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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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이 문서는 가톨릭 교회의 영성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가톨릭 교회의 성체성사이자 성찬례: 미사
  • 예물 준비, 감사 기도, 영성체 예식으로 구성된 미사 전례의 한 부분: 미사/성찬 전례
  • 성체, 성체성사, 영성체에 관한 여러 기독교의 관점: 성체성사




1. 개요
2. 영성체를 하는 이유
3. 용어와 표현 정리
3.1. '미사'와 '성체성사'와 '성찬례'와 '성찬 전례'와 '영성체'의 관계
3.2. '영성체를 모시다'?
4. 영성체 자격
4.1. 영성체 집전 자격과 집전자의 의무
4.2. 영성체 자격과 신자들의 의무
4.2.1. 일반적인 영성체 자격
4.2.2. 영성체가 금지되는 때
4.2.3. 최소한의 영성체 의무
5. 영성체를 하는 때
5.1. 영성체를 이루는 공통 순서
5.1.1. 주님의 기도
5.1.2.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5.1.3. 성체를 (혹은 성체와 성혈을) 영함
5.1.4. 영성체 후 기도 또는 마침 기도
5.3. 첫영성체
5.4. 주님 수난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5.5. 세례성사: 짧은 어른 입교 예식
5.6. 병자 영성체(봉성체)와 노자 성체
6. 영성체 방법
6.1. 올바른 미사 영성체 방법
6.2. 영성체를 위한 준비
6.2.1. 모령성체를 방지하기 위한 고해성사
6.2.2. 공복재
6.3. 영성체 행렬과 영성체 방법
6.4. 손으로 하는 영성체 방법
6.5. 양형 영성체
6.6. 영성체 횟수
6.7. 어린이에게 사탕이나 과자류를 주는 행위에 대하여
7. 미사 영성체 후 성체와 성혈 처리
7.1. 성체 부스러기
7.2. 남은 성혈
7.3. 영성체 중에 성체나 성혈을 떨어뜨렸다면
8. 신령성체
9. 여담


1. 개요[편집]


영성체(Communio)는 가톨릭 교회의 미사 안이나 밖에서 정해진 규범에 따라 성체나 성혈을 받아 모시는 예식이다.


2. 영성체를 하는 이유[편집]


전능하신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거룩한 천사의 손으로

이 제물이 존엄한 천상 제단에 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제단에서 성자의 거룩한 몸과 피를 받아 모실 때마다

하늘의 온갖 은총과 복을 가득히 내려 주소서.

「미사 통상문」 94항, 감사 기도 제1양식. 원문 열람.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의 영성체송이자 연중 제15주일의 영성체송의 근원이 되는 요한 복음 6장 56절은 오늘날 가톨릭 교회가 행하는 영성체의 영성을 압축해서 보여 준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요한 복음 6장 56절. 원문 링크.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가톨릭 교회가 행하는 영성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실 여기에 있는 영성적 의미는 미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미사는 십자가의 희생 제사가 영속되는 제사적 기념이며, 동시에 또 이와 분리할 수 없이,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거룩한 친교의 잔치이다. 그러나 성찬례 거행은 영성체를 통하여 신자들과 그리스도의 내적인 친교를 전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영성체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을 바치신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82항. 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영성체의 효과'라는 제목 하에 1391~1401항에 걸쳐 가톨릭 교회가 영성체를 왜 하는지 설명한다. 이 내용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성체성사' 항목에 있기에 대부분 '성체성사는 ……' 또는 '성찬례는 ……'과 같은 문체를 가진다. 이렇듯 이 내용이 성체성사(미사)를 전제로 두고 쓰여졌지만 이 설명들은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에도 적용된다.

