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구탁 (문단 편집) === [[나쁜 녀석들(OCN)]] === 팀원으로 요청한 세 사람에 대하여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들의 심리상태 역시 예리하게 꿰뚫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세 사람을 팀원으로 요청한 특별한 이유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유미영]] 경감의 조사를 통해 그가 정직되었던 시기를 전후로 해 박웅철, 정태수, 이정문이 감옥에 들어가는 등 네 사람이 적지 않은 연관 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 여부를 묻는 유미영 경감의 질문에도 일갈과 함께 답변을 회피, 경찰청장마저 도 대답을 회피하는 것을 보아 이는 추후 전개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2회에서 이정문의 [[추리]]를 통해 서울 동북부의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범죄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같은 곳에서 일어난 미제 사건 자료들을 분석해 그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15건의 사건을 추가로 찾아낸다. 연쇄살인범의 숨겨진 범죄가 있는 걸 알고, 해당 범인 사건의 생존자로 추정되는 [[박선정(나쁜 녀석들)|박선정]]을 찾았다가 정태수가 무슨 이유인지 그녀를 각별히 여기는 걸 알고는, 일부러 범인이 체포된 것처럼 [[언론]]에 발표하게 하고 경찰도 철수 시킨 뒤, [[박선정(나쁜 녀석들)|박선정]]을 미끼로 삼고 정태수가 이를 막게 유도해 연쇄살인범을 검거한다.[* 그래도 유미영이 웃으며 비아냥거리자 '''나쁜 놈인 나는 지금 안 웃고 있는데 너는 지금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란 식으로 말을 하는 거 보면 이러는 자기가 나쁜 놈인 건 알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4회에서 태수가 선정을 문병 갔을 때, 입원한 선정을 구탁이 찾아오고, 그가 보낸 화분도 병실에 있는 등 여러모로 배려를 해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선정의 딸 누리도 구탁을 '''좋은 아저씨'''라고 말했을 정도다. 거칠고 매정한 성격 같아 보이지만 인간적인 면을 버린 건 아닌 듯.] 이 때문에 정태수와, 거짓으로 잠시 동안 살인범으로 체포 당한 동네 [[조폭]]을 부리던 박웅철에게 한대씩 맞는다. 그러나 정태수의 경우 본인이 한 말이 있는데 바로 '''"피해자가 늘던 말던 범인만 잡고 내 형량 감형만 받으면 끝이다."'''라는 소름 끼치는 말을 했다. 그에 대해서 오구탁은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 있다는 충격을 주기로 한 것이다. 오구탁 본인도 격분하는 태수에게 "자료 공유고 공조 수사니 그딴 거 하지 말자며? 피해자가 또 생기든 말든 감형만 받으면 된다며? 박선정이가 너한테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겠다만, 네 소중한 사람만큼 다른 사람도 생각하면서 살아. 그럼 피해자가 생기든 말든 감형만 받으면 된다는 그딴 개소리는 안 나온다, 절대."라고 냉정하게 쏘아 붙인다. 어찌 보면 정태수 본인의 자업자득이다. 그리고는 "[[토사구팽|사냥이 끝나니까 복날이네? 어떡해. 잡아먹어야지.]]"라는 소름 끼치는 대사와 함께 세 사람을 깔끔하게 재수감 조치 시킨다. 3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필요할 때마다 세 사람을 꺼내오려고 하고 있다. 여성을 납치해 장기 밀매를 하는 범인 양시철을 찾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다시 모은 후, 피해자가 살아있다는 생각으로 범인을 잡으라고 독려한 후 나름대로 움직인다. 우선 [[장기매매|장기밀매]] 조직에게 뇌물을 받는 장검사를 불러 술집에서 비위 맞춰 주다가, 그가 술에 취하자 [[마이크]]로 개 패며[* 맞아본 사람은 이게 왜 좋은 방법인지 알 수 있다. 정말 더럽게 아프다.] 협박해 정보를 얻고, [[조선족]] 장기 밀매 조직의 아지트로 가다가 박웅철과 만나 먼저 들어간 웅철이 조직원들을 두들겨 패는 동안 [[가스통]]을 끌고 와 밸브를 열고는 라이터를 켜겠다고 위협하여 [[양시철]]의 정보를 알아내는 패기를 보인다. 그렇게 양시철과 피해자를 찾아내고, 납치된 피해자가 죽은 줄 알고 딸을 떠올리며 양시철을 총으로 죽이려 다가 여자가 살아있는 걸 확인하고는 그만두지만[* 이때 안심하는 표정이 상당히 인간적이다.] 