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세훈/생애 (문단 편집) ===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무상급식 주민투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전후 사정은 이러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5회 지선]]에서 [[한명숙]]과의 초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은 시장 첫 임기(2006~2010) 때와는 달리[* 이 때는 [[한나라당]] '''102석''', [[열린우리당]] 2석, [[민주당(2005년)|민주당]] 1석, [[민주노동당]] 1석으로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서 매우 막강한 권력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시의회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2008년)|민주당]]이 차지하여[* [[민주당(2008년)|민주당]] 79석, [[한나라당]] 27석] 시정 운영에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거기에 무상급식과 관련해 당시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학교급식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초선 서울시의원 강희용이 주축이 되어 무상급식 반대 주민들의 서명 명단이 허위라는 지적을 받게 되었고,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조직적으로 선거 참여한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을 받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세훈은 민주당이 밀어붙히던 무상급식안에 대해 제동을 걸며 이를 주민투표에 붙여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전체 서명인 수 815,817명 가운데 이의 신청과 무효로 판명된 수치를 제외하고 총 서명인 수의 62.8%인 512,250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어 주민투표가 진행되었다. 이에 민주당은 강희용 시의원을 중심으로 예산 및 재판 중인 사안은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고 투표 무효화 운동이 활발히 전개하며 저항했다. 결국 이러한 강력한 반대 운동으로 투표 참여율이 저조하여(25.7%) 개표가 이뤄지지 않아 무상급식 투표안은 부결되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읽어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이 주민투표의 결과에 본인의 시장직을 걸어버리는 자충수를 두어버렸다는 것이다. 즉 주민투표를 아예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못하게 된 오세훈은 시장직에서 사퇴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되버렸던 것이다. 이에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무상급식을 가지고 왜 본인 시장직을 걸었냐며 온갖 비난과 비판이 쏟아졌다.[* 이때 회의에서 오세훈을 가장 강하게 비판했던 사람이 바로 당시 최고위원이었던 [[유승민]]이었다. 당시 한나라당에서 오세훈이 추진한 무상급식 투표안에 찬성한다는 당론을 정하자 유승민이 "16개 광역단체 중에 일개 단체장이 당과 상의도 없이 정한 방침이 무슨 당론이냐."며 비판한 것이다. 회의에 동석했던 [[홍준표]] 당시 대표가 그만하라고 만류했으나 유승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판을 이어 나갔다.] 당시 [[합천군]]이 전국 최초 무상 급식을 한다는 것에서 열받을 노릇. 한나라당에선 시장직 사퇴라도 당과 조율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오세훈은 이를 거부,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오세훈의 정치 경력 최대의 오점[* 서울시민은 4년간 열심히 일하겠다는 후보를 시장으로 뽑았는데, 4년을 채우지 않고 떠난것이 되므로 피해를 볼수 밖에 없는것이다. 행정의 공백, 재선거 비용과 시민들이 다시 투표하러 가야하는 시간소모까지 생각하면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무상급식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 의견들은 애초에 오세훈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의미는 아니었다. 본인이 스스로 시장직 사퇴를 걸로 투표를 하자고 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퇴를 하게 된것이다.]으로 남게 되었으며, 이후 오세훈은 10년의 세월을 정치적 야인으로서 황혼기를 보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