영성체는 우리와 그리스도의 일치를 증진시켜 준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1항
1392항

영성체는 우리를 죄에서 떼어 놓는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3항
1394항
1395항

신비체의 일치: 성찬례는 교회를 이룬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6항

성체성사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투신하게 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7항

성체성사와 그리스도인의 일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8항


3. 용어와 표현 정리[편집]



3.1. '미사'와 '성체성사'와 '성찬례'와 '성찬 전례'와 '영성체'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영성체를 모시다'?[편집]


많은 신자들이 '영성체를 모시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영성체의 한자 표기는 領聖體이며,[1] 이는 성체(聖體)를 받아(領) 모신다는 뜻이다. '영성체'라는 말에 이미 '받아 모심'이라는 의미가 포함되므로, '영성체를 모시다.'라는 표현 대신 '영성체하다.', '성체를(성혈을) 영하다.', 혹은 '성체를(성혈을) 받아 모시다.'라고 써야 옳다.


4. 영성체 자격[편집]



4.1. 영성체 집전 자격과 집전자의 의무[편집]


가톨릭 교회는 교회의 운영에 관한 공식 문헌인 『교회법』으로서 영성체 집전 자격을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교회법』 원문 열람
910항
911항

『교회법』 원문 열람
230항
결국 가톨릭 교회에서 성직자로 인정하는 이들만이 영성체의 정규 집전자가 되고 그 외의 신자들 중 합법적으로 영성체 집전 권한을 받은 사람은 모두 비정규 집전자가 된다. 정규 집전자의 영성체 집전은 별다른 이슈가 없으나 비정규 집전자의 영성체 집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정리가 필요하다.

비정규 성체분배권 운용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1998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성체분배자에 관한 규정」을 따른다. 이에 따르면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활용하는 때와 그 권한 범위는 다음과 같다.

4. 비정규 성체분배자가 미사거행 중에 성체를 분배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 외에 성직자, 곧 사제와 부제가 없는 경우.

2) 성직자들이 있어도 허약한 체질이나 고령 때문에 실제로 성체를 분배하지 못하는 경우.

3) 영성체자들이 너무 많거나 정규 성체분배자들이 부족해서 영성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

5. 비정규 성체분배자의 권한 범위

1) 비정규 성체분배자는 미사 중에만 사제를 도와 성체를 분배할 수 있다.

2) 미사 밖(예, 공소, 병원 등)에 성체를 분배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는 따로 교구 직권자로부터 명시적 허가를 받아야 한다.

3) 말씀 전례를 집전하는 성체분배자는 말씀 전례 중에 성체를 분배할 수 있다(교회법 제230조 3항).

4) 성체분배자가 성체를 현시하거나 다시 감실에 모시려면 교구 직권자로부터 따로 권한을 받아야 한다(교회법 제943조).

5) 성체분배자가 소속 교구를 벗어났을 때에는 해당 주교로부터 다시 권한을 받아야 한다.

6) 성체분배자가 품위에 어긋나는 경우 사목자는 성체 분배를 금지시킬 수 있다.

「성체분배자에 관한 규정」. 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하지만, 특히 미사 중에, 굳이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운용할 필요가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혹은 평신도 봉사자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활용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미사 참례 신자 수가 많지 않아서 사제 한 명으로도 미사 참례 신자들 모두에게 성체 분배가 가능한데도 굳이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활용
  • 그 본당이나 공동체에 수도자가 있는데도 평신도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활용
  • 제법 많은 수의 사제가 공동집전하는 미사인데도, 영성체 때 대부분의 사제는 그냥 제단에 있는 자기 자리에 앉아있고 비정규 성체분배자가 성체를 분배
이러한 사례는 아래의 규정에 비추어볼 때, 지양돼야 한다.

2. 비정규 성체분배권

3) 비정규 성체분배권은 예외적으로 수여된다. 미사 중에 신자 수가 많을 때는 비정규 성체분배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표현을 확대 해석하여 비정규 성체분배자를 습관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피하여야 한다(평신도의 사제 직무 협력 문제에 관한 훈령, 제8조 2항 참조).

3. 분배권 수여

4) 성체분배권을 받을 수 있는 평신도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가) 시종직, 독서직을 받은 자

나) 수사, 수녀

다) 40세 이상의 남녀 평신도 순서이다.

