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신(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영화의 아이디어는 주성치 감독이 평상시 자주 가던 단골 식당 금엽정의 주방장 대룡(戴龙)을 보고 떠올렸다고 한다. 이 사람은 홍콩의 4대 요리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한 유명 요리사로 그가 직접 만든 [[차오판|볶음밥]]은 5천 위안이나 하는데 주성치 감독은 이 사람이 만든 [[차오판|볶음밥]]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1996년 환율로 10위안이 미국 1달러에 달했다. 5천위안이면 500달러로 당시 한화로는 50만원인데, 1996년도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짜장면 평균가가 1천9백원으로 약 2천원이었다. 말하자면 저 대룡의 주방장이 만든 차오판 1인분을 사먹는 돈으로 한국 짜장면 250그릇을 사먹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이렇게 비싼 이유는 저 대룡의 주방장이 홍콩 4대 요리사 중 1인으로 금엽정의 주방장인데 금염정은 홍콩에서 미슐랭 별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그나마도 홍콩 미슐랭 1스타라서 저 정도인 가격으로 다른 4대 요리사들이 몸담은 곳들은 가격이 더 비쌌다. 즉, 저 5천위안에 달하는 차오판(볶음밥)도 미식가들에게 있어서는 저렴하게 판 것이다. 차오판은 주방에서 남은 요리로 만든 중국식 볶음밥을 말하지만 대룡이 만든 차오판은 말그대로 고급재료를 듬뿍 사용한 [[파인 다이닝]]요리였고 미식가들에게서도 대중을 위해 저렴하게 팔았다고 평을 들었다. 제대로 가격을 받고 팔았다면 더 비쌌다는 이야기.] 그래서 대룡은 영화 극초반에 황금볶음밥을 만들지만 밥이 너무 질다며 주성치에 의해 0점을 받는 요리사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오프닝에서 주성치에게 유일하게 평가다운 평가를 받은 요리사다. 다른 요리사의 요리는 맛조차도 안본다.] 영화의 흥행 후인 1999년, 대룡은 홍콩에 '식신' 이라는 이름의 프렌차이즈 식당을 열었고 이 식당에서는 영화에 나온 계란후라이를 곁들인 돼지고기 청경채 덮밥, 일명 암연소혼반(黯然銷魂飯)을 실제로 팔기도 했다. 또한, 주성치 감독과의 인연으로 그는 [[희극지왕]]에 (나이트클럽에서 장백지를 비참하게 구타하는 역할로) 우정출연하였다. 한국에는 《식신 2》라는 후속작 비슷한 제목의 주성치 영화 비디오가 돌고 있으나, 원래 국내 개봉명은 《럭키가이》다. 홍콩의 원제는 《행운일조룡》으로 내용이 식신과는 전혀 관계 없고 초능력 쓰는 장면은 나오지도 않는다. 주성치가 빵집의 종업원이고 연애박사로 사람들이 주성치에게 연애문제로 상담을 받고, 주성치의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동창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1998년 작품. 이 영화에서 [[접이식 의자]]의 효용성을 잘 알 수 있다. 위의 영상 링크 참조. [[접이식 의자]]의 효용성은 [[희극지왕]]에서도 여실히 드러나서, 장백지가 주성치를 무참하게 두드려패는 데 쓰인다. 국내 웹에는 주로 몰락하기 전의 주성치가 요리 대회 참가자들을 갈구는 장면과, 주성치가 소림사에서 탈출하려다 소림사 18동인에게 두드려맞는 장면이 개그 영상으로 돌아다닌다. 특히 갈굼당하는 요리사 역할 배우들이 주성치 사단 소속으로 다른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는 걸 보면 상당한 아스트랄함이 느껴진다.[* 사실 주성치가 요리 대회 참가자들 갈구는 장면들을 보면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다. 밥을 밤새 볶았다는 요리사, 요리의 외형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요리사, 두부를 하루종일 조각해서 상하게 만든 요리사 등등. 진짜 억울한 요리사는 마지막에 문조 요리를 가지고 나온 요리사다. 요리사가 못생겼다고 해도 요리사가 어지간해서는 주방 밖에서 손님을 맞이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진짜 억울할 노릇. 게다가 그걸 사진으로 박제당했으니.] 여기서 인터뷰 장면에 오줌싸개 완자를 먹으면 자기가 똑똑해지는거 같다고 믿는 엄청난 노안의 학생 배역을 맡은 배우가 희극지왕에서는 못생긴데다 너무 더러워서[* 이에 온갖 찌꺼기가 다 끼어 있고, 머리는 더럽다 못해 바선생이 기어다닌다(...).] 장백지를 토하게 만드는(...) 나이트클럽 손님으로 나왔다. 심지어 자기가 프랑스인처럼 생겼다며 이름이 피에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물려 개봉한 영화다보니 마지막 씬의 주변 풍경에서 [[산타클로스|산타]]가 나온다거나 하는등 겨울철의 크리스마스를 암시하며 엔딩 크레딧에선 아예 트럼펫 음으로 캐롤송까지 흘러나온다.(...) 곡은 캐롤하면 딱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곡중 하나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전체적인 스토리가 무장원 소걸아랑 흡사하다. 잘나가던 주인공이 악당의 계략에 몰락하고 자신을 아껴주는 여자친구와 은인(무장원 소걸아에서 거지 아저씨, 여기서는 김조한 닮은 주지스님)을 만나 다시 부활하고 악당을 무찌르는 이야기다. 여자 주인공이 정말 너무너무 착하다는 점도 비슷하다. 국내에서는 판권에 문제가 생긴것인지 [[VHS]]를 제외하면 [[DVD]]나 [[블루레이]]등의 그 어떠한 다른 포맷으로도 출시된 바가 없으며, 디지털 VOD 서비스등도 일절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어 자막이 붙은 영화를 보고 싶다면 그 옛날 VHS를 구해다 감상하는것이 사실상 유일한 루트.[* 굳이 다른 합법적 루트를 찾고 싶다면 [[한국영상자료원]] 영상도서관에서 VHS판을 스캔한 [[DVD]]를 감상할 수 있긴 하다. 해외판 디스크를 공수해 와서 자막을 입히는것도 또 하나의 방법일수도.] [[분류:홍콩의 코미디 영화]][[분류:요리 영화]] [[분류:1996년 영화]][[분류:주성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