역으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경의선과 중앙선이 용산역에서 연결되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한 노선이 되었다.]] 또, [[경춘선]]이 전철화되면서 기존에 [[청량리역]]에서 착발하던 [[춘천역|춘천행]] 일반열차가 [[ITX-청춘]]으로 바뀌면서 [[용산역]]에서 착발하고 있어 명실상부 서울역에 버금가는 서울의 철도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용산역은 도합 3개 노선의 환승역이나, 앞으로 [[신분당선]]과 [[GTX-A]], [[GTX-B]]도 용산역을 지나게 될 예정이므로 장래에는 6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 용산역 앞은 [[한강대로]]를 따라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아모레퍼시픽]], [[하이브]], [[LS그룹]], [[LG U+]] 등의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본래는 이 일대도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재개발을 하여 업무지구로 거듭난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용산참사]] 같은 가슴 아픈 사건도 있었다. 용산역 뒤로는 [[용산전자상가]]가 있다. 용산전자상가는 전자기기 계열의 3대 레이드 [[던전]][* 나머지 2개는 [[국제전자센터]]와 [[테크노마트]]를 주로 꼽는다. 좀 올드한 매니아들은 이 중 하나를 빼고 [[세운상가]]를 넣기도 하지만, 용산전자상가는 절대 안 빠진다.] 중 하나로, 조립 컴퓨터와 각종 컴퓨터 부품 등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바가지 씌우고 파는 불상사[* 대표적으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심하면 "[[손님 맞을래요]]?"식으로 협박하기도 한다. 자세한 건 [[용팔이|해당 항목]](1번 항목)으로. 용산역 뒤쪽의 정비창 부지를 개발하여 업무지구로 조성한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도 있다. 이 계획은 한때 단군 이래 최대 사업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불러 모았으나, 결국 좌초되면서 현재까지도 정비창 부지는 공터로 남아 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다시 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준비 중에 있다. 동부 생활권의 중심지는 [[이태원동]]과 [[한남동]] 일대이다. [[이태원로]]를 중심으로 하는 상권은 미군부대를 배후지로 하는 지역으로서 [[6.25 전쟁]] 이후에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었고, 미군 물자를 떼서 판매하는 상권이 형성되었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국 문화가 한국에 제일 먼저 유입되는 곳이 바로 이태원이었고, 지금은 과거에 비해 그 특성이 비록 퇴색되었을지언정, 현재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태원 일대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게이바]]가 제일 먼저 생겨난 곳이기도 한데, 그때문에 이태원 하면 문란한 곳이라는 오명도 안게 되었다. 다만 게이바라는 장소 자체는 일반 술집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곳인데, 아직까지는 사화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렇게 오해들을 하곤 한다. [[이태원역]] 일대에는 [[노숙자]]가 많다는 특이점도 있다.[* [[이태원역]] 쪽에는 외국인 노숙자들이 더 많이 보인다.] 한국에서는 [[비만]]이 온 사람에게 "너 이태원 가서 옷 사야겠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태원시장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통 팔지 않는 특대형 사이즈의 옷들을 많이 팔기 때문이다. 체구가 큰 외국인들을 상대로 판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 중에서 자기 체형에 맞는 옷이 없어서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이태원에 가서 옷을 사는 경우가 꽤 있다. 이태원동 뒤쪽으로 넘어가면 [[경리단길]], [[해방촌]] 등이 있고, 그 외에 [[숙명여자대학교]] 앞에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한남동]], [[이태원동]], [[보광동]], [[용산동(서울)|용산동]], [[후암동]], 효창동 등 유난히 높은 언덕인 고지대의 지형이 많다. 물론,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용산의 어원은 정말로 산처럼 높은 언덕이 많은 고지대에서 따온 지명이기도 하다. 한남대교를 건널 때 북쪽으로 보이는 인상적인 달동네가 바로 한남동이다. 이태원동은 경사도가 엄청난데도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고급 주택들이 늘어서 있어 이질감을 준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좋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나가서 쉴 만한 가까운 공원도 드물다.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이촌과 서빙고 일대는 강남 못지않은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으며, '''[[이태원동]], [[경리단길]], [[해방촌]]''' 일대는 미군기지와 대사관들이 인접해 있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가가 들어서 있다. 