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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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판
애니판(1기)
애니판(2기)

女神官 / Priestess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외전: 이어 원
4. 능력
5. 고블린 슬레이어와의 관계
6. 여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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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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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바라옵건데, '밤의 수호자'께 은혜를 베푸시고 행운을 내리시기를."


"신이시여. 그에게 한 점의 악의는 없사오니 부디 이해해 주십시오."


일본의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오구라 유이 / 파일:미국 국기.svg 헤이든 다비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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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의 첫 번째 파티 동료이자, 이 작품의 제1 히로인. AA판에서는 승려(드래곤 퀘스트).[1]

판타지 세계관에서 한 명쯤은 있을 법한 피부가 하얗고 몸매가 가녀린 전형적인 백금발 미소녀이다. 나이는 1권 첫 등장 시점에서 15세였고, 시간이 제법 지난 10권 시점에선 17세. 서적판 1권과 5권, 10권, 14권의 표지모델이기도 하다.

크게 무서워하고 큰 정신적 역경의 고비를 경험할 때 툭하면 실금을 한다.[2][3]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자신을 거두어 준 지모신의 신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15세 생일이 지나자마자 독립하여 모험가가 되었다.[4] 등급은 1권에서 백자(10등급)로 시작 → 2권에서 흑요(9등급) → 7권에서 강철(8등급) → 12권에서 청옥(7등급)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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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관: 저기, 당신은……?

???: 고블린 슬레이어』.


1권 초입부에서 백자 등급 3인으로 구성된 햇병아리 파티의 제안을 받고 처음으로 모험에 나섰다가, 고블린이 서식 중인 동굴에서 파티가 괴멸당하고 본인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파티원들이 무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기 때문에 압도적인 공포+패닉에 빠져 그만 그 자리에서 실금을 해버리고 왼쪽 어깨에 화살을 맞는 부상도 입었는데, 다행히 독은 묻어있지 않아[5] 몸을 움직일 수 있었고, 때마침 고블린을 죽이러 온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구조된다. 신참들이 고블린 얕보고 어설프게 덤볐다가 끔살을 당하거나 폐인이 되어 귀향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는 걸 생각하면, 여신관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긴 했지만 엄청 운이 좋았던 셈. 그리고 용기를 내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서포트하며 이런저런 팁(?)도 얻고 육체나 정신 모두 큰 상처나 후유증 없이 귀환에 성공했다.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관심이 생겨 일부러 그를 따라다니며 임시 동료 비슷한 포지션으로 있다가, 나중에는 도저히 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면서 본격적으로 파티를 짜게 되었다. 물론, 고블린 슬레이어는 솔로 플레이가 워낙 익숙하다 보니 파티를 맺던 안 맺던 별 상관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첫 모험 때 파티원들이 대부분 죽고 본인도 고블린에게 험한 꼴을 당할뻔 했는데도 고블린 아이들도 죽이려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면서 좋은 고블린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순진한 성격이었다.[6][7] 그러나 주인공과 제법 오래 다니면서 이것저것 못볼 것도 보고 험한 경험도 많이 한 덕분인지 고블린에 대한 지식과 대처법, 그리고 얻고 싶어하지 않았던 내성까지도 습득하게 되면서 현재는 초보티는 벗고 어엿한 한 명의 준비된 모험가로서 착실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8]

2권에선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챔피언의 공격에 쓰러지자 패닉 상태에 빠져서 위험해진 적도 있었다. 이 때 무방비 상태가 되어 고블린 챔피언에 의해서 어깨를 물어뜯기는 중상을 입는 등 험하게 구르는데,[9] 고블린 슬레이어가 각성해 고블린 몇 마리를 죽인 후, 챔피언의 목을 조르면서 애꾸눈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다행히 챔피언과 무리들이 퇴각해, 모두 무사히 빠져나와 신전 비의인 레저렉션로 무사히 회복시켰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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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는 축제의 축사를 읊고 신무를 추는 무녀역을 맡게 된다. 여기서 노출이 상당한 의상을 입게 되는데, 다크엘프와의 전투 때는 급해서 이 복장 그대로 나가게 되었다. 이 때 무녀역을 하면서 의례용 플레일[11]을 들고 신무를 췄는데 다크 엘프와 싸우러 오면서 얼떨결에 가지고 왔고, 해당 에피소드 끝까지 무기로 쓰게 된다. (의식의 춤을 위해서이긴 해도) '연습을 했다'고 스스로 말했듯 나름 적절히 휘두를 수는 있는 듯. 다만 본 에피소드 이후에는 여전히 손에 익은 석장을 주무기로 쓴다.

