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신관 (문단 편집) === 본편 === 자신을 거두어 준 지모신의 신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15세 생일이 지나자마자 독립하여 모험가가 되었다.[* 이 작품 설정상 15번째 생일이 지나면 어엿한 성인으로 취급한다.] 등급은 1권에서 백자(10등급)로 시작 → 2권에서 흑요(9등급) → 7권에서 강철(8등급) → 12권에서 청옥(7등급)까지 올랐다. [[파일:LN_Vol_01_01.jpg]] >여신관: 저기, 당신은……? >???: '''『[[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 1권 초입부에서 백자 등급 3인으로 구성된 햇병아리 파티의 제안을 받고 처음으로 모험에 나섰다가, 고블린이 서식 중인 동굴에서 파티가 괴멸당하고 본인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파티원들이 무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기 때문에 압도적인 공포+패닉에 빠져 그만 그 자리에서 [[실금]]을 해버리고 왼쪽 어깨에 화살을 맞는 부상도 입었는데, 다행히 독은 묻어있지 않아[* 같이 있던 마녀는 독이 발린 칼에 찔려 몸이 마비되는 바람에 변변한 반항도 못하고 털렸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해독제가 있었지만 그가 왔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래서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신관에게 "너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몸을 움직일 수 있었고, 때마침 고블린을 죽이러 온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구조된다. 신참들이 고블린 얕보고 어설프게 덤볐다가 끔살을 당하거나 [[여무투가|폐인이 되어 귀향]]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는 걸 생각하면, 여신관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긴 했지만 엄청 운이 좋았던 셈. 그리고 용기를 내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서포트하며 이런저런 팁(?)도 얻고 육체나 정신 모두 큰 상처나 후유증 없이 귀환에 성공했다.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관심이 생겨 일부러 그를 따라다니며 임시 동료 비슷한 포지션으로 있다가, 나중에는 도저히 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면서 본격적으로 파티를 짜게 되었다. 물론, 고블린 슬레이어는 솔로 플레이가 워낙 익숙하다 보니 파티를 맺던 안 맺던 별 상관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첫 모험 때 파티원들이 대부분 죽고 본인도 고블린에게 험한 꼴을 당할뻔 했는데도 고블린 아이들도 죽이려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면서 좋은 고블린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순진한 성격이었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에 대해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XX는 죽은 XX|좋은 고블린은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는 고블린]]이다."라고 대답하면서 곤봉으로 하나하나 때려죽였다.][* 다만 순진한 성격 외에도 코믹스에서 묘사되는 고블린 [[유체]]들은 현실의 다른 많은 맹수들과 마찬가지로 성체가 지닌 흉악함 따위는 연상하기 힘들 정도로 훨씬 나약한 모습인 데다가 자기들도 두려워서 한데 뭉친 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불쌍한 마음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고블린 슬레이어가 그 이유를 말하는데, 이유는 고블린 아이들을 살려주었다간, 그 아이가 '떠돌이'가 되면서 소굴의 우두머리나 경호원으로 성장해, 모험가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며, 고블린 로드의 케이스처럼 뒤통수를 칠 게 뻔하기 때문.] 