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하라인 (문단 편집) == 개요 == 암하라인은 [[에티오피아 고원]] 지대를 중심으로 거주하며 [[암하라어]]를 사용하고 주로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를 믿는 민족을 말한다. 2천만여 명이 [[에티오피아]]에 거주하며 에티오피아 인구의 4분의 1 정도를 구성한다. 이웃 [[티그라이인]]과 함께 고대부터 유구한 에티오피아 문명을 이룩한 민족이며, [[에티오피아 제국]]의 황실도 암하라인이었고, 역대 에티오피아 지도자들도 상당수가 암하라인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에티오피아의 실세''' 역할을 담당한다. 다시 말해서 [[에티오피아/역사|에티오피아란 나라의 역사]]는 상당부분 바로 암하라인의 역사이기도 하다. > 로마 제국의 동맹인 악숨, 즉 아비시니아의 주민들은 여타 아프리카의 흑인들과는 구별될 수 있다. 흑인들의 코는 납작하고 머리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으로 뒤덮였으며 피부는 태생적이고 지울 수 없는 검정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아비시니아인들의 올리브빛 얼굴과 그들의 체격, 이목구비 등은 이들이 아랍인 계통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언어와 관습의 유사성, 고대 이주에 대한 기록, [[홍해]] 해안과의 짧은 거리 등으로도 이 계통은 확인할 수 있다. >---- > [[로마 제국 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에티오피아 내 다른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흑백혼혈]] 민족으로 성경에도 이들이 언급되는 점을 볼 때 혼혈의 역사가 매우 오래된 듯 하다. 이들은 피부색은 검지만 골격은 백인과 거의 흡사하다. 남부의 소말리인과 [[오로모인]]의 경우에는 얼굴에 광대뼈가 튀어나온 경우가 많지만, 암하라인과 에리트레아의 [[티그라이인]]은 피부색만 빼면 백인과 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이목구비가 서로 비슷하다.[* 다만 암하라인 역시 [[암하라어]]의 기층 단어들을 분석해본 결과, [[악숨 왕국]] 시기 셈족에 동화된 [[쿠시어파]] 종족들에서 기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암하라인이 완전히 에티오피아의 중심 민족이 된 건 [[솔로몬 왕조]] 성립 부터.] 에리트레아인이나 [[소말리인]] 상당수가 해외에 난민으로 망명한 것과 다르게 암하라인의 98% 이상은 (적어도 통계상으로는) 에티오피아 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온다. 흔히들 에티오피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로 아는 “고산 지대에서 [[에티오피아 · 에리트레아 요리|테프 심어서 인제라 해먹고]] 테와히도 정교회를 믿는 문화”는 상당부분 암하라인의 문화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를 주도하는 민족이라는 특성 상 암하라인 단독 민족주의는 상당히 세력이 약하고 암하라인 민족주의자 다수는 에티오피아 민족주의를 추종했다. 하지만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의 쿠데타 이후로는 암하라 기득권이 상당수 퇴색된 것도 있고 하다보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는 암하라 민족주의가 세력을 얻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