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레스 (문단 편집) ==== 외모와 연애사 ==== 키가 크고 미남이라 아레스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간혹 우수에 젖은 눈을 한 흑발을 가진 창백한 피부의 미소년 혹은 항상 피투성이인 잘생긴 야만인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일리아스]]에서 자기 입으로 [[아테나]]에게 '''"네가 디오메데스를 시켜 내 희고 고운 살을 찢은 일을 잊지는 않았겠지!"'''라고 따지는 걸 보면 적어도 피부가 곱고 하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염이 없으며[* 고대에는 동서양 막론하고 수염이 성인 남성의 상징이었던 만큼(때문에 남의 수염을 멋대로 손상시키는 것이 심각한 모욕이기도 했다) 이 역시 소년의 외모를 가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묘사는 같은 12신인 아폴론과 헤르메스와도 공유하며 디오니소스의 경우 초기에는 수염을 기른 외모였으나 후대로 들어서면서 앳된 외모로 바뀌었다.] 그 누구보다도 가슴이 넓었다고 묘사된다. [[아프로디테]]와의 연애가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여신들과도 사귄 적이 있는데, [[칼리오페]], 에뉘오와의 사이에도 자식이 있고 [[에오스]]와의 열애도 유명하다. 하지만 에오스와 아레스의 관계를 질투한 아프로디테가 에오스에게 인간과 사랑에 빠지고 모두 비극적으로 끝나는 저주를 내렸다. 여신이나 님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소포스의 딸인 타나그라를 두고 [[헤르메스]]와 권투로 겨루어 졌다는 일화가 있다.] 애인들보다 인간 애인들이 더 많았다. 유명한 인간 연인으로는 알타이아, 처녀 영웅 [[아탈란테]], 아마조네스의 여왕 오트레레, [[레아 실비아]]가 있다. 특히 오트레레는 아레스를 신봉하며 항상 아레스에게 기도를 했는데 이에 감동한 아레스가 직접 강림해서 그녀를 축복해주고 오트레레는 아레스(마르스)의 신부라는 칭호를 얻었다. [[레아 실비아]]와의 일화를 보면 의외로 말로 유혹하는 경우도 있었다. 레아 실비아는 처녀성을 유지해야 하는 [[베스타]]([[헤스티아]])의 여사제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도망쳤지만, 위대한 자식들을 낳을 거라는 마르스(아레스)의 설득에 넘어가서 결국 마르스랑 동침했다.[* 판본에 따라서는 마르스가 강간했다고도 하고, 오히려 처음부터 서로 사랑에 빠져 합의 하에 동침했다는 얘기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렇게 태어난 쌍둥이 자식 로물루스와 레구스를 늑대 무리를 시켜 돌봤다는 내용은 동일하다.] 인간들 사이에서의 자식들 중 [[헤라클레스]]에게 퇴치당한 디오메데스 왕이나 퀴크노스가 유명해서 그렇지 아레스의 자식들이라고 다 악당은 아니었고 오히려 걸출한 영웅들도 많았다. 그리스에서 손 꼽히는 명가인 [[테베 왕가]][* [[테베]]의 초대 왕비 [[하르모니아]]가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 다만 [[카드모스|남편]]이 [[드라콘 이스메니오스|이복동생]]을 죽인 일 때문에 남편 사이에서 난 자손들이 아버지의 저주를 받아 비극을 겪고 대물림된다.]와 [[아트레이드|아트레우스 가문]][* [[펠롭스]]의 왕비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 히포다메이아가 아레스의 손녀.]에 아레스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히폴리테]]와 [[펜테실레이아]]를 비롯해 아레스의 딸들이라 불리는 [[아마조네스]],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으로 유명한 [[멜레아그로스]]와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 중 하나인 [[파르테노파이오스]]가 아레스의 아들이라는 전승이 있다. 거기다가 [[로마 신화]]에 들어서면 [[로마 왕국|로마]]의 시조가 되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아버지가 되니 자식복 하나는 그 어느 신 부럽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