은 등급 실력자뿐인 파티에서 최하위 등급인데다[12] 다른 동료들과 실력차가 꽤 나는 편이지만, 다른 파티원들과 겹치는 포지션이 없고 적재적소에 유용히 쓸 수 있는 기적이 많아서 파티의 막내 정도로 인식되며 소중한 취급을 받고 있다. 고블린 슬레이어를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의존하는 경향도 보인다. 그래도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목장 습격 사건 때 자신도 모르게 여신관부터 찾던 걸 보면 마음 속으론 크게 신뢰하는 듯하다. 나중엔 다른 사건에서 널 믿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 나중엔 목장 소치기 소녀처럼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 파악을 하고 대인 관계 개선에 노력을 퍼붓는다. 엘프 궁수와 코드가 맞는지 둘이 협력해 압박하곤 한다.

별로 부각되는 면은 아니지만 어쩌면 훗날에 연륜있는 성직자로 대성할 그릇인지도 모른다. 흑요 등급일때부터 마법전과 육탄전 모두 능한 최상급 몬스터 오우거의 화염구를 프로텍션 2개로 막아냈다. 게다가 신관장은 어린 나이에 벌써 기적을 4가지나 얻었다고 칭찬했다. 3권에서는 제례문을 읊으며 신무를 추었는데, 용사가 이를 보고 "저 애의 기도는 정말로 신에게까지 닿았어." 라고 말했다. 뒤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콜 갓(강신)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는데, 등급이 겨우 밑에서 두 번째인 모험가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능력이다.

6권에서는 승급에 실패했다. 1년 동안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 이런저런 실적을 쌓았지만 혼자만의 실적이 없었고, 은 등급 파티에 묻어가면서 실적을 쌓은 신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평점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첫 파티에 함께했던 여마법사의 동생이 등장하자 속으로 매우 심란해하며 마음고생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고민하며 답을 찾으려 하고, 또한 발전한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훈련장을 습격한 고블린들의 목표를 고블린 슬레이어보다 먼저 파악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고블린들은 아직 약하고 경험도 없는 신참 모험가들을 먼저 노렸는데, 이것을 고블린 생태 전문가보다 빠르게 눈치채고 대처했다.[13] 그리고 이 공적을 인정받아 8등급 강철로 승격한다. 모험가가 된 지 1년 조금 지나서 이룬 쾌거이며, 여신관이라는 포지션이 실적을 평가받기 애매한 후위직(회복계열)이란 점[14]을 생각하면 상당히 빠르게 승급했다고 볼 수 있다.

7권에선 고블린 샤먼이 날린 수면구름으로 파티가 일망타진당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정화 주문으로 고블린 샤먼의 피를 물로 바꿔 끔살하는 고블린 슬레이어스러운 룰치킨 짓을 했다가 이를 탐탁지 않게 본 지모신에게 다시는 그러지 마라고 야단 맞는다. [15] 그래도 이 행위가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위였기에 이번 한번만 기적을 내려준 거라고. 그래서 대단히 풀이 죽었지만 엘프의 결혼을 축하하는 기도를 지모신이 받아주자 다시 기운을 북돋는다. 그리고 해당 권에서 오랜만에 실금한다.

