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베이 (문단 편집) == 한국에서 == [[파일:1c6293d4e6.jpg|width=500]] 센베이는 [[일제강점기]] 한국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보통 한국에서 '센베이' 라고 불리는 것은 쌀과자가 아니다. 주로 밀가루 반죽을 영세 공장에서 찍어내는 계란과자 맛의 얇지만 둥글납작하고 휘어 있거나 도르르 말려 있는[* 갓 구워 나온 상태에서는 말랑한데, 반즐을 눌러서 굽고 반원형으로 휘어진 철판 위에 놓아서 식히면 모양이 잡힌다. 말린 건 쇠주걱으로 수작업으로 마는 거다.] 형태의 갈색의 과자다. 해방 이후에도 리어카 등의 노점상에서 주로 팔리던 과자이고 지금도 식자재 마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 구워졌을 때 납작하게 누르기 전 김/파래 가루를 뿌리거나 땅콩 한두 쪽을 박아 넣기도 한다. 다만 이름은 '센베이'라기 보다는 '옛날 과자'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본에는 고급 센베 전문점들이 많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나이 있는 사람들이 사다놓고 먹는 정도다. 장, 노년층에게 센베 다음으로 인기 있는 싼 과자는 [[건빵]]. 시골장에서 건빵 포대[* 포장 단위가 3.5kg, 6kg이다. 킬로그램 단위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게 척관법의 근(斤: 375g(채소, 과자), 600g(고기, 곡식))에서 온 것이기 때문.]들을 쌓아 놓고 파는 경우를 보기 어렵지 않다. 의외로 가성비는 상당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다면 좀 사놓고 두고두고 먹으면서 과자값을 아낄수도 있다.[* 튀김이다보니 무게나 부피가 뻥튀기 되어 있어서 한 근이라고 아주 많은 양까지는 아니다.] 본래의 음식과는 상관이 전혀 없어 보이는 다른 일본식 음식이 된 예로 보자면, [[양갱]][* '양' 자에서 알 수 있듯 양고기와 선지 등으로 만들던 중국의 별미 음식이 원형이지만, 육식을 금하는 불교 문화권의 승려가 팥으로 대체하여 만든 당과류가 일본으로 전해진 후 원래 형태나 맥락을 잃고 한천으로 매우 달게 만드는 디저트 제과류 등 완전히 다른 것으로 현지화 된 예.] 및 [[오란다]][* 15세기 일본에 내항한 [[네덜란드]] (홀란드) 사람을 칭하던 단어에서 [[네덜란드]]식 [[와플]]을 따라 만들려던 일본인의 시도가 오랜 시간을 거쳐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뀌며 이름만 남아 튀김강정 과자로 현지화 된 케이스.]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센베이와 유사한 과자도 국내에서 볼 수 있는데 [[쌀로별]]과 [[미왕 쌀과자]]가 대표적. 쌀로 만드는 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이것들도 [[니가타]]의 특산품 소프트 센베이에서 유래되었다. 이름답게 기존의 소카 센베이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니가타가 쌀이 잘 자라다 보니 쌀과자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외국의 쌀과자들도 니가타에 위치한 쌀과자 공장에서 기술제휴를 받아 만들다 보니 비슷해 진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