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매트릭스 (문단 편집) ==== 스토리 전개 ==== 영화에서 나온 모습과 조금 다른, 우습꽝스럽기까지한 두 개체의 센티넬 로봇들이(이 로봇들은 빨간색 안광을 가진다.) 감시하고 있는 지역에 어떤 인간(여주인공)이 뛰어다니면서 눈에 띄게 행동 후, 어디론가로 숨어든다. 센티넬들은 그녀에게 유인되어 그 지역으로 진입하면서, 입구에 위치 추적기를 장치하고 제로원에서 수개체의 센티넬들이(영화에 나온 센티넬 모습과 또 다른 버전이 보인다.) 파견되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여러 함정(방)을 통하다가 병안에 담긴 원숭이(여주인공의 펫이자 같이 다니는 존재였다.)가 있는 방에서 초록색 안광을 가진 다른 모습의 로봇과 싸움이 붙는다. 처음에 센티넬들은 호기심으로 접근하나 이 로봇이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자 우스꽝스러운 모습에서 공격적으로 보이는 전투형태로 변환한다. 이 싸움중 하나가 파괴되고 다른 하나가 초록색 안광을 가진 로봇을 부순다. 그리고 남은 로봇은 원숭이에 신경쓰다가 여성 주인공(제목의 사진)에게 전기 쇼크를 당해 잠시 의식을 정지당한다. 이 로봇은 생존자들중 한 명인 어떤 박사가 만들어낸 자신들만의 매트릭스에 참가하게 되며, 그 준비과정 중에 박사와 여주인공 간의 대화가 인상 깊은데, 여주인공이 어려운 과정 거치지 말고 그냥 리프로그램하면 되지 않냐고 묻자, 박사는 '설득'하여 우리팀으로 '자발적'으로 합류하게 만들어야 의미가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여주인공은 그 '설득'이 사실에 기초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박사는 기계는 '노예'적인 면모가 있어 진실과 주입된 정보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고 하면서 대화가 끝난다. 이 매트릭스에서 로봇은 자신의 본모습을 의식과 분리되는 듯한 의식을 거친 후, 마치 유기체처럼 모습이 변한다. 매트릭스안에서 유기체의 모습으로 몇가지 경험들을 겪는데, 이 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다른 유기체들(생존자들)의 서로간의 성적 관심과 이로 인한 서로간의 우호심 및 돕고자 하는 모습을 각인 시킨다. 이후 이 매트릭스 내에서 본인의 유기체적 모습이 무기체적 위험(자신이 벗어버린 본껍질의 변화로 표현됨)에게서 위협받게 되나, 생존자들에게 도움받아 살아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고 매트릭스내에서 일부러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표현되는 여 주인공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눈의 안광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때 입구의 위치 추적기에 의해 파견된 센티넬 증원군들이 마침내 도착한다. 모든 인원들은 경보에 의해 매트릭스에서 로그오프하게 되어 싸우게 되며, 박사는 기존에 '설득'되어 오프 상태로(아마도 자신들의 매트릭스에 접속되어 있던) 있던 모든 로봇들(전부 다른 버전의 모습에 초록색 안광이다. 이들이 이런 경험을 여러 번 해온 것으로 판단된다.)을 깨워 반격한다. 전투 도중 아직 자체 매트릭스에 접속되어 있던 주인공 로봇(이제 초록색 안광이다)을 여주인공이 밖에서 로그오프시켜주면서 싸움은 더욱 격해진다. 격렬한 싸움 끝에 양측이 전부 전멸하게 되는데 아직 어리둥절하던 주인공 로봇의 눈앞에서 증원군 중 마지막으로 남은 센티넬에 의해 여주인공이 습격당한다. 여성은 로봇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하다가 화면이 전환되지만, 이제 초록색 안광을 가진 주인공 로봇이 증원군 센티넬을 쓰러트리면서 여성을 구해준다. 그러나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아마도 죽어가는 중일지 모른다.)이며, 로봇은 여성(매트릭스에서 꺼내어진 존재인지 머리 뒤에 접속 구멍이 있다.)을 생존자들의 자체 매트릭스에 접속시킨 후 자기도 접속한다. 