8권에서는 검의 처녀를 수도까지 호위하는 의뢰를 받는다. 고블린 라이더의 습격도 받으며 죄다 각개격파하고 무사히 수도까지 도착하는데, 온천 사우나가 설비된 휴양시설에 들어갔다가 모험가를 동경하던 국왕의 여동생에게 옷과 지팡이 그리고 사슬갑옷을 송두리째 도둑맞는다. 사슬갑옷을 맞춘걸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칭찬 받은 일을 상기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고블린 프리스트가 납치한[16] 왕매를 구하러 마신의 미궁에[17] 들어간다. 고블린 프리스트와 오른손만 구현된 마신을 어찌어찌 쓰러트리지만, 미궁을 차지한 수백마리 고블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검의 처녀가 이끌고 온 신관전사들 덕에 무사히 왕매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 왕매는 지모신을 섬기기로 하고 여신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9권에서는 고블린 슬레이어와 떨어져서 신참전사와 수습성녀가 받은 신탁을 돕기위해 다른 파티와 함께 따라갔다. 이번 권에서 그녀가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묘사됐는데, 슬링으로 사스콰치를 일격사시키거나,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 등을 보인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영향을 받고 있었단 묘사는 계속 있었지만, 사고방식 자체가 상당히 흡사해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어졌다는 것이 제대로 나왔다.[18] 자각없이 뭐가 문제냐는 패기 넘치는 모습에 쇼크를 받은듯한 신참 전사와 수습 성녀의 모습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대략 압권이다. 이후 마녀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은화살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마녀가 분한 고블린 슬레이어의 환상을 보지만 너무나 상냥하다는 이유로 꺼림칙함을 느끼고[19] 힐을 사용하여 마녀를 떨쳐낸다.[20] 마녀를 퇴치한 후에는 드워프의 술법을 통해 간이 썰매를 만들어 빠르게 산을 하산하여 고블린 슬레이어를 돕는다.

10권에서는 혼돈의 군세가 시작한 지모신의 신전에 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이 동분서주한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랫듯이 고블린 퇴치. 고블린의 대군을 상대로 프로텍션2회를 통해 고블린군을 순차 격파하는데 기여한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3 인남캐 파티를 결성해서 끌려가고 다른 파티원들도 신입 지도를 한다고 바쁠 때 엘프 궁수, 마녀, 여기사와 함께 임시 여성 파티를 구성해서 요새 방어전에 참전하였다.

16권에서는 공주가 저주 때문에 쓰러지자, 소동을 막기 위해 닮은 이쪽이 공주 대역을 맡았다. 잘 수행하지만 구분 못 하는 것에 살짝 이래도 되는 건가 미묘해했다.[21] 어쨌든 때문에 고블린 퇴치에는 참가하지 못해 일행이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투기장에 가고일이 나타나는 등 대사태에 빠지자, 왕매로 변장 중인 현상황을 역이용해 왕매의 신분을 도용해 모험가들을 준비시키는 등 활약한다.

3.2. 외전: 이어 원[편집]


본편으로부터 5년 전 시점.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 신전 앞에 놓여있었기에 그대로 거둬들여져 신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때는 견습 신분으로 곳곳에 기워진 옷을 입은 상태.

갓 모험가가 된 고블린 슬레이어와 잠시 스쳐지나가듯 만난 적이 있는데, 이게 공식 설정상 두 사람의 첫 만남. 수돗가에서 더러워진 붕대를 빨래하다가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방금전 마주친 고블린 슬레이어의 모습이 겹치면서[22] 자신도 모르게 기적을 행하여 그의 상처를 말끔히 치유해 주게 된다. 참고로 고블린 슬레이어도 이 때 자신이 누군가에게 힐을 받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누가 어떻게 치료해 줬는지 모르고 있다.

여담으로 어렸을적이라 기억을 못하던 것인지 본편에서 고블린슬레이어와 조우했을때 알아보지 못했다.