그러나 주인공과 제법 오래 다니면서 이것저것 못볼 것도 보고 험한 경험도 많이 한 덕분인지 고블린에 대한 지식과 대처법, 그리고 얻고 싶어하지 않았던 내성까지도 습득하게 되면서 현재는 초보티는 벗고 어엿한 한 명의 준비된 모험가로서 착실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가령 여신관은 투명한 [[방벽]]을 만드는 기적, '프로텍션' 을 쓸 줄 아는데,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들이 소굴로 삼은 엘프의 고대 요새에 불을 지른 다음 유일한 문을 여신관의 기적으로 막아서 고블린들을 연기로 질식시켜 죽이거나 상대를 [[방벽]] 두 개 사이에 끼워 속박하는 데 쓴다.(…) 사람을 지키는 용도로 쓰여야 할 기적을 이렇게 고블린 학살에 쓰는 걸 불편해하면서도 고블린을 죽이는 것이 곧 사람을 지키는 것이라는 걸 납득했기에 결국 고블린 퇴치에 기적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 파티에 합류하는 하이엘프 궁수가 고블린 피를 묻혀서 냄새를 감춰야 한다는 것에 경악하자 '''[[포기하면 편해]]''' 하는 익숙해지라는 대사와 함께 득도한 표정을 지어보인다.(애니판에서도 만화판과 동일한 표정이다. 슬며시 다가오는 고블린 슬레이어와 만화판과 달리 기겁하는 궁수의 표정은 덤.) 다만 익숙해지는 것과 호불호는 전혀 다른 문제라 얼마안가 여신관과 엘프는 '''냄새를 지우는 향'''을 담은 향주머니를 구한 듯.(...)] 2권에선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챔피언의 공격에 쓰러지자 패닉 상태에 빠져서 위험해진 적도 있었다. 이 때 무방비 상태가 되어 고블린 챔피언에 의해서 어깨를 물어뜯기는 중상을 입는 등 험하게 구르는데,[* 코믹스에서는 어깨를 '''두 번''' 잔혹하게 물어 뜯긴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각성해 고블린 몇 마리를 죽인 후, 챔피언의 목을 조르면서 애꾸눈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다행히 챔피언과 무리들이 퇴각해, 모두 무사히 빠져나와 신전 비의인 레저렉션로 무사히 회복시켰다.[* 문제라면 리커버리의 조건은 처녀동침인 데다가 알몸으로 딱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인해 깨어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다 보였단 것. 여신관은 술식을 몰라서 검의 성녀와 같이 치료했다고 한다. 물론 성녀도 마찬가지로 알몸이었다고.] [[파일:LN_Vol_03_03.jpg]] 3권에서는 축제의 축사를 읊고 신무를 추는 무녀역을 맡게 된다. 여기서 노출이 상당한 의상을 입게 되는데, 다크엘프와의 전투 때는 급해서 이 복장 그대로 나가게 되었다. 이 때 무녀역을 하면서 의례용 [[철퇴(무기)|플레일]][* 손잡이에 쇳덩어리 붙은 사슬이 달린 무기. 일종의 철퇴나 쇠도리깨라고 봐도 된다.]을 들고 신무를 췄는데 다크 엘프와 싸우러 오면서 얼떨결에 가지고 왔고, 해당 에피소드 끝까지 무기로 쓰게 된다. (의식의 춤을 위해서이긴 해도) '연습을 했다'고 스스로 말했듯 나름 적절히 휘두를 수는 있는 듯. 다만 본 에피소드 이후에는 여전히 손에 익은 석장을 주무기로 쓴다. 은 등급 실력자뿐인 파티에서 최하위 등급인데다[* 이 작품의 극 초반부 시점엔 최하인 백자 등급이였고, 1권에서 오우거를 쓰러뜨린 공적이 인정되어 1단계 위인 흑요가 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무공을 쌓아 7권에서 그 윗 단계인 강철로 승급했다.] 다른 동료들과 실력차가 꽤 나는 편이지만, 다른 파티원들과 겹치는 포지션이 없고 적재적소에 유용히 쓸 수 있는 기적이 많아서 파티의 막내 정도로 인식되며 소중한 취급을 받고 있다. 고블린 슬레이어를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의존하는 경향도 보인다. 그래도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목장 습격 사건 때 자신도 모르게 여신관부터 찾던 걸 보면 마음 속으론 크게 신뢰하는 듯하다. 나중엔 다른 사건에서 널 믿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 나중엔 목장 [[소치기 소녀]]처럼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 파악을 하고 대인 관계 개선에 노력을 퍼붓는다. 