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타나가시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쇼와]] 58(1983)년 초여름의 일요일 오후. 게임부 부원들은 오키노미아의 장난감 가게를 방문한다. 장난감 가게는 미온의 친척이 경영하는 곳인데 오늘 게임 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려고 그곳을 방문한 것이다. 알고보니 게임 대회는 승부욕이 강한 미온이 과거 부활동에서 [[마에바라 케이이치|케이이치]]에게 패배한 것을 복수할 겸, 친척의 장사를 도울 겸해서 사비 5만엔을 상금으로 결고 개최한 것이였다. 5만엔이라는 상금이 걸린 만큼 많은 아이들이 대회에 참여하지만, 격렬한 부활동으로 단련된 게임부 부원 5인방은 다른 사람들을 모두 탈락시키고 준결승전에 돌입한다. 그런데 관중과 부원들의 열기가 달아오르던 와중, 돌연 미온이 다음 기회에 승부를 보겠다며 대회를 중단시키고 가게를 빠져나간다.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마트에 급하게 일손이 부족해져서 알바를 하러 가야한다는 것이였다. [[후루데 리카|리카]]와 [[호죠 사토코|사토코]]의 말로는 오키노미야에는 미온의 친척이 경영하는 가게가 많고, 미온은 일손이 부족해질 때마다 불려가는 심부름 센터같은 역할이라고. 그때, 게임대회로 이득을 얻은 가게 주인 소노자키 요시로가 가게 밖으로 나오더니 부활동 멤버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다. 그런데 미온에게는 친척이라는 이유로 선물을 주지 않는다. 남자인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인형을 선물로 받은 [[마에바라 케이이치]]는 혼자 선물을 받지 못한 미온에게 인형을 선물할까 고민한다. 그러나 남자다운 미온에게는 귀여운 인형이 어울리지 않는 거 같은데다, 레나에게 인형을 주지 않으면 밤길이 위험할 거 같다고 말하며 결국 레나에게 선물로 준다. 미온은 레나에게 인형을 주는 케이이치를 남몰래 아쉬운 듯이 쳐다보다가 쾌활하게 웃어넘긴다. 며칠 후, 케이이치는 아버지와 단 둘이서 오키노미야에 외식을 나가는데, 엔젤모트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끌려간다. 알고보니 엔젤모트는 웨이트리스들이 노출이 조금 있는 제복을 입고 서빙을 하는 식당으로, 아버지가 푹 빠져서 케이이치까지 끌고온 것이였다. 아버지가 화장실에 간 사이, 신입 웨이트리스가 음식을 서빙해오는데 케이이치와 웨이트리스의 눈이 마주친다. 말투와 머리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그녀의 얼굴과 머리색은 분명 미온이였다. 미온이 아니냐며, 어째서 여기에 있냐는 케이이치의 질문에 미온은 부끄러워하며 삼촌의 가게를 도우러왔다고 말한다. 오늘 낮 부활동의 벌칙으로 여장을 하고 미온에게 잔뜩 놀림을 받은 케이이치는 치욕을 되갚을 기회라며 미온을 마구 놀리기 시작한다. 놀림이 어느정도 끝나고, 케이이치는 낮의 치욕을 갚고 미온에게 골탕을 먹일 수 있었다고 좋아한다. 그런데 갑자기 미온은 자신이 미온이 아니라 미온의 쌍둥이 여동생인 '''[[소노자키 시온]]'''이라 주장하기 시작한다. 케이이치는 쌍둥이 여동생 치고는 처음 만나는 사람같지 않았다고 미온을 추궁하나 궁색하게 "언니가 친구들 이야기를 항상 해줘서 알고 있던 것"이라고 변명한다. 케이이치는 미온이 부끄러워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며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자존심이 강한 미온을 심하게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 겉으로는 미온의 여동생이라는 주장을 믿어주는 척 하기로 하고 가게를 나온다. 그렇지만 그녀의 반응이나 뻔해보이는 거짓말을 보면 그녀가 미온이라는 건 명백해 보였다. 다음 날, 케이이치와 친구들은 가정 수업 시간에 카레 요리를 하게 되는데,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 학교가 신세를 지고있는 영림서의 공무원들이 카레를 시식하고 점수를 매겨준다고 한다. 게임부 부원들은 누구의 요리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느냐로 승부를 겨루기로 하는데, 케이이치는 사토코의 사보타주로 인해 카레 솥을 엎으면서 카레를 낼 수 없게 되었고, 남몰래 미리 함박 스테이크를 재료로 준비해둔 미온은 100점을 맞는다. 그러나 케이이치는 선생들이 카레에 질려있을 틈을 노려 카레 대신 주먹밥을 내밀고는 어차피 밥이 들어가있으니 카레나 주먹밥이나 똑같은 것이다는 궤변을 내세우고 100점을 받는다. 그러나 카레만 시식하느라 질린 교장선생님이 케이이치가 점심으로 먹어야 할 주먹밥까지 먹어버리고, 카레라면 사족을 못 쓰는 [[치에 루미코]]에게 온갖 설교란 설교를 모두 듣는다. 