4. 능력[편집]


신의 기적을 주요 마법으로 사용한다. 첫 등장이었던 1권에서는 하루에 3번까지 기적을 쓸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구체적인 종류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Heal) : 상처를 회복시키는 기술. 완전 치유 레벨은 아니고 응급처치 정도의 수준이다.[23]
  • 홀리 라이트(Holy Light) : 빛의 섬광을 흩뿌리는 기술. 어두운 곳을 밝히거나, 적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만드는 용도로 쓴다. 파티 리더인 고블린 슬레이어의 성향상 섬광탄처럼 적의 허를 찌르는 용도로 이 기적을 쓰라고 작전을 짜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작중에서 꽤나 자주 시전되며, 그에 걸맞게 고블린들의 주요 서식처인 동굴이나 폐허 같은 어둡고 좁은 곳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2권에선 앨리게이터의 꼬리에 홀리 라이트를 작게 시전해 마치 램프 불빛처럼 만들어 고블린 무리를 역으로 낚는 미끼로도 사용했다.
  • 프로텍션(Protection) : 투명한 벽을 세우는 기술. 비교적 자유롭게 형태를 정하는 것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는게 강점이며,[24] 강도 또한 뛰어나 1권에서 오우거의 파이어볼 공격을 2겹으로 훌륭하게 막아냈고, 2권에선 고블린 궁수들의 화살세례도 방어하는 수준. 심지어 3권에선 헤카톤케일의 주물을 사용한 분해 주술을 막아낸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프로텍션 사용을 전제로 한 전술을 많이 구사하기 때문에 작중에선 홀리 라이트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기적 투톱이다.
  • 사일런스(Silence) : 특정 공간의 소리를 없애버릴 수 있는 기술. 이 안에서 적 아군 가리지 않고 무슨소리를 내던간에 무음 판정을 받는다. 1권에서 드워프 도사의 드렁크와 연계하여 수십 마리의 고블린을 무력화시키는데 사용했다. 소리를 없애는 걸 전제로 한 기습 전술시 애용되는 편.
  • 퓨리파이(Purify) : 강철 등급으로 올라가면서 얻은 기적. 효과는 깨끗하게 한다. 시전하면 정말로 몸이나 의복이 깨끗해진다. 노숙할 일이 많은 모험가 입장에선 목욕물 데우고 빨래할 필요 없이 의복과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소소한 장점. 오염이 의심되는 물이나 음식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7권에서는 이걸로 고블린의 샤먼의 피를 물로 바뀌버리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8권에선 독기로 오염된 공간을 정화했으며,[25] 고블린 프리스트가 제물로 사용해 힘을 쓰던 피를 정화해 무력화 시켰다.[26] 클라우드 킬 같은 걸로 공간이 꽉 차도 이거면 순식간에 안전지대를 확보 가능하다.
  • 생츄어리(Sanctuary) : 14권 시점에서 새롭게 얻은 기적. 미궁 탐색 경기가 끝난 후 사원에 틀어박혀 몸을 정결히 하고 며칠동안 침묵을 지키는 수행을 거쳐 얻었다고 한다. 특정 공간을 정화하고 바람이나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

하루 수십번씩 기적과 마법을 뿌리고 다니는 건 용사나 가능한 짓이고, 보통의 초보 마법 사용자들이 하루에 1~2개 쓰는게 고작이라는 걸 생각하면 흑요 등급부터 기적 사용 횟수가 일일 3번이면 꽤나 큰 그릇이라고 한다. 비슷한 초보자인 견습 성녀가 1회인 게 좋은 예. 여신관을 딸같이 아낀다는 신관장이 그 나이에 그 정도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불시의 기습에 무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슬갑옷을 입었고 투석이나 봉술을 어느 정도 연습해서 고블린 1-2마리 정도라면 혼자서도 견제하는 게 가능하다. 대개 초보 모험가들이 보이는 후위가 기습당한 상황에는 어지간한 베테랑처럼 잘 대처한다. 물론 적극적으로 근접 전투를 하는 건 아니고 석장으로 견제하는 정도이다. 견제에 주춤하는 사이 고블린 슬레이어나 다른 파티원이 사냥하는 식. 내민 석장이 붙잡히거나 하면 바로 홀리 라이트를 써서 연계하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어설프게나마 슬링을 통해 원거리 견제도 가능.

