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지랖 (문단 편집) === 원치 않는 도움을 줌 === 오지랖 넓은 사람들은 '상대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더라도 상대방에게 이로운 것을 주면 상대방이 좋아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도움을 원하지 않는 상황일 때 도움을 주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몹시 위험하다. 거기다 원치 않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막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외면하면 사이는 악화된다. * 도움의 시기: 상대방이 질문을 하거나 어려움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할 때쯤 도와줄지 물어보고 도와줘도 늦지 않다. 가령, 질문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질문을 받을 때까지는 끝까지 충고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질문을 끝까지 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아무 말 하지 않는 게 사회적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 나을 수도 있다. * 도움의 방법: 도움은 상대방에게 이로운 것이어야 한다. 가령, 일을 도와준답시고 나서서 일을 오히려 망쳐놓는다면 [[민폐]]꾼 취급밖에 받지 못한다. 자기 혼자 도와줬다고 착각하며 좋아하고, '''도움받은 사람'''이 일을 망쳤다고 화를 내면 도와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일을 망치고 있어서 말리는데 기어이 자기가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 [[리스크]]: 사람들은 남의 행동 때문에 위험부담을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가령, 도와주려는 사람이 컴퓨터를 잘 다루고, 자기 집에서 컴퓨터를 자주 고치며, 가족이나 친척들의 컴퓨터 관련 부탁도 잘 들어준다고 하자. 그런데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에서 컴퓨터를 수리해야 할 상황에서 '공짜로 최선을 다해 해보겠다'라고 하면 가게 주인은 신뢰를 하지 않는다. 컴퓨터는 비싼 물건이고, 망가뜨리면 손해배상 문제로 분쟁이 생기기 때문이다. 도와줄 실력이 있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실력을 상대방이 믿을 정도의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 창의적인 거래: '내가 너에게 이것을 해줄 테니 네가 나에게 저것을 해 다오. 그러면 너는 많이 이득을 보고 나는 조금 이득을 보니까 둘 다 좋은 거 아닌가.' 서로간에 신뢰가 있다면 이런 창의적인 거래를 통해 상호간에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사람들 사이, 특히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이에서 그런 거래를 제안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인물로 간주되어 거부감을 주기 십상이다. 상대방을 도와주고 싶으면 일방적으로 퍼주든지, 아니면 아예 제안 자체를 하지 마라.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하며, [[사기꾼]]들이 사람을 속이는 수단 역시 공짜를 미끼로 낚는 것이다. 최소한 도움을 주려고 하면 상대하고 친해지고 도와라 사이 안좋은 사람한테 도움이랍시고 물적지원도 아닌 핀잔이나 준다면 그건 도움이 아니라 오지랖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