「성체분배자에 관한 규정」. 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함께 참고할 만한 글: 특별기고-성체의 존엄성 3. 성체분배에 관한 문제,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성균 요한보스코 신부


4.2. 영성체 자격과 신자들의 의무[편집]



4.2.1. 일반적인 영성체 자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성체성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교회법』 원문 열람
912항
일반적인 성인은 가톨릭의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다른 성사 자격이 주어진다. 자연히 (애당초 영성체가 없는 고해성사를 제외한) 모든 성사 중에 행하는 영성체 자격도 주어진다.

유아 세례를 받은 어린이는 분별력을 가질 때까지 영성체를 미룬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의 첫영성체 문단에서 다룬다.


4.2.2. 영성체가 금지되는 때[편집]


『교회법』 원문 열람
915항
916항


4.2.3. 최소한의 영성체 의무[편집]


영성체를 보다 자주 하도록 권하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89항
그리고 한국 천주교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지시한다.

부활 영성체의 의무는 재의 수요일부터 삼위일체 대축일 사이에 이행하면 된다.

부활 시기에 영성체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사람은 성탄 시기에라도 하여야 한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1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5. 영성체를 하는 때[편집]


『교회법』 원문 열람
918항
첫째, 영성체는 성체성사(미사) 중에 한다. 어린이들이 하는 첫영성체도 미사 중에 한다. 둘째, 미사 밖에서 전례서나 규정에 따라 영성체를 한다. 주님 수난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병자 영성체 등이 바로 그 예이다. 이에 관한 상세 설명이 아래 세부 문단에 언급된다.

(참고 자료: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와 성체 신비 공경 예식』(한국천주교주교회의))


5.1. 영성체를 이루는 공통 순서[편집]


미사 안팎에서 행하는 모든 영성체의 절차에 아래 순서가 들어 있다.


5.1.1. 주님의 기도[편집]


보통의 영성체는 늘 주님의 기도로 시작한다.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이유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이 가르침은 미사 중의 영성체를 전제로 쓰여졌지만,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에도 적용된다.

주님의 기도에서 날마다 먹을 양식을 청한다. 이 양식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무엇보다 성찬의 빵을 뜻한다. 또 이 기도는 죄를 깨끗이 씻어 달라고 간청한다. 그리하여 실제로 거룩한 사람이 거룩한 것을 받게 한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81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2770항
2771항

주님의 기도에 나오는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는 특히 영성체와 직접 관련이 있다. 이 구절의 '오늘'의 의미를 성 암브로시오의 『성사론』은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2836항

또 '일용할'에 대해서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2837항

이러한 의미에 따라 아래의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미사와 주님 수난 예식 중에는 '아멘.'을 하지 않고 그밖의 예식 중에는 '아멘.'을 외친다.


5.1.2.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편집]


주님의 기도에 이어서 겸손한 마음으로 성체를 향하여 말한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신자들의 응답은 마태오 복음 8장 8절을 기원으로 두며,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86항


5.1.3. 성체를 (혹은 성체와 성혈을) 영함[편집]


그리스도의 몸.
아멘.
성혈을 영하는 경우에는 '그리스도의 몸.' 대신 '그리스도의 피.'라고 외치고,[2] 축성된 빵을 성혈에 적셔서 모실 경우에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고 외친다.[3]


5.1.4. 영성체 후 기도 또는 마침 기도[편집]


영성체를 마무리하면 기도를 바친다. 이 기도를 미사나 주님 수난 예식 중에는 '영성체 후 기도'라고 칭하고, 그 외에는 '마침 기도'라고 부른다.


5.2. 성체성사(미사)[편집]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84항
1388항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성찬 전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성찬 전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성찬 전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첫영성체[편집]


'첫영성체'는 일반적으로 유아 세례를 받은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을 말한다. 이 어린이들을 첫영성체를 하기 전에 성체성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보통 초등학교 3-6학년 때 양심 성찰과 고해성사, 성체성사 교리를 배운 다음 첫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4]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244항

『교회법』 원문 열람
913항
한국 천주교는 위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44항과 『교회법』 913조에 나타난 '세례 받은 어린이가 분별력을 가질 때'를 아래와 같이 규정한다.

