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이버섯 (문단 편집) === 채취시의 참고사항 === 채취권 구매 혹은 토지 구입을 통해 송이를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게 되었다면 아래의 사항을 참고해보자. * '''사전 답사할 것'''.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이 구입한 토지나 채취권을 구매한 지역에 대해 사전 답사는 필히 수행되어야한다. 만약 송이 채취일이 처음이라면 산을 잘 알고 있는 주변 지인을 찾아 가능한한 도움을 요청하여 함께 사전 답사를 진행하도록 하자. * '''통신이 되는지 확인'''. 송이를 채취하게 되는 지역은 보통 인적이 드물고 깊은 산인 경우가 많다. 이런곳에는 전파가 닿지 않아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기 마련이다. 통신사마다 커버리지가 넓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깊은 산속이나 골짜기에서는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통신사마다 다름)이 존재하므로 사전에 답사하여 본인의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는지 확인할 것. * '''인근 산의 경계를 확인'''. 송이가 잘 나오는 포인트가 토지(임야)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송이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 발생한다. 일반 토지라면 그 자리에서 토지 경계를 보여주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 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측량을 활용하여 명확하게 경계를 확인할 수 있겠으나, 깊은 산의 경우 측량이 어렵기 때문에 인근 산의 소유주와 미리 협의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되도록 '''팀을 구성하여 다닐 것.''' 초심자가 혼자서 인적 드문 깊은 산을 돌아다니는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본인이 산에 매우 익숙하다면 모르되 잘 모른다면 함께 다닐 사람을 구하도록 하자.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구역을 나누어 송이 채취를 하면 매우 효율적이다. * 송이 탐색시 '''아래에서 위로 보고 다닐 것.''' 송이버섯은 색상이 흙과 비슷하여 크게 눈에 띄지 않고 흙에 덮혀있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다가 송이버섯을 밟고 다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크게 자란 상태가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아래에서 위를 처다보는 느낌으로 땅을 훑어서 보면 그나마 보인다. * 송이를 발견하였다고 해서 '''바로 채취하지 말 것'''. 흙을 아주 살짝 들춰서[* 공기가 통해 바람을 맞으면 갓이 펴게 되어 가치가 하락한다] 크기를 보고 너무 작다면 흙을 살짝 덮어두고 다음 날이나 이틀 후에 다시 확인하여 일정 크기 이상이 되었을 때 채취하도록 하자. 무게에 따라 금액이 나가기 때문에 갓이 피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키워 채취해야 더 큰 수익을 얻게 된다. * 송이가 나는 장소는 '''매년 조금씩 바뀐다'''. 작년에 났던 장소에서 그대로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몇 m 근처에서 나거나 아예 안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송이를 발견했다면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식(끈, 락카 스프레이 등)을 해두고 매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자. * '''틈을 조심할 것'''. 송이 채취를 하기 위해 돌아다니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것이 구덩이다. 이 구덩이는 단순히 나무가 뽑혔거나 하여 생겼을 수도 있으나 "땅벌, 뱀" 같은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가 도사렸을 수도 있다. 그러니 잘 모르겠다 싶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 잡목을 어느 정도 정리할 것. 송이버섯은 소나무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잡목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소나무가 흡수해야할 영양분을 빼앗아먹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잡목을 정리하여 소나무 및 송이버섯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 송이 시즌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것이 '''송이 도둑'''이다. 굳이 송이뿐만 아니라 이 --망할-- 도둑들은 산에서 돈이 되는 임산물을 노리기 때문에 산주인 입장에서는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특히 송이 도둑은 송이 크기에 관계없이 다 털어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인력이나 금전에 여유가 있다면 산속에서 캠프를 치고 경계하거나 주요 입구 근처에서 대기할 수 있겠다. 혹은 큰 돈을 들여 산 경계 전체에 철제 테두리를 치는 경우도 드물게 보인다. 하지만 인력이나 금전에 여유가 없다면 배터리형 [[CCTV|영상보안]]을 적극 활용하자. * '''송이 도둑'''은 보통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오전 4시 ~ 6시)나 해가 진 늦은 저녁시간대 (오후 6시 이후)에 출몰하나 간혹 기상이 좋지 않은 낮 시간대에 나타나곤 한다. 산 근처에 마을이 있다면 거의 높은 확률로 마을 주민이 산책을 핑계로 올라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외에 깊은 산에 송이 도둑이 출몰한다면, 인근 지역 지리를 잘 알고 있어 소유주도 모르는 루트를 통해 접근한다. 따라서 산에 접근할 수 있는 루트를 사전에 잘 파악하자. * 송이 채취 중 '''무단 침입자'''를 발견했고,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쪽수에서 밀린다면 안타깝지만 사진촬영으로 만족하자.] 추적하여 붙잡도록 하자. 이때 무단 침입자는 대략 세가지 경우로 나뉜다. 1. 산에 묘소가 있어 벌초 혹은 차례를 위해 올라온 경우. 1. 산림과에서 단속을 위해 나온 경우. 1. '''송이 도둑'''인 경우. * 1번은 도구나 구성원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보통 벌초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 예초기를 가지고 있거나 낫을 휴대한다. 차례를 지내는 경우는 차례를 지내기 위한 음식을 가지고 올라가기 때문에 겉으로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의심스럽다면 정중하게 본인이 산의 소유주 혹은 채취 권한이 있는 사람임을 밝히고 소지품 확인을 확인해도 되는지 물어보자. 그리고 연락처를 공유하여 추후 산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미리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 2번은 드물지만 산림과에서 임산물 무단 채취를 단속하기 위해 단속반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적은 인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넓은 산을 감시해야 하므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신분을 확인하도록 하자. * 3번은 확인을 위해 접근한다면 십중팔구는 거짓말을 칠 것이고 극히 일부는 도망갈 것이다. 도망을 치다 잡히면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걸 알고 있다는 뜻이고 빼도박도 못하기 때문에 냅다 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본인의 행동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당당하게 나도 권한이 있으니 배째라, 혹은 심각한 무식일 경우 니가 뭔데, 주인이면 다냐는 식으로 나온다. 송이를 무단 채취한 것이 확인되면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둑질을 했다는 것을 부정하거나 심하면 욕설 및 몸싸움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를 감당할 여력이 안된다고 판단된다면 촬영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만약 성공적으로 붙잡았다면 경찰에 신고를 한다. 임산물 관련 범죄 행위가 발생하면 경찰 + 인근 관할 산림과에서 나오니 알아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