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궁 (문단 편집) === 올림픽 라운드 === || [[파일:양궁_랭킹라운드.jpg|width=100%]] || [[파일:양궁_올림픽라운드.jpg|width=100%]] || || 랭킹 라운드(예선) || 올림픽 라운드 (본선 1:1 토너먼트) || 점수 경계선에 맞으면 둘 중 더 높은 점수로 인정된다. 한편 10점에는 과녁존이 두 개가 있는데 정확히 가운데 맞으면[* 과거엔 여기에 카메라가 있어서 카메라를 하도 깨먹었단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8강전 이상부터 극초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그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했다.] 퍼펙트골드, 안쪽 원에 맞으면 엑스텐(X-10), 안쪽 원 바깥쪽이면 텐이다. 물론 퍼펙트골드, 엑스텐, 텐 모두 점수는 10점으로 같다. 양궁은 처음에는 [[사격 훈련]]마냥 수십개의 과녁을 세워두고, 역시 수십명의 궁사들이 자신의 과녁에 쏘아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사람에게 시상을 하는 단순한 구조였다. 이 방식은 비교적 공정하다[* 양궁은 날씨(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선수들을 나눠서 서로 다른 시간에 예선을 치루게 한다면 날씨에 따라 성적이 차이날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선수가 같은 시간에 동시에 경기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치명적인 단점 또한 여럿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재미가 없다'''는 점이다. 사격과는 달리 실시간 점수 집계도 용이하지 않아서, 실시간 랭킹을 보여주기도 어렵다. 관람객의 안전상 이유로 선수 뒤쪽에나 관람석이 설치되어 과녁을 보는 것도 어렵다. 그리고, TV 방송에도 적합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가 다 쏘고 나서 심판이 점수 집계를 하고 나서야 순위가 나온다는 점 때문에 긴장감도 떨어진다는 점도 단점이었다. IOC는 이런 방식은 일종의 예선전인 '랭킹 라운드'에서만 남겨 두고, 여기서 성적순으로 64명을 '''1 vs 1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꾼 것이 올림픽 라운드이다. 여러 장점이 있었는데, 1:1 이다 보니 TV 방송에도 적합했고, 승패 여부가 경기 즉시 판정된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관중석 역시 선수와 과녁에 가깝게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관람 편의성도 증가했다. 일설에 의하면 '세계 최강 대한민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채택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상위권 선수일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된 것은 사실이다.] 올림픽 라운드 초기에는 1인당 12발을 쏘아서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르는 방식을 사용했다. 한번에 합산하는 지표가 많을수록 실력이 투명하게 드러나기에 기량을 겨루기엔 좋은 방식이지만, 한번의 큰 실수로 인해서 승패가 결정나 버리면 그 순간부터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IOC는 다시 규칙을 변경해서 '''세트 제도'''를 도입했다. 각 세트별로 3발을 쏘아서 이 점수가 높은 사람이 세트를 따내는 방식이며, 세트 승은 2점, 무승부는 1점씩, 세트 패는 0점이다. 총 4세트 또는 5세트를 경기하며, 세트 점수 5점 또는 6점에 먼저 도달하는 경우 즉시 해당 경기를 승리하는 방식이다. 만약 세트 점수가 동점이 된다면 1발의 슛오프를 해서 더 좋은 점수를 기록하거나, 동점일 경우 중심에서 더 가깝게 쏜 사람이 승리한다. 이 방식의 장점은 실수를 하더라도 해당 세트에만 영향을 주고 다른 세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에 경기가 좀더 긴장되게 유지될 수 있다. 실제로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의 (멕시코-터키)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 선수가 '''2점을 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지만, 해당 세트만 내주었을 뿐 다른 세트를 모두 따내서 세트 점수 6:2로 승리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올림픽 라운드 || 남/녀 개인전 || 남/녀 단체전 || 혼성 단체전 || || 출전 선수 || 1명 || 3명 || 2명(남/녀 1명씩) || || 세트 수 || 5세트 || 4세트 || 4세트 || || 세트당 화살 수 || 3발 || 6발 (1인당 2발) || 4발 (1인당 2발) || || 제한시간 || 20초 (슛오프와 동일) || 120초 (슛오프 60초) || 80초 (슛오프 40초) || || 승리조건[*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 시 1점] || 6점 도달시 || 5점 도달시 || 5점 도달시 || 슛오프는 모든 세트를 종료후 세트 점수가 동점일 때[* 개인전 5:5, 단체전 4:4 ] 1인당 1발씩 쏴서 합계 점수가 더 높은 선수/팀이 승리한다. 