6권 철 없던 소년 마법사에게 신관들은 후방에서 기도만 한다는 조롱은 듣지만 막상 그 소년 마법사는 임시로 구성된 파티에서 온갖 트롤링을 끌어 팀을 위기에 빠트려 여신관의 계획을 다 망친 것에 비해 고블린 슬레이어의 영향 덕분에 항상 최악의 수를 생각하여 고블린의 모험가 훈련소 공격시 고블린 슬레이어보다 먼저 고블린의 노림수를 파악한다.


5. 고블린 슬레이어와의 관계[편집]


고블린 슬레이어를 인생의 구원자이자 멘토로 여기며 자신도 성직자된 자이자 함께 세상의 풍파와 고난에 맞서 싸우기를 자처한 동료로서 자신의 남은 일생동안 그를 끝나지 않는 스스로의 악몽으로부터 구원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거의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클럽 소녀팬 수준. 축제의 기도문 내용에 를 넣어 그를 위한 기도를 했을 정도. 그렇다고 연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북방 마을에 들렸을 때 마을의 약사와 함께 고블린에게 다친 사람들을 치료한 후, 여관에서 드워프 도사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너도 이제 결혼할 나이인데 마을의 약사 처녀 같은 여자를 신붓감으로 해야 되지 않냐."하고 물어보자 갑자기 생각도 없이 끼어들어 드워프 도사의 말을 끊어놓고 분위기를 정적시킨다.[27][28]

또한 주인공의 칭찬 한마디에 화들짝 놀라며 표정이 풀어지고 5권 이후론 단 둘이 있으면 계속 심장이 뛰고 마음이 어지러워진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그녀가 몸담고 있는 지모신 교단의 교리상 이성교제결혼은 어려운 모양. 접수원 양이 "그녀는 성직자이므로 딱히 걱정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오히려 소꿉친구인 소치기 소녀를 연적으로 여긴다. 하지만 일단 1권표지 일러스트에 등장한 히로인이고 상술한 사슬갑옷의 예[29]에서 보듯이 여신관이 필요하다면 교리를 무시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보인다.게다가 여신관이 신에게까지 닿을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단 점에서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작품이 지날수록 의식하는 정도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의 조언으로 구입한 경장 사슬갑옷을 로브 안에 껴입고 다니는데, 과도한 무장 착용[30]이 금지된 신전의 계율에 위반되는터라 상관들에게 혼난다는 듯. 그래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미리 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인상에 깊게 남았기 때문인지 입고 다니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사슬갑옷이 딱히 신에게 지적받지 않는것을 보면 지모신에게 스스로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을 인정받은 듯. 2권에서의 사건 덕분에 사슬갑옷이 크게 파손된 적도 있었는데, 수리하는 비용 값을 생각하면 차라리 새로 사는 게 낫다며 무구점 주인이 조언을 했지만 딱잘라 거절하고 수리를 맡겼다.[31] 삽화나 만화판을 본다면 이 일 이후 입기 시작한 법의 위의 속옷의 안감내지 내부 충전제로 사용하는 듯. 8권에서는 왕의 여동생이 모종의 이유로 여신관의 옷을 몽땅 훔쳐 입은 뒤 고블린에게 붙잡히는데 여신관은 이 사슬갑옷을 찾기 위해 고블린의 아지트에서 장구류 더미를 뒤져 되찾기까지 한다. 도난 당시의 대화를 보면 사슬갑옷을 산 것이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칭찬 받은 일이었기 때문에 이토록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32]

애니에서는 목장 방어전이 뒤로 미뤄지다보니 거의 진히로인급 대우를 받았다. 목장 방어전의 메인이 소치기 소녀이고 이게 나중으로 간만큼 전반부, 중반부까지 여신관의 비중이 커지니 당연한 결과. 원작의 경우는 원래 소치기 소녀가 무릎베개를 먼저 해주는 것으로 가장 진히로인에 가까운 모습을 연출하는데, 애니에서는 여신관과 고블린 슬레이어의 동침이 먼저 나오다 보니, 앞에서도 말했듯이 여러모로 진히로인처럼 보이게 되었다. 그 후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신관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로맨스 분위기도 나름 있는 편이었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호감을 넘어선 연심을 갖게 된 계기가 목장 전투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의 맨 얼굴을 보고 난 뒤부터라는 추측이 있다. 아무래도 그전까진 성별, 나이 아무것도 모르니까...


