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기말 (문단 편집) == 세기말 종말의 현실성 == 사실 한 세기의 말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리는 없다. 1999년~2000년도라고 해봤자 [[서력기원]]이라는 하나의 [[기년법]]에 기준한 것이므로 자연과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세계 역사상 무수히 많은 기년법이 사용되었는데 그 기년법마다 세기말에 안 좋은 일이 터졌다면 지구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세기말에 중요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고 역사를 찾아보면 맞는 경우가 없진 않지만, 세기말이 아닐때 일어난 중요한 일도 [[통계학|충분한 확률]]로 많다. 세기말이라는 의미를 주려고 하니까 특별해 보이는 것 뿐이다. 세기말이라고 해서 일어날 만할 특별한 일이라고 한다면 세기말을 의식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그 자체일 것이다. 세기말이라고 특별할 일이 저절로 일어날 이유는 전혀 없지만, 세기말을 맞은 사람들은 세기말이라는 것을 의식하면서 제각기 공포감 혹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세기말에는 이전 시기와는 다른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이 벌어졌다. 만약 이런 심경의 변화가 사회에 지금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면 종말 같은 일도 벌어질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됐다면 일종의 [[자기 실현적 예언]]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