첫영성체를 할 어린이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제 능력대로 이해하고 주님의 몸을 믿음과 경건한 마음으로 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식과 정성된 준비를 하여야 한다.

부모와 사목자는 어린이가 10세 전후에 영성체를 하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2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아래 훈령에 따라 첫영성체는 미사 중에만 거행한다.

첫영성체는 반드시 사제가 집전하여야 하고, 미사 거행 밖에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에 첫영성체를 집전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 대신 부활 제2주일과 제6주일 사이의 주일이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또는 연중 시기의 주일 등과 같은 다른 날을 선택하여야 한다. 주일은 성찬례의 날로 보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구원의 성사(Redemptionis Sacramentum)」 87항, 교황청 경신성사성, 2004년. 원문 링크.


위 모든 문헌에서 보듯 첫영성체는 유아 세례를 받은 어린이가 처음으로 하는 영성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세례를 받은 시점과 첫영성체 시점 사이의 긴 기간과 그 기간 중의 준비라는 의미가 이 말에 내포되어 있다. 반면에 성인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즉시 성체를 받아 모실 권한이 생긴다. 다른 그리스도교 출신 전입자가, 그 그리스도교에서 받았던 세례가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그 유효성을 인정받는다면, 미사 중 일치 예식으로써 역시 성체를 받아 모실 권한이 생긴다. 이렇게 성인 세례나 일치 예식 직후 행하는 영성체를 가리켜 굳이 첫영성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5.4. 주님 수난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세례성사: 짧은 어른 입교 예식[편집]



5.6. 병자 영성체(봉성체)와 노자 성체[편집]


사목자는 노환이나 병으로 거동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자주 영성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임종자에게는 병자성사와 함께 노자 성체를 영해 주도록 힘써야 한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3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병자 영성체'란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모실 수 없는 병자나 노인 신자들에게 사제나 부제 등 성체 분배 직무를 받은 봉사자가 방문하여 성체를 모시게 하는 것을 말한다.[5] 흔히 '봉성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식 용어는 '병자 영성체'이다. 병자가 의식이 있으면 먼저 고해성사를 한다. 병자 도유를 한다면 병자 도유를 마친 후, 병자 도유를 하지 않는다면 예식 규정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영성체를 한다.

『교회법』 원문 열람
921항
한편 죽음의 위험에 놓인 신자에게 마지막으로 모시게 해 주는 성체를 노자(路資) 성체라고 한다.[6] 이러한 명칭이 붙은 이유는 노자 성체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 세상에서 하느님에게 건너가는 데 힘을 주기 때문이다.[7] 병자의 가족은 병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기 전에 노자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노자 성체의 경우에는 공복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노자 성체는 여러 번 받아 모실 수 있다.[8]


6. 영성체 방법[편집]



6.1. 올바른 미사 영성체 방법[편집]


아무도 성체를 자기 집에 두거나 여행 중에 가지고 다닐 수 없다. 다만 긴급한 사목적 필요성이 있고 교구장 주교의 규정을 지키면 그러하지 아니하다.

『교회법』 935조. 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성찬 전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성체는 혀로나 손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78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사/성찬 전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영성체를 위한 준비[편집]



6.2.1. 모령성체를 방지하기 위한 고해성사[편집]


가톨릭 교회는 아래와 같이 영성체를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상태가 되라고 강조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85항
1395항
중죄를 지은 이는 고해성사를 통해 그 죄를 씻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성체를 영하면 이는 '모령성체'라는 또 하나의 중죄가 된다. 한국 천주교 성당에서 미사 시작 약 20분 전부터 고해성사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한편 여기에 관한 예외 조항은 다음과 같다.
『교회법』 원문 열람
916항
물론 2022년 현재의 한국 천주교의 신체 건강한 사람에게 '중대한 이유가 있고 고백할 기회가 없으면'에 해당되는 때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 교통 사정이 극히 나쁘거나 사제의 수가 너무 부족한 때가 그 예가 되겠으나 두 표현 모두 주관적이다. 주님 성탄 대축일이나 파스카 성삼일 즈음에는 많은 성당에서 고해소를 운영하지 않기에 이 상황이 위 단서 조항이 가리키는 한 가지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나, 수도회 고해소가 버젓이 운영하는 때도 있기에 이 또한 애매하다.