그날 오후 케이이치는 미온, 레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장 선생님 때문에 점심을 굶어 배가 고픈 것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그런데 대화 도중 미온의 아르바이트 이야기가 나오고, 케이이치는 그 웨이트리스 알바를 하러 가냐는 말실수를 한다. 미온은 화들짝 놀라 자신은 장난감 가게 알바이며, 웨이트리스 일은 여동생인 시온이 하는 일이라고 정정한다. 시온을 만난 적이 없는 레나는 케이이치에게 시온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케이이치는 미온과 생긴 건 똑같지만 속은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고는, 미온의 여자다운 부분이 전부 시온에게 간 것 같다고 농담을 한다. 레나는 전에 미온의 집에 갔을 때도 동생을 보지 못했다고 추궁한다. 미온은 할머니랑 사는 건 본인 뿐이며, 시온은 오키노미야 본가에만 살고있다고 변명한다. 미온은 레나의 추궁을 못 이기고 알바를 핑계로 자리를 떠난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케이이치. 그는 집에 먹을 게 없기에 집에서 힘없이 쓰러져 있다. 그런데 그날 오후, 집에 시온이라고 자칭하는 여자가 찾아온다. 시온이라고 자칭하는 여자는 미온에게 케이이치가 점심을 굶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니가 카레 경연 때 썼던 함박 스테이크로 케이이치에게 줄 도시락을 싸왔다며 도시락을 건내준다. 케이이치는 미온이 싼 도시락이라면 타바스코, 머스타드 어쩌면 바늘까지도 들어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했지만[* 이후 아무리 그래도 바늘은 안 넣겠지라는 생각을 덧붙이지만, [[오니카쿠시|전작]]을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히 기분 묘한 대사이다.], 결국 고마워하며 도시락을 먹었고 그 안에 함정은 없었다. 이후, 케이이치는 시온에게 도시락을 돌려주려고 오키노미야에 갔고 거기서 실수로 불량배들의 오토바이를 걷어 차 그들에게 몰리게 된다.[* 이 오토바이는 불량배들이 훔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온이라고 자칭하는 여자가 나타나 그를 도와주고 주변에 있던 히나미자와 사람들도 케이이치를 도와줘 위기를 모면한다. 그날 저녁, 케이이치의 저택에 시온이라고 자칭하는 여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엔젤모트 디저트 페스티벌에 케이이치를 초대한다. 다음날 엔젤모트에 찾아간 케이이치는 시온이 불순한 무리에게 성희롱 당하는 걸 목격해서 도와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맞기만 했다. 하지만 부활동 멤버를 불러서 불순한 무리를 가게에서 내쫒는 데 성공한다. 케이이치는 엔젤모트에서 레나에게 시온을 소개한다. 미온과는 다르게 여성스러운 성격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레나는 미온도 똑같이 여성스러운 성격이라고 반박한다. 케이이치는 자신을 질책하는 레나의 말투에 놀란다. 그리고 레나에게서 "미온이 상처받았다."라는 말을 듣는다. 레나에게 미온이 왜 상처받았는지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지만 레나는 스스로가 깨달아야 된다고 말하면서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소동이 끝난 뒤, 엔젤모트를 나와 시온과 오키노미야 시내를 산책하던 케이이치는 예전에 게임 대회를 열었던 장난감 가게를 지나게 된다. 자신이 미온에게 건네주지 않았던 인형을 보고 당시에 미온에게 "너에게 소녀스러운 인형은 어울리지 않아."라고 말했던 걸 떠올리고 자신이 미온을 상처입혔다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사과를 하기 위해 미온에게 인형을 선물로 사주려고 했지만 장난감 가게에서는 진짜 '''미온'''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사실 케이이치에게 도시락을 준 시온을 비롯해 여태까지 케이이치가 만난 시온은 미온이 맞았지만 오늘 디저트 페스티벌에서 케이이치가 만나고 인형을 선물해주려고 마음먹었던 시온은 '''진짜 쌍둥이 동생 시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디저트 페스티벌 하루 전을 기준으로 그동안 케이이치가 만난 시온은 전부 시온인 척한 미온이었지만, 디저트 페스티벌 하루 전의 저녁에 케이이치의 저택에 전화를 걸어서 케이이치를 디저트 페스티벌에 초대하고 다음날 디저트 페스티벌에서 케이이치와 만난 시온은 진짜 시온이었던 것. 즉 진짜 시온과 케이이치는 와타나가시 기준으로는 디저트 페스티벌이 초면이다.] 다음날 학교에서 레나를 통해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련의 일들을 전부 잊고 평소처럼 지내자는 미온의 전언을 듣는다. 