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세훈/생애 (문단 편집)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출마 ===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진구 을]]에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다. 보수진영의 입장에서 서울의 대표적 험지인 광진을에서 여당 당대표를 지낸 거물 [[추미애]]를 꺾으면 순식간에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인 추미애는 법무부 장관을 맡으면서 불출마가 확정되었고, 대신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정치 신인 [[고민정]]과 맞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2020년 3월 4일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들에게 설·추석마다 5만∼10만원씩 총 1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되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105251001?input=1195m|#]] 이에 대해 "법률가인 저로서는 매년 명절마다 행해 오던 격려금 지급이 사회상규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고(형법20조 정당행위), 특히 입주민이 내는 관리비로 그분들께 월급이 지급되므로 명절 보너스는 당연히 드릴 수 있는 일이라 여겨왔다.", "치매걸린 어머니가 데이케어 차량으로 귀가할 때 매번 경비원들이 집까지 동행해주는 신세를 지게 돼 늘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105251001?input=1195m|#]]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진연 측의 선거 방해를 겪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미래통합당 선거 운동 방해 사건|해당 문서 참조.]] 선거 결과 47.8% 대 50.4%, 2.6% 차이로 석패했다.[* 오세훈과 같은 귀중한 카드를 무의미하게 소모했다고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허술한 정치 전략을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전략을 담당한 이근형이 가장 고민한 상대였다고 말할 정도로 오세훈이 만만치 않았고 광진구를 따냈다면 [[미래통합당]]의 입장에서 큰 의미를 주는 승리였을 것이므로 다른 공천과 달리 오세훈 공천은 날카로운 한 수로 볼 여지가 있다. [[미래통합당]]의 공천 실패 중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도부가 반드시 오세훈의 원내 입성을 목표로 했다면 차라리 오세훈의 원래 지역구였던 강남으로 공천한 게 더 안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세훈의 자택이나 가족들이 모두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어서 공천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오세훈 본인도 [[미래통합당]]의 재건을 위해서 안전한 [[강남3구]]나 [[서울특별시]] 내 부촌 지역에 공천받는 것 대신 험지라는 [[광진구 을]]에 공천을 받겠다면서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이미 딸네 식구들이 [[광진구 을|여기]]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결과론적으로 낙선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만약 본인의 고향인 [[성수동]]이 있는 [[중구·성동구 갑]]에 출마했다면 당선되어 복귀에 성공해 보수 인력풀을 채우고 의석도 하나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성동구 갑은 후임 시장인 [[박원순]]이 오세훈 본인이 공들인 성동구 GBC를 엎어버리고 삼표레미콘을 그대로 냅둬버려 반감도 커서 여기서 당선된다면 박원순과 전면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선거전 초반만 해도 미래통합당이 지역구 120석 정도에 오세훈은 접전 우위로 점쳤다고 한다. 그러나 [[차명진]], [[김대호(1963)|김대호]] 등의 잇다른 막말 논란으로 인해 접전 우위는 접전으로, 접전은 접전 열세로 가는 상황이 일어났으며 [[여의도연구원]]의 마지막 자체 여론조사에선 지역구 70~90석 정도로 예측되었다고 한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2019177671832|#]]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한다. 일단 오세훈이 낙선한 이유로는 [[광진구 을]]이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호남]] 출신이 많은 인구 구조로 인해서 '''험지'''[* 광진구 을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가 탄핵 역풍이 발생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20년 동안 계속 국회의원을 했을 정도로 민주당에게 유리한 지역이다. 더군다나 [[추미애]]가 낙선했던 그 [[제17대 국회의원 선거|17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였던 [[류준상(1942)|유준상]]이 아닌 [[열린우리당]] 후보였던 [[김형주]]가 당선되었다. 당시 추미애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다.]이기 때문에 이 험지에서 [[추미애]]와 [[친문]]의 지원을 많이 받은 [[고민정]]을 상대로 2.5%p 차이로 석패한 것은 상당히 선전한 것이며, 오세훈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되는 긍정적 평가가 많다. 실제 비례대표 개표 결과 광진 을의 미래한국당 득표율은 31.61%, 범야권은 40.25%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오세훈은 47.82%를 받았다는 점에서 보수정당의 험지에서 본인의 개인기로 접전 상황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http://raythep.mk.co.kr/newsView.php?no=21740|#]] 하지만 반대로 지역구 성향을 감안하더라도 어찌됐든 상대는 광진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추미애]]가 아니라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처음 선거에 출마한 [[고민정]]이었고, 반면 오세훈은 대권주자로도 입에 오르내리는 정치인이었기에 정치 신인을 상대로 패배한 것은 분명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애시당초 오세훈이 종로와 광진 을에 나간 것은 전 서울시장이란 인지도를 이용해 민주당의 거두인 정세균과 추미애의 텃밭에서 상대를 화려하게 잡아먹고 정치적 재기를 해야 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고, 당 또한 수도권의 확보와 [[2020년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점차 장악력을 상실해갔던]] 황교안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오세훈을 유력주자로 키워야 했던 목표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오세훈으로서는 단순히 선전했다는 것만으로는 당 내외에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민주당은 고민정을 당선시키기 위해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면서 홍보에 나섰고, 오세훈은 어떻게든 당선되어서 유력주자로 커야 했기 때문이다. 오세훈이 초선 의원도 아니고 서울시장을 역임한 거물 정치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선전했다는 것만으로는 당 내외에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