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성체 (문단 편집) === [anchor(양형 영성체)]양형 영성체 ===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 ||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390|{{{#008000,#ccffcc 1390항}}}]]''' || 여러 이유로 한국 천주교는 성체와 성혈을 함께 영하는, 이른바 '양형 영성체'가 가능한 때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보면 알겠지만 모두 미사 중에 행한다. 그리고 1~3번에는 '그 해당자들에게'라고 적혀 있으며, 오직 4번만 '거기 참석한 신자들에게'라는 표현을 쓴다. >성체와 성혈을 함께 영해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1. 세례 미사, 견진 미사, 혼인 미사, 서품 미사, 수도자 서원 미사 때 그 해당자들에게, > 1. 전교사 파견 미사 때, 피정 때, 각종 회합 미사 때, 그 해당자들에게, > 1. 혼인의 경축 미사{{{-3 (은혼축, 금혼축)}}} 그리고 수도 서원의 경축 미사{{{-3 (은경축, 금경축)}}} 때 그 해당자들에게, > 1. 병자의 집에서 미사를 집전할 때, 거기 참석한 신자들에게 등등. >----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0조. [[http://ebook.cbck.or.kr/fileRoot/kr/c/b/cbck/DigitalAlbumRoot/120829104104/|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양형 영성체를 하는 방식을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주님의 피는 성작에서 직접 마시거나 성체에 적시어 모시거나 또는 대롱이나 숟가락을 이용하여 모실 수 있다. >----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45항. [[https://missale.cbck.or.kr/Ebook|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그중 마지막 두 방식인 대롱이나 숟가락 이용법은 요즘에는 보기 힘들다. 245항이 열거하는 처음 두 방식인 성작에서 직접 마시거나 성체에 적시어 모시는 구체적인 절차와 준비는 다음과 같다. 과정이 제법 복잡하며, 위의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0조가 양형 영성체를 매우 제한적으로만 허용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양형 영성체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분배한다. >ㄱ) 일반적으로 부제가 성작을 든다. 부제가 없을 때는 사제나 정식으로 직무를 받은 시종 또는 다른 비정규 성체 분배자가 든다. 필요한 경우 이 임무를 그때만 신자에게 맡길 수도 있다. >ㄴ) 성혈이 남으면 사제나 부제 또는 정식으로 직무를 받아 성작을 든 시종이 제대에서 모신다. 그다음에 보통 하던 대로 거룩한 그릇을 씻고 닦에 정돈한다. >빵의 형상만으로 영성체하기를 바라는 신자들에게는 그렇게 해 준다. >---- >양형 영성체 분배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준비한다. >ㄱ) '''성혈을 성작에서 직접 마시게 할 경우'''에는 충분히 큰 성작을 하나 준비하거나 보통 크기 성작을 여러 개 준비한다. 다만 미리 주의를 기울여 거행 끝에 모셔야 할 그리스도의 피가 너무 많이 남지 않게 한다. >ㄴ) '''성혈에 적셔서 분배할 경우'''에는 축성된 빵이 너무 얇거나 작아서는 안 된다. 보통 때보다 좀 더 두꺼운 빵을 사용하여, 성혈에 적신 다음에도 쉽게 분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4-285항. [[https://missale.cbck.or.kr/Ebook|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위 지침 중 285항 (ㄱ)의 해석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ㄴ)을 보자. 성혈에 적셔서 '분배'라는 표현을 썼다. 평신도가 자신의 손에 있는 성체를 직접 성혈에 적셔서 영하는 행위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는 아래 규정을 통해 보다 명확해진다. >축성된 빵을 성혈에 적셔서 모실 경우에는 영성체할 사람이 받침 성반을 턱 밑에 받쳐 들고 사제에게 다가간다. 사제가 거룩한 성체 조각을 담은 그릇을 들고, 그 옆에 봉사자가 성작을 들고 선다. 사제는 축성된 빵을 집어 한 부분을 성작의 성혈에 적신 다음 그것을 보이면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 하고 말한다. 영성체하는 사람은 '''아멘.''' 하고 응답하고 사제에게서 성체와 성혈을 입으로 모신 다음 물러난다. >----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7항. [[https://missale.cbck.or.kr/Ebook|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일부 공동체에서는 사제가 성체를 분배하면 평신도가 직접 그 성체를 성작에 있는 성혈에 적셔서 영하는데, 이는 교회가 허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심지어 어느 곳은 평신도가 성합에서 직접 성체를 집고 직접 성혈에 적셔서 영하라고 하는데, 이는 교회의 규정과 더 크게 배치된다. 두 상황 모두 허용되지 않음은 아래의 규정으로 명확히 정리된다. >영성체하는 이는 직접 제병을 성작에 넣어 적셔서도, 포도주에 적신 제병을 손으로 받아 모셔서도 안 된다. >---- >「[[https://cbck.or.kr/Documents/Curia/401941|구원의 성사(Redemptionis Sacramentum)]]」 104항, 교황청 경신성사성, 2004년. 실수로 성혈을 바닥에 흘린 때의 처리에 대해서는 이 문서의 [[영성체#미사 영성체 후 성체와 성혈 처리|미사 영성체 후 성체와 성혈 처리]] 문단을 보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