6. 여담[편집]


  • 고블린 슬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냄새[33] 를 지우기 위해 고블린의 핏물과 시신조각 및 내장더미들을 자주 뒤집어쓰고 몸에 자주 치덕치덕 여러 겹으로 바르고 두르며 위장하다 보니 처음에는 그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와 시신 썩는 역하고 악취어린 냄새 때문에 구역질을 참지 못했고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는 이 점에 대해서는 득도하여 아예 자포자기하고 자신에게 말려달라고 말하는 엘프 궁수에게 초연함과 죽은 눈의 표정을 지으며 익숙해지라고 말한다.[34] 고블린 슬레이어와 2인으로 고블린 처치를 다녀올 경우 십중 팔구는 피투성이와 살점 조각, 내장들이 골고루 전신에 덕지덕지 둘러진 피범벅으로 돌아오며 이 피와 내장더미는 물론...

  • 창잡이 파티의 마녀와 검의 처녀에게도 여러 차례 상담을 받았는데, 이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은 선배 모험가인 마녀와 검의 처녀를 대화 도중에 두 사람의 무언가를 의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무언가를 많이 의식하기도 한다.

  •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신관은 사실 버림받은 공주, 즉 왕매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아니냐는 추측이 팬덤에서 자주 나오고 있다. 여신관은 고아였기 때문에 출신이 불분명하며 왕매와 굉장히 닮았는데, 외전 악명의 태도에서 국왕(금강석의 기사)이 자신이 동생인 왕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자신의 아버지는 쌍둥이는 불길하다는 미신을 진심으로 믿었다는 한숨을 내뱉는다. 즉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자 아버지가 한 명은 제대로 딸로 키워서 훗날의 왕매로 만들었으나, 다른 한 명은 내다버렸고 그 버림받은 공주가 훗날 여신관이자 어엿한 모험가가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다니면서 본인도 여차하면 지팡이로 고블린을 가격하고 때려죽이면서 맞서 싸울 정도로 전투에 익숙해졌다. '죽은' 고블린 시체에는 기도를 해주기도 한다.[35]