결국 '중대한 이유가 있고 고백할 기회가 없으면'의 조건은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뒤탈이 없다. 여기서 '보수적으로'와 '가능한 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교통 사정이 나쁘거나 사제의 수가 부족하다는 사유가 정말 시대나 지역을 초월해서 보기에도 맞는 말이라면 『교회법』 916조의 예외 조항을 적용해도 된다. 이는 보수적 접근이다. 그러면서도 그 보수적 접근은 자신의 중죄를 자각한 나머지 지나치게 영성체를 거부하지는 않는 선에서, 곧, 가능한 한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6.2.2. 공복재[편집]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87항

『교회법』 원문 열람
919항
의외로 '영성체 전'을 '미사 시작 전'으로 아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교회법』은 위처럼 '영성체 전'이라고 규정한다. 한편 『교회법』 919조 ③항에서 보듯 사회적 약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이들에 대한 교회의 배려를 볼 수 있다.


6.3. 영성체 행렬과 영성체 방법[편집]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제작한 가톨릭 영상교리 21 성체성사2 영성체는 영성체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이 영상은 성체성사 중에 행하는 영성체를 가정하고 제작됐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손으로 하는 영성체 방법은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 성체 가까이 갔을 때 공경을 표하는 동작으로 성체를 바라보며 정중하게 절을 한다. 이때 절은 성체 분배자 앞에 서기 한두 사람 전에 미리 하면 좋다.
  2. 사제나 부제 또는 비정규 성체 분배자가 성체를 들어보이며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면, '아멘.'이라고 소리내어 응답하고 입이나 손으로 성체를 받아 모신다.


6.4. 손으로 하는 영성체 방법[편집]


앞 문단에서 성체를 손으로 받아 모실 수 있음을 언급했으며, 가톨릭 영상교리 21 성체성사2 영성체는 손으로 하는 영성체 방법을 다음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 손으로 받아 모실 때는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치고 왼 손바닥을 펴고 적당히 높여 성체가 잘 놓이게 한다.
  2. 이때 성체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3. 성체를 받은 다음에는 한 발 정도 옆으로 가 잠시 서서 곧바로 성체를 모신다.
  4. 어느 누구도 즉시 모시지 않고 성체를 들고 멀리 가서는 안된다.
먼저 왼손과 오른손이 각각 위와 아래로 감을 명확히 기억해야 한다. 또 성체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성체 분배자와 성체를 받는 신자 모두 영성체를 너무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이 영상교리는 성체를 받은 다음에는 '한 발' 정도 옆으로 가라고 설명한다. 일부 성당에서 이를 '두 발' 혹은 '세 발' 정도 옆으로 가라고 가르치는데, 이렇게 하면 성체를 받은 신자가 즉시 성체를 영하는지 사사로이 다른 곳으로 성체를 가져가는지 감독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한 발 정도만 옆으로 물러나면 제일 좋다. 성체를 받은 신자들은 절대로 사사로이 성체를 들고 멀리 이동해서는 안된다. 매우 중요한 사항이면서도 여전히 암암리에 성체 모독이 발생하기에 이 부분은 적색 볼드로 표시한다.


6.5. 양형 영성체[편집]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1390항

여러 이유로 한국 천주교는 성체와 성혈을 함께 영하는, 이른바 '양형 영성체'가 가능한 때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보면 알겠지만 모두 미사 중에 행한다. 그리고 1~3번에는 '그 해당자들에게'라고 적혀 있으며, 오직 4번만 '거기 참석한 신자들에게'라는 표현을 쓴다.