매트릭스 내에서 여성이 깨어나고 로봇은 여성에게 다가간다. 이 부분은 다분히 '성적 접근'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성은 주위를 둘러본 후, 로봇과 자신만이 남았다는 것을 인지한 뒤 다가오는 로봇을 보고 공포의 비명을 지르며 사라진다. 이후 로봇은 자체 매트릭스에서 나와 현실에 서있는 모습을 - 여전히 초록색 안광을 가지고 있다- 보여주면서 끝난다. 처음 여성이 서있었던 불꽃 앞에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여성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이 다른 로봇들에게 컨버전을 시도해 동료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매트릭스 리저렉션|그럼 이제 매트릭스 속 집단은 인간 & 인간에 동화된 기계 vs 기계]]가 되는 건가.-- (초록빛 안광을 가지게 된 로봇은 뒤 부분의 빛도 초록색으로 빛난다. 하지만 마지막에 알렉사에게 거부당한 후의 로봇을 보면 뒤 부분이 빨간빛으로 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뒷 부분이 붉은빛인 것을 볼 수 있다. 로봇이 인간의 매트릭스에서 벗어난 것이 아닐까?) [예전 버전] 어딘가의 은신처에 거주하는 생존자들이 파수꾼 로봇들을 포획해서 컨버전[* 쉽게 설명하자면 로봇의 자아를 인간들 + 거기서 기르는 원숭이의 자아가 있는 곳과 같은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거기서 호기심 유발 + 위기체험을 시킨 다음에 자신들(인간들)이 구해줌으로써 로봇이 인간을 우호적으로 여기게 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컨버전된 로봇들은 빨간색이 아니라 초록색의 안광을 보유하게 된다.]을 시전하다가 기습한 파수꾼 로봇들에게 거의 다 전멸당하고 여자[* 이 문서 최상단 이미지의 여성.] 하나만 남는다. 절박해진 여자는 컨버전시키던 로봇에게 살려달라고 호소하고, 컨버전된 로봇은 여자를 구해준다. 그러나 여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라는 걸 간파한 로봇은 여자를 비롯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컨버전을 시켰던 것을 떠올리고 이제는 자신이 컨버전을 시전해 자신과 여자의 의식을 컨버전 세계에 끌어들이고, 여자에게 다가가려 한다.[* 아마 도와주려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아까 전에 자신에게 우호적으로 굴었던 여자는[* 사실 우호적으로 군 건 어디까지나 로봇에게 '''인간은 좋은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가식에 불과했다. 여자를 비롯한 은신처의 사람들은 로봇을 컨버전하기 전에 로봇에 대해 '''[[노예근성]]'''을 언급할 정도로 로봇을 동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이용할 도구'''정도로만 간주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로봇은 속은 거라고--] 로봇의 자아가 자신에게 손을 내밀자 기겁하며 도망치다가 컨버전 세계로부터 사라진다. 결국 여자에게 외면당한 로봇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여자를 쳐다보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여기서 로봇(기계)는 폭력적이나 한편으로는 아이같이 순수한 면모를 드러내는 반면, 인간들은 우호적인 척 굴지만 어디까지나 목적을 위해 그리 연기할 뿐인 가식적이고 교활한 존재로 그려지며, 최후에 인간이 자신을 도와주려는 로봇의 호의를 거절하는 장면은 인간과 로봇의 관계가 제2의 르네상스 시절로부터 아직도 못 벗어났다는 걸[* 인간은 여전히 로봇을 자신들과 동등한 자아를 지닌 인격체로써 대하는 게 아니라 자신들보다 더 아래에 있는 하등한 존재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의미하는 게 아니냐고 평을 내린 이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