[1] 현재 이미지는 저렇게 노란머리 파란 눈 소녀가 되었지만, 그래도 드래곤 퀘스트3의 여승려의 기본 이미지는 지킨 편. 참고로 단편 소재 성별 반전 편에선 데키나이오가 되었다.[2] 하지만 이건 아직 미숙하고 그런 상황을 자주 경험해보지 못한 여신관의 경험 부족을 뜻하는 처절한 연출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3] 다만, 여신관 뿐만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 실금하는 장면은 자주까진 아니지만 가끔씩 나온다. 보통 경험이 미숙한 모험가라던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정도의 공포에 직면한 모험가들은 물론 적대 몬스터인 고블린까지도 공포감에 실금하는 장면이 나오는 편.[4] 이 작품 설정상 15번째 생일이 지나면 어엿한 성인으로 취급한다.[5] 같이 있던 마녀는 독이 발린 칼에 찔려 몸이 마비되는 바람에 변변한 반항도 못하고 털렸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해독제가 있었지만 그가 왔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래서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신관에게 "너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6]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에 대해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고블린은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는 고블린이다."라고 대답하면서 곤봉으로 하나하나 때려죽였다.[7] 다만 순진한 성격 외에도 코믹스에서 묘사되는 고블린 유체들은 현실의 다른 많은 맹수들과 마찬가지로 성체가 지닌 흉악함 따위는 연상하기 힘들 정도로 훨씬 나약한 모습인 데다가 자기들도 두려워서 한데 뭉친 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불쌍한 마음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고블린 슬레이어가 그 이유를 말하는데, 이유는 고블린 아이들을 살려주었다간, 그 아이가 '떠돌이'가 되면서 소굴의 우두머리나 경호원으로 성장해, 모험가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며, 고블린 로드의 케이스처럼 뒤통수를 칠 게 뻔하기 때문.[8] 가령 여신관은 투명한 방벽을 만드는 기적, '프로텍션' 을 쓸 줄 아는데,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들이 소굴로 삼은 엘프의 고대 요새에 불을 지른 다음 유일한 문을 여신관의 기적으로 막아서 고블린들을 연기로 질식시켜 죽이거나 상대를 방벽 두 개 사이에 끼워 속박하는 데 쓴다.(…) 사람을 지키는 용도로 쓰여야 할 기적을 이렇게 고블린 학살에 쓰는 걸 불편해하면서도 고블린을 죽이는 것이 곧 사람을 지키는 것이라는 걸 납득했기에 결국 고블린 퇴치에 기적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 파티에 합류하는 하이엘프 궁수가 고블린 피를 묻혀서 냄새를 감춰야 한다는 것에 경악하자 포기하면 편해 하는 익숙해지라는 대사와 함께 득도한 표정을 지어보인다.(애니판에서도 만화판과 동일한 표정이다. 슬며시 다가오는 고블린 슬레이어와 만화판과 달리 기겁하는 궁수의 표정은 덤.) 다만 익숙해지는 것과 호불호는 전혀 다른 문제라 얼마안가 여신관과 엘프는 냄새를 지우는 향을 담은 향주머니를 구한 듯.(...)[9] 코믹스에서는 어깨를 두 번 잔혹하게 물어 뜯긴다.[10] 문제라면 리커버리의 조건은 처녀동침인 데다가 알몸으로 딱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인해 깨어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다 보였단 것. 여신관은 술식을 몰라서 검의 성녀와 같이 치료했다고 한다. 물론 성녀도 마찬가지로 알몸이었다고.[11] 손잡이에 쇳덩어리 붙은 사슬이 달린 무기. 일종의 철퇴나 쇠도리깨라고 봐도 된다.[12] 이 작품의 극 초반부 시점엔 최하인 백자 등급이였고, 1권에서 오우거를 쓰러뜨린 공적이 인정되어 1단계 위인 흑요가 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무공을 쌓아 7권에서 그 윗 단계인 강철로 승급했다.[13] 본진 토벌을 베테랑들에게 맡기고, 단신으로 초보 모험가들을 지원하러 가서 초보 검사·수습 성녀·레아 소녀검사와 함께 생존자들을 구출했다.[14] 일반적인 파티에서는 비슷한 등급의 멤버들이 모이므로 공적을 나눠가지겠지만,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는 여신관 혼자만 등급이 낮기 때문이다. 다른 은 등급 파티원들은 직접 킬 스코어를 올려 명확한 실적을 쌓을 수 있으나, 여신관은 회복 및 방어 역할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15] 당시 상황이 이미 수면구름을 마신 뒤라서 몽롱한 상황에서 그 무리의 고블린들의 행태가 잔혹해서 1권때 트라우마가 올라오고 있던것 + 샤먼이 강을 오염시키고 있던 탓에 몽롱산 상태에서 고블린 샤먼을 적+오염이라고 생각해 정화를 걸어버렸고 판정이 피에다 걸린듯 하다.