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용카드 (문단 편집) == 주의사항 == 당연하지만 신용카드를 별탈 없이 사용하려면 한도액 만큼의 현금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거나 급여 등 정기적인 수익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지, '''돈이 부족할 때 쓰는 게 아니다.''' 일단 발급받고 나면 소비 습관이 해이해져서 카드를 멋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사람들은, 현찰로 결제할 때보다, 카드로 결제하면 더욱 많은 금액을 소비하게 되는 심리적 특성이 있다.[* 사회초년생은 체크카드나 현금을 사용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카드사에서는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 조건을 걸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순간부터 귀찮아도 가계부는 항상 필수적으로 작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특정 매출이나 무이자 할부, 교통카드 대금 등을 제외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충족 시 혜택 적용" 대부분 이런 식이다. 어차피 본인이 그 실적 이상의 금액을 소비해야 할 계획이 있다면 괜찮지만, 이 때문에 실적 조건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 규모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 입장에서도 손해 보지 않으려면 카드 수수료 0.8~1.3% 정도와, 매출이 전부 노출됨에 따라 세금 회피를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런 점을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하게 때문에, 신용카드는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또한 종이로 된 현찰을 지불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물건을 살 때 마치 공짜로 사는듯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현찰을 들고 다니면서 소비를 할 때보다 더욱 많은 돈을 쓰게 된다. 또한 현찰과 달리 2~3천원 정도로 적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기에는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별 필요없는 물건을 몇가지 더 추가해서 사게 되는 등 소비자가 심리적으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실제로 현금을 가지고 물건을 사면 지갑 속 돈이나 통장 잔고가 줄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예로 EBS 방송에서는 현금은 내면 땡이지만 카드는 '되돌려 받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자신의 소비에 대한 인지를 못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자신이 돈을 얼마나 썼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물론 정신없이 지르고 나서야 알아채기도 하지만 이때는 어디까지나 '있는 돈의 범위' 내에서 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얼마를 썼는지 확인할 방법이 한 달 후 나오는 청구서뿐이다. 물론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는 굳이 카드사 홈페이지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하는 일은 드물다.[* 사실 카드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지 않아도 쓸 때마다 누적 사용 금액이 얼마인지 대충이라도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청구액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많은 자유를 얻었다면 책임의식 역시 그만큼 확실하게 갖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그냥 그 자유를 '''[[포기하면 편해|포기하는 편이 좋다.]]''' 아니면 통장을 파서 체크카드를 쓰면 된다.] 결제 내역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따라서 실제로 지불할 수 있는 돈보다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냥 간단하게 카드를 내밀고 [[서명]]만 하면 되므로[* 게다가 요즘은 결제금액 5만원 이하는 무서명 거래로 진행되니 덮어놓고 쓰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라는 표어가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것], 치밀하게 사용 금액을 관리하지 않다 보면 쉽게 한도를 넘겨버리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할부]]라는 것이 계획적으로 예측해서 자신이 갚을 수 있고 남는 돈으로 생활이 영위되는 범위 내에서 쓰면 좋은데, 한달에 1/n을 해서 부담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지르는 스케일이 커지게 된다. 한달에 부담하는 금액이 줄어서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언젠가는) 그 돈 다 갚아야 된다'''. 꼭 필요한 것을 할부해서 사면 좋지만, 무계획으로 이것저것 지르면서 할부를 공수표처럼 남발하면 '''당신의 인생이 고꾸라질 수도 있다.''' 또한 신용카드는 연회비를 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초년도에는 반드시 내야되고 이용실적에 따라서 연회비가 면제가 될 수도 있다.] 보통 일반적인 신용카드는 5천원에서 3만원 정도 연회비를 내야 한다. 연회비와, 소비 심리 자체가 늘어나서 안 써도 될 돈을 펑펑 쓰게 되는 점을 생각한다면 카드사에서 적립해주는 포인트라든가, 기타 부가 혜택은 그냥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 현금 및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이므로 체크카드가 절세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 그리고 신용카드사와 신용카드사 협력업체, 그리고 신용정보회사에 개인 신상 정보가 제공된다. 이들 회사들은 개인의 직장과 경제력, 금융권 이용 이력, 이름, 주소, 전화번호같은 개인정보를 데이터화해서 내부적으로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초우량 고객, 우량 고객, 일반 고객, 불량 고객 등으로 나눠서 관리한다. 그리고 그 DB를 다른 회사에 "제휴 서비스"라는 명목 아래 판매 또는 공유하기도 한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에 등급이 매겨져 관리되는 것을 안다면 신용카드 가입 신청서와 신용 정보 조회 동의서를 쓰는 행위가 그리 유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스마트폰 앱들이 발전하면서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앱과 앱카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카드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기가 매우 편리해졌고[* 특히 현대카드 등 6자리 숫자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는 카드사는 귀찮았던 로그인도 매우 편리하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자동으로 연동해 귀찮은 가계부를 자동으로 써주고 직관적으로 예산 관리를 해주는 앱들도 많이 나오면서 오히려 현금보다 지출 규모를 관리하기가 더 편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자기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매우 편리해졌고 많아졌으므로 위의 비판들은 현재는 적용된다고 보기 어렵다. 앱카드가 존재하는 대부분 신용카드들은 핸드폰 푸시메시지 형태로 현재 카드 사용액을 알려주기 때문에 일일이 카드앱을 키고 확인할 필요조차 없이 사용하는 즉시 청구액을 알 수 있도록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