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리가르히 (문단 편집) == 오해 == 러시아의 올리가르히들이 푸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옹호한다는 인식이 만연한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는 않다. 특히 이들은 사실 푸틴보다는 옐친 정부의 지지세력에 가깝고 푸틴은 오히려 옐친 시절 지나치게 비대해진 올리가르히를 경계하여 자신의 KGB 시절 인맥이나 군부 출신, 자신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을 기용하였다. 물론 올리가르히라도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이면 옐친 시절 이상의 특혜를 제공했다. >익명의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는 지난 3월 중순 미국 벤처 투자자와 통화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매우 아프고,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미국 잡지 뉴 라인즈가 최근 통화 녹음을 입수해 보도했다.이 올리가르히는 경제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푸틴 대통령이 미쳤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도 14일(현지시간) 이 보도를 대거 인용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514052000085|#]] >[[두긴]]은 자유주의자는 푸틴에 반대하고, 애국주의자는 그를 지지한다. 푸틴이 애국주의적 정책을 계속 펼치더라도, 그가 주저하는 동안 자유주의, 애국주의 양편의 지지를 모든 잃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위험한 게임이다. 하지만 푸틴이 해법을 갖고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두긴의 관점에선 자유주의자는 주로 1990년대에 부를 축적한 기업인(올리가르히)들이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 시 잃을 게 많은 이들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0501045?sid=104|#]] 푸틴에게 동조하는 올리가르히들도 존재하지만 많은 올리가르히들은 푸틴에 대해 불만이 매우 많으며 푸틴이 파멸하기를 원하기도 한다.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대다수가 [[이기주의]]로 나라나 국민들이 어찌되든 상관 않지만 자기 재산과 이권이 침해당하는건 못 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러시아와 서방이 대립하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으나 국제적 경제제재로 자신 및 운영 기업의 재산이 서방에 의해 압류당하거나 제재로 국내외의 사업을 진행하는게 어려워지자 푸틴에게 불만과 반감을 가진 것이다. 괜히 두긴이 이들을 욕하면서 공격한 게 아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올리가르히를 상당히 지엽적인 러시아의 정부와 유착한 러시아의 신흥 재벌의 의미로 국한해서 사용하는등 올리가르히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리가르히는 러시아에만 있는 존재들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조지아]], [[몰도바]], [[헝가리]] 등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전반에 존재한다. 올리가르히들이 부패한 존재들지만 엉뚱하게도 해외 자본으로부터 어느 정도[* 이것도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이지 결국 올라가르히들의 통제받지 않는 권력과 불법으로 축적한 막대한 경제 자산은 당연히 국가에 심각한 해악과 부작용을 초래한다. 오죽하면 EU(유럽연합)에서 후보국, 정식 회원국 가입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 중 하나가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6211413001|탈올리가르히]], 올리가르히의 권력 축소일 정도다.]는 국가경제를 지키는 역할도 하는데 당연히 [[애국심]] 같은 이상을 위한 게 아니라 올리가르히들 자신들이 차지하고자 하는 경제적 이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사업에서 새로운 외부 경쟁자를 원하지 않으며 때문에 타국에서 들어온 투자자, 자본이 자신들이 장악하고자 하는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는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등 자원이 많은 구소련 출신 국가들의 에너지, 천연자원 산업이 해외 자본에 의해 잠식되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 사실 서방에서도 모든 올리가르히를 제재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서 어느 정도 독립된 성향이 있거나 서방과 대립하는 정부에 우호적인 올리가르히들과 대립하는 올리가르히들을 남겨두는 [[정치질]]을 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기트 알렉페로프. 국영 기업 로즈네프트의 회장 이고르 세친에 맞설 대항마로 인식해 서방에서 제재를 하지 않고 내버려 뒀다.[[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148|(사례 출처:포브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