엘프 궁수와 코드가 맞는지 둘이 협력해 압박하곤 한다. 별로 부각되는 면은 아니지만 어쩌면 훗날에 연륜있는 성직자로 대성할 그릇인지도 모른다. 흑요 등급일때부터 마법전과 육탄전 모두 능한 최상급 몬스터 오우거의 [[화염구]]를 프로텍션 2개로 막아냈다. 게다가 신관장은 어린 나이에 벌써 기적을 4가지나 얻었다고 칭찬했다. 3권에서는 제례문을 읊으며 신무를 추었는데, 용사가 이를 보고 "저 애의 기도는 '''정말로 신에게까지 닿았어.'''" 라고 말했다. 뒤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콜 갓(강신)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는데, 등급이 겨우 밑에서 두 번째인 모험가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능력이다. 6권에서는 승급에 실패했다. 1년 동안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 이런저런 실적을 쌓았지만 혼자만의 실적이 없었고, 은 등급 파티에 묻어가면서 실적을 쌓은 신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평점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첫 파티에 함께했던 여마법사의 동생이 등장하자 속으로 매우 심란해하며 마음고생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고민하며 답을 찾으려 하고, 또한 발전한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훈련장을 습격한 고블린들의 목표를 고블린 슬레이어보다 먼저 파악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고블린들은 아직 약하고 경험도 없는 신참 모험가들을 먼저 노렸는데, 이것을 고블린 생태 전문가보다 빠르게 눈치채고 대처했다.[* 본진 토벌을 베테랑들에게 맡기고, 단신으로 초보 모험가들을 지원하러 가서 초보 검사·수습 성녀·레아 소녀검사와 함께 생존자들을 구출했다.] 그리고 이 공적을 인정받아 8등급 강철로 승격한다. 모험가가 된 지 1년 조금 지나서 이룬 쾌거이며, 여신관이라는 포지션이 실적을 평가받기 애매한 후위직(회복계열)이란 점[* 일반적인 파티에서는 비슷한 등급의 멤버들이 모이므로 공적을 나눠가지겠지만,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는 여신관 혼자만 등급이 낮기 때문이다. 다른 은 등급 파티원들은 직접 킬 스코어를 올려 명확한 실적을 쌓을 수 있으나, 여신관은 회복 및 방어 역할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을 생각하면 상당히 빠르게 승급했다고 볼 수 있다. 7권에선 고블린 샤먼이 날린 수면구름으로 파티가 일망타진당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정화 주문으로 '''고블린 샤먼의 피를 물로 바꿔 끔살'''하는 고블린 슬레이어스러운 [[룰치킨]] 짓을 했다가 이를 탐탁지 않게 본 지모신에게 다시는 그러지 마라고 야단 맞는다. [* 당시 상황이 이미 수면구름을 마신 뒤라서 몽롱한 상황에서 그 무리의 고블린들의 행태가 잔혹해서 1권때 트라우마가 올라오고 있던것 + 샤먼이 강을 오염시키고 있던 탓에 몽롱산 상태에서 고블린 샤먼을 적+오염이라고 생각해 정화를 걸어버렸고 판정이 피에다 걸린듯 하다.] 그래도 이 행위가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위였기에 이번 한번만 기적을 내려준 거라고. 그래서 대단히 풀이 죽었지만 엘프의 결혼을 축하하는 기도를 지모신이 받아주자 다시 기운을 북돋는다. 그리고 해당 권에서 오랜만에 실금한다. 8권에서는 검의 처녀를 수도까지 호위하는 의뢰를 받는다. 고블린 라이더의 습격도 받으며 죄다 각개격파하고 무사히 수도까지 도착하는데, 온천 사우나가 설비된 휴양시설에 들어갔다가 모험가를 동경하던 국왕의 여동생에게 옷과 지팡이 그리고 사슬갑옷을 송두리째 도둑맞는다. 사슬갑옷을 맞춘걸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칭찬 받은 일을 상기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고블린 프리스트가 납치한[* 사실 반란을 일으키려는 귀족이 사교도를 이용해 고블린 프리스트를 조종한 것이었다.] 왕매를 구하러 마신의 미궁에[* 10년 전 검의 처녀 파티가 탐색했던 미궁이다.] 