[16] 사실 반란을 일으키려는 귀족이 사교도를 이용해 고블린 프리스트를 조종한 것이었다.[17] 10년 전 검의 처녀 파티가 탐색했던 미궁이다.[18] 대충 설명하자면 내기를 걸고 수인들을 잡아먹는 사스콰치들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아무도 아닌 자'라고 소개하고, 멀리 있는 나무의 잎을 먼저 떨어뜨리는 쪽이 승리하는 내기를 건다. 그리고 사스콰치가 달려가는 사이 슬링을 던져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상대가 벙쪄있는 사이에 슬링 한 발을 더 날려 머리를 박살내 버렸다. 어차피 승자가 패자에 대한 권리를 갖는 내기였으니 남은 사스콰치들은 소굴로 돌아가 마녀에게 상황을 설명했으나 '아무도 아닌 자'가 죽였다는 말에 마녀는 모험가가 아니라 혼자 실수하다 죽은 것으로 생각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건 오디세우스폴리페무스의 오마주이다.[19] 환상 속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보다 여신관이 걱정이라는 말을 했다.[20] 오랜만에 힐을 사용하는데 공격용으로 써서 그런지 살짝 짜증을 내며 투덜거렸다. 마녀 때문에 투덜거린 걸 수도 있지만.[21] 도중 왕매나 여신관 둘 중 하나를 알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근처 기사나 관객들, 심지어 병사들마저 여신관이 왕매가 아니라 왕매로 변장 중인 누군가라는 걸 눈치 못 챘다(...)[22] 초짜 시절이라 고블린 퇴치 때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몰려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23] 본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리프레시' '리저렉션' 등의 회복 효과를 지닌 다른 기적이 등장하는데, 이에 미루어 볼 때 힐은 가장 하위의 회복 기적인 모양. 여신관은 15세로 갓 성인이 된 시점에서 이미 힐과 홀리 라이트를 쓸 수 있었다.[24] '통로의 형태에 딱 맞춰서 길을 막는' 것도 가능. 다만 어디까지나 '벽을 만들어내는' 주문일 뿐 생성한 벽을 움직이거나 그 벽으로 공격을 하거나 벽의 형태를 변화해서 발판으로 쓰거나 하는 사용법은 불가능한듯. 다만 주문 2개를 사용해서 투명한 벽 사이에 목표를 끼워 움직임을 봉쇄하는 사용법은 가능하다.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가 쓰는 방패에 프로텍션을 쓴 적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방패의 내구력과 크기를 일시적으로 키울 수 있는데다 생성한 벽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 단점도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하다.[25] 다만 독의 경우 세계관에 이미 해독용인 '큐어'의 기적이 있으므로(수습 성녀가 '아직 못 받았다'며 언급한다) 독기를 중화하는 게 아니라 독기를 말 그대로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형식인 모양.[26] 정화로 적의 제물 같은걸 무력화 하는건 꽤 정석적인 방식이니 7권에서 공격으로 통한것도 지모신이 하지 말라고 막은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27] 그러고 나서 일행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얼른 화제를 돌렸다.[28] 소설판에서만 묘사된다. 코믹스에선 그런 묘사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한다.[29] 성직자는 사슬갑옷을 입으면 안된다 라는 룰이 있으나 여신관은 이를 무시하고 입고 다닌다.[30] 무장 자체를 금하는 편이다. 지모신의 경우 풍양신이라는 측면도 있기에 율법의 해석에 따라서는 탈곡용 도구인 플레일 같은건 사용해도 되는 듯하다. 가장 유명한 TRPG인 D&D에서 성직자는 날붙이를 쓸 수 없다는 규칙이 있는데, 여기서 착안한 듯하다.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작품 자체가 TRPG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반증.[31] 애니에서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새로 장만하는 게 낫다고 하지만 여신관이 "고블린 슬레이어씨가 처음으로 칭찬해준 거잖아요."라며 거절한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랬었지."한다.[32] 도난 사실을 깨달았을 때 거의 패닉 수준으로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33] 고블린 슬레이어가 조언하길 고블린이 알아차리는 냄새는 여자의 분향 냄새도 포함된다고 했다.[34] 이후 엘프 궁수와 함께 냄새 자체를 없애주는 특수한 향주머니를 장비하는 걸로 해결을 본다. 단 향주머니는 고가라 자주 애용하진 않는다.[35] 여신관 본인의 심성이 고운 것도 있지만, 잘못하면 언데드가 될 수 있다는 언급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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