끌려 나오는 양시철에게 '''[[조롱|"왼쪽 눈깔은 멀쩡하네? 나중에 출소하면 그 눈깔 팔아서 장사 한 밑천 하면서 살면 되겠구나 야."]]'''라고 말했는데 양시철이 피식하고 웃자 순간 열받은 건지 아니면 애초부터 하기로 결심한 건지 '''"근데 난 그 꼴을 도저히 못 보겠다 새끼야!"''' 라고 하며 왼눈을 박치기로 찍어버린다. 4회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박웅철에 대해서 유미영과는 달리 박웅철이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 이후 서울의 인신매매 및 장기 매매를 토벌하기 위해서 [[인천상륙작전]]을 모티브로 중간, 즉 브로커들을 먼저 체포하여 무분별한 거래 작업을 확산 시켜 이들마저 체포하고 이들을 취조하여 최상위 거물인 [[황여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체포 작전에 나선다. 건물 안에 들어설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핸드폰을 넘겨주면서도 몰래 [[리볼버]]를 숨겼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황여사의 부하를 물리치고,[* 이 때 보여준 모습이 참 하드한데, 황여사의 부하가 제법 한솜씨하는지라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싸움이 길어지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둔기로 사용하던 리볼버를 '''황여사 부하의 배쪽으로 서서히 겨누더니 가차없이 쏴버린다.''' 이 후 배에 총을 맞고 신음하면서 경찰 맞냐는 듯이 처다보는 부하의 모습이 일품.] 건물 설계도를 확보하여 보안실까지 들어가 황여사의 부하를 협박하여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는 동시에, CCTV로 나쁜 녀석들의 위치를 알아내어 합류한다. 이후, 한 달 전부터 접속 불량으로 작동을 멈춰 3층에 머물고 있는 VIP용 비상 엘리베이터를 이용[* 정태수가 전기실로 가서 전력을 복구하였지만 접속 불량으로 인해 딱 30초만 정상 작동되는 상황이었다.]하여 간신히 도착한 뒤 그녀를 인질로 삼고 나가려 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명하는 황여사에 의해 조직원들이 덤벼들자 바로 겨누던 리볼버로 황여사를 쓰러뜨리고, 같이 싸움에 끼어들어 [[남구현]]이 오기까지 최대한 싸웠다. 이후, 뻔뻔한 모습을 계속 보이는 황여사에 대해 여자라서 때리지 못하다가 늦게 나마 탈출한 유미영이 시원하게 [[수정펀치]]를 날리자 감복해하며 차에 타서는 고생한 나쁜 녀석들과 함께 해장국 집으로 간다. 5회에서 초반에 나쁜 녀석들을 이끌고 서울 총판이던 마약 판매 조직을 소탕, 다급한 마음에 '''[[114]]'''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던 조직 보스의 전화를 뺏고, 간첩 신고는 111, 범죄 신고는 [[112]], 화재 신고는 [[119]], 마약 신고는 127이란 걸 가르쳐주며 자기가 직접 마약 신고를 하게 만든다. 어느 정도 같이 활동을 했는지 여전히 잠재적 범죄자로 경계를 하는 유미영과는 다르게 이들에게 마음을 조금 보인다.[* 사지에서 개 고생하며 생사를 같이하였기에 전우 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듯.] 나쁜 녀석들을 다시 [[교도소]]로 보내려 던 중 지나다가 [[총기난사 사건]] 현장을 보고 이를 연기, 범인을 쫓는다. 조사를 위해 피해자 인적 사항을 가져오자 정문이 [[묻지마 범죄]]인데 그게 필요하냐 묻자 필요하다고 답하는데, 역시나 단순한 묻지 마 범죄가 아닌 목적을 가진 살인인 걸 알 수 있는 단서가 있었다. 공금 횡령을 하고 이를 덮으려 [[비정규직]]을 정리 해고한 사장을 덮어주겠다고 하여 미끼로 끌어들이나, 총기난사범을 체포한 후 사장도 공금 횡령 혐의로 체포하는데, 그 사장이 '[[양아치]](형사)니까 덮어준다며!' 하고 항의하자 "그런데 어떡하오? 내가 태생부터 [[양아치]]인데."라며 쿨하게 무시하고 그대로 연행 시킨다. 사건이 끝난 후 남구현이 자주 가는 [[낚시터]]에서 [[오재원(나쁜 녀석들)|오검사]]를 만나 그에게 2년 전 나쁜 녀석들과 오구탁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말을 듣는데, 반응이 미묘한 이정문을 제외한 웅철과 태수는 1회에서 구탁을 본 게 초면인 게 확실한데도 관계가 있었다는 걸 보면 역시 무언가 중요한 연관 점이 있는 듯하다. 6회에서 웅철을 구한 직후 [[이두광]]이 납치된 걸 알자 그가 살해 당하면 서울 조폭 간의 전쟁으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구조를 결정한다. 