만약 점수도 동점이면 과녁의 중심에서 더 가깝게 쏜 팀이 승리한다. 또한 제한시간 내로 6발을 다 쏴야 하기 때문에, 꾸물거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여담으로, 올림픽 라운드의 경우 두 개의 사대만 갖고 토너먼트로 치르기 때문에 경기장의 형태가 좌우가 좁고 앞뒤가 긴 형태가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간이 많이 필요가 없어서, 많은 올림픽에서는 비용도 아낄겸 해서 별도로 양궁장을 만드는 대신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스탠드만 적당히 확보해서 양궁 경기를 치루곤 했다.[* 다만 이 경우 랭킹라운드는 64명이 죽 늘어서서 쏴야 해서 넓은 곳이 필요하기에 별도의 장소에서 치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4 아테네때 랭킹 라운드는 인근의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치뤘다.] 예를 들어 1996 애틀랜타에서는 인근의 유명한 명승지인 스톤 마운틴 아래의 공원에서 치뤘고, 2004 아테네에서는 1896년 1회 대회 때 주 경기장이 현재와 달리 길쭉한 모습이라 거기서 치뤘다. 2012 런던때는 유서깊은 [[크리켓]] 경기장에서 치뤘고, 2016 리우에서는 [[리우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 삼보드로무에서 열렸다. 2024 파리에서는 [[앵발리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림픽]]에서 대체로 미국 등 강대국이 우세한 수영의 경우 거리별, 영법별, 심지어 혼성편성까지 종목이 다양한 반면[* 예를 들어 단거리 자유형 선수면 100m, 200m, 400m에 혼계영까지 최소 4관왕을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접영까지 곁들이게 되면 두 배... 수영에서 괜히 5관왕, 7관왕이 나오는 게 아니다. 지나치게 세분화된 종목 편성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양궁은 남녀 단체전, 개인전 달랑 4종류뿐이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녀혼성 종목이 추가되어 2021년 현재는 총 5가지 종목으로 치러진다. 본래는 말타고 쏘기,[* 다만, 이것은 조금 무리일 듯 싶다. 승마를 할 때 두 손을 놓고 활을 쏴야하는 만큼 [[등자]]가 있어도 낙마할 위험이 있어서 부상의 위험이 너무 크다.] 그냥 쏘기부터 활 종류별, 거리별(국제대회는 70m 기준)로 주루룩 나눌 수 있으나 개인과 단체, 혼성 이렇게만 구분된다.[* 넷상에선 이를 두고 대한민국의 금메달 독식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론]]을 제기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 올림픽 초창기인 1900~1920년에는 거리에 따라 나누었으나 정식 종목은 아닌 이벤트성이었고 그나마 대회마다 종목이 달랐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컴파운드 종목도 채택이 되었기 때문에 메달이 좀더 많다. 스포츠 중에서도 심판의 개입이 거의 없는 종목 중 하나다.[* 심판의 개입이 있는 경우는 매 엔드가 끝날 때마다 표적심판들이 화살이 경계선에 닿았는지 너무 애매할 때 육안으로 자세히 확인하는 정도다. 이것조차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화살이 경계선에 닿았는지 닿지 않았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판 판정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합의 결과가 과녁에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 따라서 판정 시비도 나지 않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스포츠 외교가 약한 우리나라에서 메달을 독점하다시피 해도 강대국에서 장난을 칠 수 없다. 이해가 잘 안 되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s-3|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를 생각해 보자. 또한 규칙을 계속 바꾸어도 한국 양궁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비슷한 유형인 [[사격(스포츠)|사격]] 역시 마찬가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