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위 (문단 편집) === 상세 === 보통 '''50대 이상의 [[중년]] 이상이나 [[정년]][[퇴직]] 이후 6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맡는데''' 이들이 하는 일은 정말로 많다. 말이 좋아서 많다고 하는 거지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모 아파트에서는 20kg에 달하는 마대자루 400여개에 달하는 [[낙엽]]을 쓸어담는 청소를 하기도 했는데 이 업무를 하고나서 다음 날 [[과로]]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가관이었던 것은 해당 거주지의 무연고였던 경우라 사망 후 조사 때 아파트 입주민들 또한 이 업무는 쏙 빼놓고 '''그냥 지병으로 사망했다'''라고 증언했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지역 연고자라면 가족이나 친족, 지인들이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절대로 안 통한다.] 이렇듯 단지 아파트의 경우에는 잘 안 된 [[분리수거]]를 처리하거나, 분리수거날에 나와서 분리수거를 도와주거나, 경비실에서 부재중일 시 [[택배]]나 [[등기우편]] 등을 맡아준다거나 입주민의 승용차 [[주차]]를 시킨다거나, [[주차장]]의 차량 관리 및 평소에는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단지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 개판이 되어 있는 분리수거 쓰레기장 [[청소]]도 맡고 있다. 가을이면 길거리의 [[낙엽]] 쓸기, 겨울이면 [[제설]]하기, 단지 내의 화단 관리, 아파트 내의 [[민원]]처리[* 대표적으로 [[층간소음]]. 입주민과 함께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수위 혼자서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며 부탁하는 경우도 잦다.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 먼저 수위부터 찾는다. 그 외에도 윗층에서 물이 샌다거나, 애완동물 문제, [[주차]] 문제(지정구역에 다른 차량이 [[불법주차]]해 놓은 경우, 주차장 자리가 다 차서 할 수 없이 차량들이 다니는 통로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차를 해 놓은 경우.), 복도나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 때문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중재해 주는 역할도 맡는다], [[옥상]] 관리, 밤이나 낮이나 수상한 사람들이 안 오나 [[CCTV]]를 모니터링하는 업무[* 다만 모니터링은 거의 지켜지지 않으며 무슨 사건이 발생했을 때마다 그때만 CCTV를 돌려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정확히는 다른 업무들로 인하여 경비실에 가만히 앉아서 CCTV를 모니터링 할 여유가 없기 때문. 물론 대규모 아파트나 고급 부촌의 경우 수위를 많이 배정하므로 여러 명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모니터링을 한다.], 그리고 [[순찰]]. 하지만 '''원래 경비업무에 위에 나열한 [[택배]]나 [[등기]] 우편 수발, [[주차]]나 [[분리수거]]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그럼에도 이들의 임금은 최저 생계의 90%에 지나지 않는데,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3831|#]][* 이 부분은 2014년 11월 8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왔고 노동부에서는 2015년까지 최저임금유예라고 했다.] 단순 경비 임무라는 이유로 임금이 낮게 책정된다는 것이다. 결국 2교대 근무 및 온갖 잡일과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강남의 어느 정도 되는 아파트나 되어야 최저월급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2014년 10월경에 입주민의 폭언을 듣다 못한 어느 경비원이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분신]]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 경비원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결국 1달 후 사망하였다. 경비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우리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아파트 주위를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와 동등한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무언가 부탁할 게 있다면 정중하게 요청하고, 지나다니면서 수고하신다며 피로회복제나 음료수 한 병이라도 쥐어 드리도록 하자. 그리고 간혹 문제아 입주민들이 유통기한 지난 물품들을 주거나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말자. 바로 자신의 인격과 양심을 깎아내리는 일이다. 더군다나 요즘 [[CCTV]]에 밀리다 보니 취급이 최근엔 눈물겹다. [[인건비]] 줄인다고 수위를 없애는 통에 애원하며 온갖 잡일에 여전히 박봉을 받고 일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무조건 '을'의 입장이라고 일반화 시킬 수는 없는 것이, 입주민 중에 스스로 예의를 차리거나 소심해보이는 젊은 사람들한테는 반말까지 쓰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례하게 대하는 아파트 경비도 분명 존재한다. 부녀회에 직접 혹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나이든 입주민한테는 설설 기지만, 학업이나 생업에 바빠서 아파트 부녀회에 관여하기 힘든 1인가구나 입주민 자녀한테는 스트레스를 풀듯이 무례하게 대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경비원이 약자이자 을 입장이라면서 무조건 예의를 갖추고 조심해야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도 인간적으로 무례한 경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만든다 이런 역갑질을 자행하는 경비들의 면면을 보면 경비업체를 통해 고용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부녀회장이 직접 고용하는 고용관계일 때가 많다. 또한 경비원도 마음 먹으면 주민을 괴롭힐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