성체와 성혈을 함께 영해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세례 미사, 견진 미사, 혼인 미사, 서품 미사, 수도자 서원 미사 때 그 해당자들에게,

1. 전교사 파견 미사 때, 피정 때, 각종 회합 미사 때, 그 해당자들에게,

1. 혼인의 경축 미사(은혼축, 금혼축) 그리고 수도 서원의 경축 미사(은경축, 금경축) 때 그 해당자들에게,

1. 병자의 집에서 미사를 집전할 때, 거기 참석한 신자들에게 등등.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0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양형 영성체를 하는 방식을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주님의 피는 성작에서 직접 마시거나 성체에 적시어 모시거나 또는 대롱이나 숟가락을 이용하여 모실 수 있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45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그중 마지막 두 방식인 대롱이나 숟가락 이용법은 요즘에는 보기 힘들다. 245항이 열거하는 처음 두 방식인 성작에서 직접 마시거나 성체에 적시어 모시는 구체적인 절차와 준비는 다음과 같다. 과정이 제법 복잡하며, 위의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80조가 양형 영성체를 매우 제한적으로만 허용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양형 영성체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분배한다.

ㄱ) 일반적으로 부제가 성작을 든다. 부제가 없을 때는 사제나 정식으로 직무를 받은 시종 또는 다른 비정규 성체 분배자가 든다. 필요한 경우 이 임무를 그때만 신자에게 맡길 수도 있다.

ㄴ) 성혈이 남으면 사제나 부제 또는 정식으로 직무를 받아 성작을 든 시종이 제대에서 모신다. 그다음에 보통 하던 대로 거룩한 그릇을 씻고 닦에 정돈한다.

빵의 형상만으로 영성체하기를 바라는 신자들에게는 그렇게 해 준다.

양형 영성체 분배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준비한다.

ㄱ) 성혈을 성작에서 직접 마시게 할 경우에는 충분히 큰 성작을 하나 준비하거나 보통 크기 성작을 여러 개 준비한다. 다만 미리 주의를 기울여 거행 끝에 모셔야 할 그리스도의 피가 너무 많이 남지 않게 한다.

ㄴ) 성혈에 적셔서 분배할 경우에는 축성된 빵이 너무 얇거나 작아서는 안 된다. 보통 때보다 좀 더 두꺼운 빵을 사용하여, 성혈에 적신 다음에도 쉽게 분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4-285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위 지침 중 285항 (ㄱ)의 해석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ㄴ)을 보자. 성혈에 적셔서 '분배'라는 표현을 썼다. 평신도가 자신의 손에 있는 성체를 직접 성혈에 적셔서 영하는 행위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는 아래 규정을 통해 보다 명확해진다.

축성된 빵을 성혈에 적셔서 모실 경우에는 영성체할 사람이 받침 성반을 턱 밑에 받쳐 들고 사제에게 다가간다. 사제가 거룩한 성체 조각을 담은 그릇을 들고, 그 옆에 봉사자가 성작을 들고 선다. 사제는 축성된 빵을 집어 한 부분을 성작의 성혈에 적신 다음 그것을 보이면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 하고 말한다. 영성체하는 사람은 아멘. 하고 응답하고 사제에게서 성체와 성혈을 입으로 모신 다음 물러난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7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일부 공동체에서는 사제가 성체를 분배하면 평신도가 직접 그 성체를 성작에 있는 성혈에 적셔서 영하는데, 이는 교회가 허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심지어 어느 곳은 평신도가 성합에서 직접 성체를 집고 직접 성혈에 적셔서 영하라고 하는데, 이는 교회의 규정과 더 크게 배치된다. 두 상황 모두 허용되지 않음은 아래의 규정으로 명확히 정리된다.

영성체하는 이는 직접 제병을 성작에 넣어 적셔서도, 포도주에 적신 제병을 손으로 받아 모셔서도 안 된다.

구원의 성사(Redemptionis Sacramentum)」 104항, 교황청 경신성사성, 2004년.


실수로 성혈을 바닥에 흘린 때의 처리에 대해서는 이 문서의 미사 영성체 후 성체와 성혈 처리 문단을 보라.