와타나가시 축제 준비를 돕던 케이이치는 다시 시온과 만난다. 그리고 그 자리에 [[토미타케 지로]]와 [[타카노 미요]]가 찾아온다. 케이이치는 그들과 대화하면서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대해 알게 된다. 와타나가시 축제에서 다시 시온과 마주친 케이이치는 토미타케와 타카노가 외부인 출입금지구역인 제구전의 자물쇠를 따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다. 케이이치는 이 둘을 말리려고 했지만 결국 제구전에 함께 들어가자는 시온의 꼬드김에 넘어가고 만다. 시온은 제구전에 들어갔다는 것이 들키면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받을지도 모르니 비밀로 하자고 한다. 그리고 시온이 떠나고 미온을 만나게 된다. 미온은 "방금 시온 만나지 않았어?"라며 무서운 얼굴로 물어본다. 다음날 학교에서는 미온이 토미타케와 타카노를 만나지 않았냐며 물어본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마주친 오오이시 형사도 케이이치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불안감에 시달리는 와중에 시온에게 전화가 온다. 시온은 토미타케와 타카노가 살해되었고 다음 표적은 같이 제구전에 들어간 자기들이 될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학교에 등교한 케이이치는 [[키미요시 키이치로]] 촌장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오후에 학교 뒤뜰에서 '''흙투성이'''의 리카를 만난다. 리카에게 자신이 제구전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조금 돌려서 말했다. 리카가 먼저 제구전에 들어간 사람을 고양이씨라고 말해 거기에 맞춰 말한 것. ] 리카는 괜찮다며 케이이치를 안심시키고, 자기가 어떻게든 해 보겠다고 한다. 케이이치는 대화하면서 조금씩 제구전에 이어 죽은 타카노와 토미타케 얘기도 꺼내게 된다. [* 헌데 리카는 '''고양이씨[* 이 문장에선 케이이치를 지칭]는 냐- 냐- 울고 있기만 하면 된다''' 면서, 별 일이 아닌데 너무 걱정하는 거라고 말하고, '''죽은 두 사람은 케이이치와 관계없으니 잊어버리는 게 좋다''' 라고 말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도 케이이치도 제구전에 들어갔다 나오고 여러 인물에게 추궁을 당해 공포심이 박힌 상태라, 정말 별 일이 아닌지 의심하는 동시에 그냥 잊어버리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 축제날 밤 관련 질문을 '''네번째''' 받아 두려움과 공포심을 가지고 돌려가면서 자기가 한 짓을 털어놓는 케이이치, 미스테리한 상태로 학교 뒤뜰에서 나타나 케이이치를 안심시키는 동시에 케이이치가 돌려 말한 것, 그걸 넘어서 케이이치도 모르는 정보까지 말해주며 '''다 알고 있다는 듯''' 상황을 말하며 자기가 해결하겠다는 리카. 이 기묘한 장면은 케이이치의 입장이 된 듯이 두려움을 가지고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들에게도 리카에게 안도심과 의구심을 동시에 가지게 하는, 뒤에 가서 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케이이치가 죽은 두 사람에 이어 시온에 대해 물어보자 '''언니 고양이가 화가 났다''' 며 기분이 나쁘니 잠시 가만히 놔두라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견하는 듯한 말을 한다. 그리고 종이 울려 교실로 돌아가려고 하자, 리카는 '''착각한 강아지 씨가 고양이 씨에게 달려들어 물려고 하면 알려달라'''는 말을 한다. 케이이치가 강아지 씨가 누구냐고 하자, '''촌장을 물어뜯은 강아지 씨'''라고 한다. [* 앞서 케이이치는 '강아지 씨' 에 오오이시를 빗대어 말했었다. 그런데 리카는 '''강아지 씨가 촌장을 물어뜯었다''' 라고 말하니, 케이이치도 플레이어도 "어?" 하는 장면이다.] 이날 집에서 시온과 통화를 한다. 시온은 키미요시 촌장이 실종되버린 이유를 알고 있다고 케이이치에게 고백을 한다. 시온은 불안한 나머지 제구전에 들어갔다는 비밀을 촌장에게 전부 털어놓았는데, 촌장이 사라진 게 그 때문이 아닐까 하고 슬퍼한다. 키미요시 촌장 역시 리카와 마찬가지로 괜찮을 것이라며 격려했는데 케이이치는 자신이 리카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혹시 자기가 비밀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리카도 똑같이 실종되는게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황급히 리카의 집을 찾아가지만 리카뿐 아니라 같이 살던 사토코까지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