두광의 명의로 휘하 조직 부두목들을 모아 놓고 웅철을 파견하여 용의자를 좁히고, 결국 '나쁜 녀석들'의 담당 [[검사(법조인)|검사]]가 된 오재원이 파견한 형사들과 함께 납치를 지시한, [[종로]]를 담당하고 있는 부두목인 손문기의 아지트로 쓰이는 술집을 덮치나 이 손문기도 부하에게 배신 당한 지라 약속 장소에 이두광이 없어 구출엔 일단 실패. 이후 두광과의 [[통화]]로 추적하는데 성공하여 정문이 두광을 구한다. 그런데 이 통화가 처음엔 112에 신고한 걸 돌린 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두광이 오구탁에게 직접 건 것이라 둘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 7회에서 [[자살]]로 위장 돼 살해 당한 [[우현우]]의 집을 수색하던 중 정문의 사진을 발견하나, 미영에게는 이를 숨긴다. 그리고 습격 당했다가 깨어난 정문이 주정국을 찾아가 자신이 [[연쇄살인범]] 맞다는 대답을 들을 때 밖에서 이를 엿듣고 있었다. 8회에서 이정문의 대화를 엿듣다가 자신의 딸을 죽인 것이 이정문이라는 주정국의 말을 듣고, 뒤에서 총을 쏘려 하지만 유미영 일행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 그만둔다. 이후 정문의 전자발찌를 풀어주며, 함께 이정문의 기억을 찾기 위해 움직인다. 이정문이 살인을 할 때 이용한 사설 택시를 찾아내고 기사를 족쳐 그를 고용한 [[정신과]] 의사 [[김동호(나쁜 녀석들)|김동호]]를 추적하고, [[수갑]]을 채우려는 찰나 이정문에 의해 기절 당한다.[* 전기 봉에 의해 [[감전]]되었다.] 뒤에서 총을 겨누는 것을 반사된 유리를 통해 이정문이 봤고, 사설 택시 추적 때에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기에 당한 것. 이후 아지트로 돌아와 유미영에게 박웅철, 정태수를 사주했냐는 추궁을 받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는다. 그리고 유미영 경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털어놓는다. 9회에서 유미영 경감에게 자신이 이 모든 짓을 저질렀다고 시인을 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 때 "그래 맞아, 내가 그랬어''' <-이 말이 듣고 싶은 거야?"'''라고 해서 앞 부분만 들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 밝혀진 전개로는 과거 정태수에게 이정문 살인 청탁을 한 건 오구탁이 맞았고 과거의 인연으로 박웅철, 정태수, 이정문 세 사람을 꺼내어 사용한 건 맞지만 이정문을 죽이려고 사주한 건 다른 인물이었다.] 10회에서 과거를 회상한 뒤, 유미영 경감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고, 자신은 이정문을 살해범으로 간주하고 항상 따라다니고, 그가 딸의 살해범이 맞는 지 확신하기 위해서 그를 끌어들였고 차츰 그가 딸의 살인범이라는 확신이 옅어지게 되었으나, 이정문이 정신과 의사를 잡았을 때 뒤통수를 친 것에 대해 다시 이정문에 대한 의심이 극단적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그 후 자신은 정태수와 박웅철에게 암살 의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 뒤, 이정문을 잡으려고 교회에서 나가려고 했으나, 유미영 경감이 오구탁 반장이 이야기한 모든 것을 녹음한 후, 그에게 실질적인 증거를 입수했고, 이제 그렇게 안 될 것이라며 오구탁 반장을 잡으려고 한다. 오구탁은 유미영 경감에게 후지다는 말을 하고, 유미영 경감에게 위협적으로 경고한 뒤, 유미영 경감이 섭외한 경호원들을 간단히 제압하고 이정문을 잡으러 떠난다. 그 이후 박창준 형사를 만나 그에게 부탁한 조회하라는 차 번호의 사진을 확인한 뒤, 그는 이정문이 오히려 정신과 의사에게 제압 당하고 되려 실려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연락 수단인 선불용 핸드폰을 선물하고, 김동호 전 정신과 의사의 신상 정보를 부탁한다.[* 이때의 오구탁은 정태수가 통화 내용을 듣고 있다는 점을 몰랐지만, [[도청(범죄)|도청]]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한다. 나중에 홍대에서 태수가 [[박준철(나쁜 녀석들)|박준철]]에게 '우리가 쫓는 것을 아는 건가 설마'라는 물음에 준철은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감이지. 베테랑 형사의 본능'이라며 그에게 감탄 어린 말을 했다.] 