6.6. 영성체 횟수[편집]


같은 날 여러 대의 미사에 온전히 참여하는 사람이라도 두 번만 성체를 영할 수 있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79조. 전자책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6.7. 어린이에게 사탕이나 과자류를 주는 행위에 대하여[편집]


첫영성체를 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성체 대신 사탕이나 과자류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체는 사탕이나 과자에 비교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어린이들에게는 경외심을 가지고 성체를 모실 준비를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미사 전례서 총지침'에 따른 간추린 미사 전례 지침(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7. 미사 영성체 후 성체와 성혈 처리[편집]



7.1. 성체 부스러기[편집]


나뉜성체 조각마다 / 온전하게 주예수님 / 계시옴을 의심마라.

겉모습은 쪼개져도 / 가리키는 실체만은 / 손상없이 그대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Lauda, Sion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부속가) 중 19절과 20절.


사제의 손가락에 성체 부스러기가 붙어 있을 때에는, 특히 성체를 쪼갠 다음이나 신자들에게 성체를 분배한 다음에 성반 위에서 손가락을 닦거나 필요하면 물로 씻는다. 마찬가지로 성반 밖에 떨어져 있는 성체 부스러기도 모은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78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비록 이 지침은 기본적으로 사제를 위한 것이지만, 성체를 손에 받아서 영한 신자들도 이를 명심해야 한다. 성체를 영한 후 자기 손에 성체 부스러기가 붙어 있다고 이를 무작정 털어서는 안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스러기야 어쩔 수 없지만, 눈에 보이는 부스러기는 최대한 다 영해야 한다.


7.2. 남은 성혈[편집]


거룩한 그릇은 사제나 부제 또는 직무를 받은 시종이 영성체 다음이나 미사가 끝난 뒤에 되도록 주수상에서 씻는다. 성작은 물 또는 물과 포도주로 씻으며 씻은 사람이 마신다. 성반은 보통 성작 수건으로 닦는다.

영성체 다음에 그리스도의 피가 남아 있으면 곧바로 제대에서 다 모셔야 한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79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7.3. 영성체 중에 성체나 성혈을 떨어뜨렸다면[편집]


성체나 그 조각이 바닥에 떨어졌으면 경건히 줍는다. (중략)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0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영성체 때 성체 분배 도중이나 주님 만찬 성목요일 저녁 미사 후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를 옮겨 모심' 중에 성체를 떨어뜨리는 일이 가끔 있다. 성체를 받아 모실 이가 실수로 성체를 떨어뜨렸을 때, '나 이러다가 성체모독으로 파문당하는가?'라고 겁먹지 않아도 된다. 고의가 아닌 단순 실수는 문제되지 않는다. 정규/비정규 성체 분배자가 즉시 그 성체를 줍고, 때로는 그 성체를 자신이 영한다.

(중략) 성혈을 바닥에 흘렸으면 그 자리를 물로 깨끗이 씻고 그 물은 나중에 제의실에 마련된 세정대에 버린다.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0항. 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성체보다 성혈을 바닥에 흘렸을 때의 처리가 더 까다롭다. 물론 교회는 이런 때를 위해 위와 같이 지침을 마련해 두었다.


8. 신령성체[편집]


신령성체(神領聖體)는 실제로 영성체를 할 수 없는 경우에 마음으로 하는 영성체를 말한다.[9] 한국 천주교에서는 한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교리였다. 그러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신자들과 함께 하는 모든 전례(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 포함)가 중단되고, 자연히 영성체를 할 수 없어지자 이 교리가 알려진다. 교리에 대한 설명과 신령성체의 기도는 아래와 같다.

신령성체의 기도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이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


9. 여담[편집]


  • 첫영성체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성인 세례나 일치 예식 직후 행하는 영성체를 가리켜 굳이 첫영성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한국천주교 교적상으로는 그날에 첫영성체를 한 것으로 기록된다.
  • 첫영성체 교리가 행해지는 시기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학기중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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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례사전』.[2]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6항.[3]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287항.[4]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149-150면.[5] 『천주교 용어집』.[6]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150면.[7]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157면.[8]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150면.[9] 『천주교 용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