참고로 이 일대에는 대사관들이 정말 많다. 차량정체가 극심한 곳이 여러 군데 있다. 동부이촌동, 한남동, 이태원동 일대와 그 밖의 지역은 경제 수준에서 제법 차이가 있다. 동부이촌동의 경우에는 [[대치동]] 부모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학원]]가를 찾고, [[압구정]] 부모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유학]]을 고려하고, 동부이촌동 주민은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건물주|'''"괜찮아. 너 평생 먹고 살 건물이 있단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http://news.donga.com/3/all/20050311/8168329/1|#관련기사]] 또 다른 부자 동네인 [[동부이촌동]], [[한남동]]은 대부호들이 넘치는 곳이다. [[http://v.media.daum.net/v/20091004180607753#none|#]] [[이건희]]에게는 생전에 집이 3채 있었는데 이곳 이태원동과 삼성동, 장충동에 있었다. 경제력, 투표 성향 등에 있어 [[용산기지]]를 경계로 남과 북(혹은 동과 서)[* 동-서 기준은 한강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이 나눠있는 형태이다. 한강이 접해있는 수변지구 일대는 땅값과 건물값이 강남보다 더한 곳이다. 동부이촌동, [[용산역]] 주변,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주변, 이촌과 서빙고 일대, [[이태원동]] 일대, [[한남동]], 수변지구 일대 외 지역은 강북의 평균 수준도 못 되는 곳이 많았다. 최근 개발붐이 일면서 땅값이 오르긴 했으나 수변지구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 과거 수십 년째 개발이 정체된 [[남영역]], [[숙명여대]], [[삼각지역]] 일대는 최근 개발붐으로 큰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서울역]]과 인접한 청파동, 원효로 쪽은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그나마 남아있던 [[용산구청]][* 현 [[서울용산경찰서]], [[용산구보건소]], [[효창공원앞역]] 옆.]까지 이태원으로 이전했다. [[파일:external/www.wikitree.co.kr/img_20100408103139_60c0ae17.jpg]] 정식명칭은 '''[[용산구청|용산구 종합행정타운]]'''. 크고 아름다운 [[커튼 월|유리궁전]]으로, 당연히 호화 논란이 있었다.[[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361|#]] [[서울시청]] 건립 백지화[* 지금의 용산구청이 있는 곳은 원래 [[서울특별시청]]을 이전시키려던 부지다.] 이후 호화 소리를 들었던 [[녹사평역]]과 썩 잘 어울린다. 비슷한 예로는 [[금천구청]], [[관악구청]], [[성동구청]]이 있다. 2013년 동아일보/SPACE가 선정한 [[월간 SPACE 선정 한국 현대건축 태작]] 8위로 선정되었는데, 선정된 곳 중에서 구청은 여기가 유일하다. 용산 미군기지나 대사관 등의 이유로 외국인과 그 가족이 많이 거주한다. 거기에 이태원 등지로 모여드는 주한 외국인이나 해외 관광객까지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밤의 이태원 중심가에서는 이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4호선]], [[수도권 전철 6호선|6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중앙선]]이 구를 관통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는 않으나, 환승 시스템이 썩 좋지 않아서 교차 이용이 불편하다. ([[남영역]]을 꼭짓점으로 ㄱ자로 철도 반대편에 사는 쪽들이 완벽하게 분리된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의 직접 환승이 안 되는 것도 하나의 예.[* 물론 조금만 발품을 팔아 [[용산역]] 밖으로 나와 광장을 건너 다시 [[신용산역]]으로 들어가면 환승을 할 수는 있다] 과거 용산구청은 동부에서의 접근성이 심하게 떨어졌다. 한강 건너 [[동작구]]와 [[관악구]]가 남북 지하철 교통이 불편한 것과 비슷하고도 다르게 이곳은 동서 지하철 교통이 불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종합병원으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729병상)이 유일하다. 원래 용산역 근처에 있던 [[용산철도병원]]을 [[중앙대학교]]에서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으로 운영하였으나 2011년 폐업해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사실 강 건너에 바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나 [[중앙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이 산재해 있어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하지는 않으며, 순천향대서울병원 역시 수준이 낮은 병원이 아니라서 의료 여건은 좋은 편이다. 제정된 [[국보]]가 많기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국보 1호~336호 중 거의 100개가 용산구에 있으니 말 다 했다. 왜냐하면 이 구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삼성미술관 리움|리움미술관]]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대한민국의 국보]]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