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병식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파일:PYH2013100113640001300_P4.jpg|align=center&width=750px]] [Youtube(x2Mbht7eqVg)] 주로 [[국군의 날]]에 실시한다. 과거 1970~80년대 한국의 여의도광장에서 했던 열병식은 규모가 매우 컸으며, 느슨한 분위기의 현대와는 달리 매우 딱딱하고 살벌한 편이었다. 각종 무기들을 일반인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이지만 군사정권의 잔재라 여기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군사정권 시절에는 열병식을 화려하고 대규모로 했으며 민주화 이후 열병식도 변해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소하게 치르는 편이다. 2023년 한국국방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일반 국민과 군 장병, 군무원 모두 시가행사에 대폭 찬성하였다고 한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88864|#]]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 선두에 서는 건 의외로 군인들이 아닌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다. 기라성같은 장성급 지휘관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한 후배들인 육사 [[연대장생도]]의 지휘를 받는다. 미래의 [[합동참모의장]]이 될 젊은 사관생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열병식으로 띄워주기를 하는 셈이다. 발동작에 신경을 쓰는 동구권과는 달리 손동작에 더 중점을 둔다. 팔동작의 각도가 '''130도'''로 엄청 높다. 행진중에 '''하나 둘 셋''' 구호를 붙이는 것도 덤. 밀덕들 사이에선 종종 터덜터덜 걷는 것 같아서 [[민병대]] 같이 포스가 나지 않는다고 싫어하는 사람[* 특히 [[러빠]]나 [[소뽕]] 등의 [[친러]], [[친소]] 성향 밀덕후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 편이다.]도 자주 보인다. 한국군은 열병식이 규모나 걸음걸이 때문에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다른 열병식 각잡힌 군대에 비해 느슨한 편이다.[* [[국방경비대]] 시절에는 무릎을 [[기역]]자로 구부려서 걷는 구 [[일본군]]의 제식이나 [[국민혁명군]]의 [[거위걸음]] 제식을 흉내내기도 했지만, 국군 창설 이후에는 미군 제식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군대가 [[북한군|열병식만을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 아니다]]. [[거위걸음]] 행진은 건강에 매우 나쁘기도 하고.[* 거위걸음 행진은 무거운 군화를 신고 다리를 높게 들었다가 땅을 집는데, 이 과정에서 다리에 상당히 무리를 주는것은 물론, 장기간 하면 온몸에 충격이 가서 내부 장기들도 진탕된다.] 지나치게 딱딱하고 고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음으로써 민주국가의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래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가장 최근 실시된 2013년 열병식에서는 열병식에 참가한 국군이 구경하는 민간인들에게 친근한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들어주는 등 열병식 치고는 다소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즉흥적으로 한 게 아니라 손을 흔들어주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사실 간소하게 치르든, 매년 치르는 경우든 권위적이지 않은 열병식은 '축제'에 가깝다. [youtube(Ck25eAF4Wtc)] 영상은 2013년에 건군 65주년을 맞아 치러진 열병식이다. 11,000명이 넘는 거의 1개 사단에 가까운 인원을 동원하여 상당히 대규모로 치러졌다. 물론 수 만~10만 명이 동원되는 타 국가들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규모는 아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국민이 열병식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닌 터라 이를 구경하는 민간인들도 많지 않다. 국군의 날 열병식은 1956년부터 1978년까지는 매년 실시되었으나, 79년부터 90년까지는 3년에 한 번 주기로 실시되었으며 현재는 5년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 건군 5n주년에 실시한다.2013년까지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한 해와 건군 5n주년이 딱 맞아떨어지니까 여러모로 모양새가 깔끔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5년을 못 채우고 탄핵된 탓에 앞으로는 좀 어중간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열병식이 그다지 실용적이거나 실전적인 행사가 아닌 이유도 있고 열병식 전용 장소이던 [[여의도광장]]이 1997년 여의도공원으로 바뀐 후 서울 시내 일반 도로에서 열병식을 해야 했는데, 열병식을 치를 때마다 유발되는 교통 혼잡 등의 민폐도 무시할 수 없어서인 듯. 그래서인지 5주년 단위가 아닌 때는 단순한 사열을 하는데, 2017년에는 평소 사열을 진행하던 계룡대가 아닌 2함대 해군기지에서 행하였다. 한편, 엄밀히 말해서 열병식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서울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호국보훈 퍼레이드'가 개최되는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간인 참가자들이 서울시내에서 일제강점기 순국선열 독립운동가 및 광복군, 6.25 전쟁시기 국군과 UN연합군, 학도병, 월남전 시기의 파월국군 등등을 [[코스프레|재]][[리인액트먼트|현]]하여 시가행진 형식으로 벌이는 행사가 열리곤 한다. 2018년 국군의 날에는 생략되었다. 일단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군인들의 고생을 덜고 민간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실제 이유는 그 해 여름의 폭염으로 인해 연습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일 것이다. 국군의 날 열병식 정도면 연습기간을 못해도 3~4개월은 잡아야 할텐데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다. 그러니까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을 정면으로 관통해서 열병식 연습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건군 70주년이라 열병식을 할 만한 해였는데도 생략되었다는 점에서 제법 예외적인 사례였고, 마침 남북관계가 이래저래 미묘한 시기였던 탓에 야당의원들이 '북한 눈치보기'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부는 이에 대응한다고 "미국은 퍼레이드 안 한다"는 약간 엇나간 이야기를 꺼내서 논란이 되었다. 물론 실제 행사 때에는 태권도시범단과 B-Boy, 그리고 워리어 플랫폼 시연단[* [[택연]]이 한 그 분열 맞다.]의 분열에 가까운데다 야간 행사였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갈려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youtube(0wIxRLbZILs)] 2023년 국군의 날에는 시가 행진이 다시 부활했다. 대북 억지 신무기도 공개 된다고 한다.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24/2023012490126.html|#]] 국군의 날이 추석 연휴로 인하여 9월 26일에 개최되었다. [[https://youtu.be/lWbh73AaVow?si=V-J_GlN5MUDTiqAN]] 상세 내용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