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페드린 (문단 편집) === 위험성 === 이러한 강력한 효과로 인해 많은 유명 운동선수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도핑을 하다가 계속해서 적발되고 있다.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도 에페드린을 도핑해 이슈가 된 선수 중 하나인데, 마라도나는 뚱뚱해진 이후 슬럼프를 겪어 돼지소리를 듣다가 94년 에페드린을 복용해 12kg 감량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의 내야수 [[임석진]]은 2017 시즌 도중에 부상 기간에 먹을 약을 처방 받았는데 그 처방받은 약에 하술할 마황이 포함돼서 의도치 않게 도핑에 걸려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받기도 했다. 다만, 본인이 도핑테스트에 걸릴 약을 처방 해주지 말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병원측에서 임의적으로 마황을 끼워넣어서 억울하게 적발된 케이스라 본래 출장정지 횟수인 72경기에서 50% 경감된 케이스. 그러나 약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데, 일 12mg-24mg 정도의 저투여를 지속적으로 반복할 경우에도 예고 없는 급성[[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뇌졸중]]을 유발해 급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약을 도핑용으로 사용할 경우 예후를 보고 몸이 안 좋아졌을때 약을 중단하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죽고 사는 걸 완전히 운빨에 맡기게 된다. 미국 볼티모어의 메이저 리그 선수 1년차였던 [[스티브 버클러]](Steve Bechler)도 에페드린을 먹다가 2003년에 23살 나이로 죽었다. 버클러는 미국 MLB에 가기 위해 10대 이전부터 엘리트 체육 코스를 밟은 우수한 선수였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만나는 의사들에게 결코 꿀리지 않을 비싸고 유명한 주치의를 데리고 있었다. 급사는 통제가 불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에페드린이 든 약을 의사들이 장기처방 하지 않으려는 이유이다. 사용자들이 겪는 주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1. 뇌인지능력의 저하(어휘의 유창성, 처리속도 감소), '''[[뇌졸중]]''' 2. [[부정맥]], 빈맥, '''[[고혈압]]''', 심계항진[* 자신의 심장박동을 불쾌하게 느끼는 현상], '''급성[[심근경색]]''' 3.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4. [[어지럼증]], [[두통]], 신경과민, [[불면증]], 무력감, 근무력증, [[갈증]] 5. 배뇨장애, 불안, 망상, 환각(고투여시) [[2019년]] [[약투 운동]]으로 유명해진 전 [[보디빌더]] 박승현은 [[https://youtu.be/Qpq7VHL4V0Q|부작용에 대해 폭로하면서]] 이 약물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보다 훨씬 위험한 약물이라는 썰을 풀었다. 전직 야구선수인 [[이여상]]이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 [[이여상 강제 도핑 사건|학생들에게 주사]]한 약물이 바로 에페드린이라고 야구교실에서 투수코치로 일했던 [[안태경]]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한국에선 [[한의사]]들이 [[마황]]에 에페드린이 든 것을 이용해 다이어트약으로 처방중인데[* 다이어트약으로 쓰는 한약의 종류 중 하나일 뿐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약에 모두 마황이 들어간것은 아니다. ], [[대한의학협회]]의 의사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의사측은 미국 FDA에서도 일 150mg 이하면 괜찮다고 했으니 에페드린이 아닌 마황을 사용하는 것은 순수한 에페드린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의사들 입장은 미국 FDA쪽의 에페드린 사용은 기관지 환자의 단기간의 기관지 확장을 위한 것이지 다이어트 목적으로 에페드린이 든 마황을 장기복용 해 쓰는 것은 사실상 도핑이랑 다른게 없다는 견해이다.[* 천식 등에 쓸 때 그 정도 용량까지 괜찮다는 말이 다른 목적으로도 그 정도 용량을 장기복용해도 된다는 말은 당연히 아니다. 괜히 FDA가 건강식품에서 짤시킨 게 아니다. 정말 대다수 사람들에게 일 150mg까지 안전하다면 영양제로 팔아도 무방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의사측은 마황에 함유된 알칼로이드는 마황 용량의 1~2% 수준이며 알칼로이드가 모두 에페드린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 투여 용량으로 따지면 매우 양이 적을 뿐 아니라 체질을 고려해서 쓰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주력으로 하는 한의원에서 마황을 주재료로 한 한약이 많이 처방이 되고 있음에도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발표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마황을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것 자체는 한의학 원전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부작용을 노리고 쓰는 것인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한약은 꼭 전문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한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