들어간다. 고블린 프리스트와 오른손만 구현된 마신을 어찌어찌 쓰러트리지만, 미궁을 차지한 수백마리 고블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검의 처녀가 이끌고 온 신관전사들 덕에 무사히 왕매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 왕매는 지모신을 섬기기로 하고 여신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9권에서는 고블린 슬레이어와 떨어져서 신참전사와 수습성녀가 받은 신탁을 돕기위해 다른 파티와 함께 따라갔다. 이번 권에서 그녀가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묘사됐는데, 슬링으로 사스콰치를 일격사시키거나,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 등을 보인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영향을 받고 있었단 묘사는 계속 있었지만, 사고방식 자체가 상당히 흡사해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어졌다는 것이 제대로 나왔다.[* 대충 설명하자면 내기를 걸고 수인들을 잡아먹는 사스콰치들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아무도 아닌 자'라고 소개하고, 멀리 있는 나무의 잎을 먼저 떨어뜨리는 쪽이 승리하는 내기를 건다. 그리고 사스콰치가 달려가는 사이 슬링을 던져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상대가 벙쪄있는 사이에 슬링 한 발을 더 날려 머리를 박살내 버렸다. 어차피 승자가 패자에 대한 권리를 갖는 내기였으니 남은 사스콰치들은 소굴로 돌아가 마녀에게 상황을 설명했으나 '아무도 아닌 자'가 죽였다는 말에 마녀는 모험가가 아니라 혼자 실수하다 죽은 것으로 생각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건 [[오디세우스]]와 [[폴리페무스]]의 오마주이다.] 자각없이 뭐가 문제냐는 패기 넘치는 모습에 쇼크를 받은듯한 신참 전사와 수습 성녀의 모습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대략 압권이다. 이후 마녀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은화살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마녀가 분한 고블린 슬레이어의 환상을 보지만 너무나 상냥하다는 이유로 꺼림칙함을 느끼고[* 환상 속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보다 여신관이 걱정이라는 말을 했다.] 힐을 사용하여 마녀를 떨쳐낸다.[* 오랜만에 힐을 사용하는데 공격용으로 써서 그런지 살짝 짜증을 내며 투덜거렸다. 마녀 때문에 투덜거린 걸 수도 있지만.] 마녀를 퇴치한 후에는 드워프의 술법을 통해 간이 썰매를 만들어 빠르게 산을 하산하여 고블린 슬레이어를 돕는다. 10권에서는 혼돈의 군세가 시작한 지모신의 신전에 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이 동분서주한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랫듯이 고블린 퇴치. 고블린의 대군을 상대로 프로텍션2회를 통해 고블린군을 순차 격파하는데 기여한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3 인남캐 파티를 결성해서 끌려가고 다른 파티원들도 신입 지도를 한다고 바쁠 때 엘프 궁수, 마녀, 여기사와 함께 임시 여성 파티를 구성해서 요새 방어전에 참전하였다. 16권에서는 공주가 저주 때문에 쓰러지자, 소동을 막기 위해 닮은 이쪽이 공주 대역을 맡았다. 잘 수행하지만 구분 못 하는 것에 살짝 이래도 되는 건가 미묘해했다.[* 도중 왕매나 여신관 둘 중 하나를 알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근처 기사나 관객들, 심지어 병사들마저 여신관이 왕매가 아니라 왕매로 변장 중인 누군가라는 걸 눈치 못 챘다(...)] 어쨌든 때문에 고블린 퇴치에는 참가하지 못해 일행이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투기장에 가고일이 나타나는 등 대사태에 빠지자, 왕매로 변장 중인 현상황을 역이용해 왕매의 신분을 도용해 모험가들을 준비시키는 등 활약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