그 이후, [[홍대거리]]에서 박창준에게 부탁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접촉하려 던 중, 거의 정태수에게 밟힐 뻔한 찰나에 박창준이 이정문을 봤다는 통화를 하는 동시에 멈춰서 버리고, 통신 내용을 듣고 있던 도중에 휴대폰에서 혼선이 발생하자, 본능적인 감각으로 도청 당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바로 휴대폰을 버리고 정신과 의사의 정보를 받지 못한 채 이정문의 전 여인인 [[양유진(나쁜 녀석들)|양유진]]에게 찾아가서 이정문을 끌어들일 것을 요구한다. 이정문이 그 곳에 발을 들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정문을 때려 눕히고, 그에게 총구를 겨누면서 총을 꺼내 총구를 이정문에게 겨눈 뒤, 쏘려는 찰나에 이정문을 보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박웅철에게 제압 당한다. 박웅철은 이정문을 데려가고, 오구탁은 박웅철을 쫓으려고 했으나, 바로 뒤이어 찾아온 정태수에게 제압 당하고... 그에게 이 모든 것을 꾸민 것이 당신이냐며 설득하라고 소리치는 정태수에게 그냥 죽이라며 듣고 싶은 말은 내가 꾸민 것이 맞다는 대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냐며[* 재미있게도 이정문을 취조하던 당시 오구탁이 이정문에게서 들은 대답과 거의 뉘앙스가 일치한다.] 내가 맞다는 이야기를 한 뒤,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정태수는 마지막으로 설득하라고 외치면서 대답 없는 오구탁에게 미안하다며 총구를 겨누고 10회는 끝난다. 11회에서 정태수가 오구탁을 끝내 죽이지 못하고 나쁜 녀석들이 다시 뭉치지만, 오재원에 의해 남구현 살해 누명을 쓰게 된다. 오재원은 검경 합동 수사 본부를 세워 구탁 일행을 추적하고 '''오구탁을 포함한 4명은 살인 용의자로서 전국에 지명수배 된다.''' 오재원에 의해 빼돌려진 김동호를 납치하여 결국 이정문이 살인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때 오구탁 답지 않게 제대로 멘붕하는데 자신이 이정문에게 했던 행동들이 순간적으로 머릿속을 지나간건지 그야말로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다.], 구탁은 정문에게 사과를 하며 권총을 건네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한다.'''[* 딸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던 오구탁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정문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속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동안 갈등 하던 정문은 결국 구탁을 죽이지 않고, 오재원을 잡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이를 위해 김동호를 미끼로 오재원 일당을 부두로 유인하고, 박웅철과 정태수가 오재원의 부하들을 상대하는 동안 구탁은 김동호인 척하여 이정문과 함께 오재원을 유인한다. 이정문과 김동호를 막다른 컨테이너 안에 몰아 넣었다고 방심한 오재원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 고백하고, 이는 미리 설치되어있던 CCTV로 모두 녹화 된다. 김동호로 변장해 있던 구탁은 오재원을 단숨에 때려 눕히고, 딸을 살해 당한 분노를 푼다. 남구현 청장이 사망해서 나쁜 녀석들의 감형이 무효가 되고, 구탁 본인도 2년 전 일로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자 미영은 차라리 도망을 치라고 권유하지만, 자신들은 짐승이 아닌 인간이고, 하루라도 인간으로 살기 위해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겠다고 말하여 담담히 체포에 응한다. 한편, 미영은 예전에 해결했었던 연쇄 살인 사건 중 의문으로 남았던 한 건의 살인이 결국 또 다른 연쇄 살인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 부임한 경찰 청장에게 해결을 부탁 받는다. 결국 미영은 수감되어 있던 구탁을 찾아가 '''미친개를 다시 풀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는 말을 하고''', 구탁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나쁜 녀석들이 끝난다. 뭐 이쯤 되면 시즌 2는 거의 확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