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균전 (문단 편집) == 실전 사례 == * 1346년 [[이탈리아]] 도시국가 제노바의 흑해 연안 거점 카파항을 공격하던 몽골군은 전염병에 희생된 시신을 투석기로 적진에 던져넣었다. 이것이 14세기 유럽을 집어삼킨 [[흑사병]]의 발병 원인이 되었다. * 1518년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멕시코 원주민 [[아즈텍 제국|아즈텍족]]과의 전투에서 천연두를 퍼뜨려 3년 만에 완승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아즈텍의 통치에 반발한 다른 원주민들의 협조'''가 더 결정타였다는 시각도 있다. * 1763년 [[제프리 애머스트|폰티악 전쟁 당시 폭정과 인디언 상대로한]] [[세균전]] [[제프리 애머스트]]는 인디언들에게 영국의 지배에 철저히 복종하리라고 여기고 그들을 정복민으로 대우해서 인디언들 생활에 필수적인 물자들을 제한했다. 인디언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인디언에게 [[천연두]]균이 담긴 [[담요]]를 선물했다.[* 단 제프리 에머스트의 아이디어는 아니었다. 물론 그걸 실행하는거에 격하게 찬성했다. 실제로 "담요로 인디언들을 감염시키면 충분히 잘되겠지. 그 외에 이 실행 가능한 작전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봐!"라는 편지가 남아있다.] 세균전의 효과는 오히려 영국에 역효과라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그가 인디언들을 [[홀로코스트|말살]]을 시도한것은 그의편지와 어록을 통해 분명하다. >"그 해충들은 인간의 권리에 관한 모든 것을 박탈당했다."(1763년 6월 25일, 부켓 대령에게) >"나는 어떠한 야만족이라도 죽일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싶다."(1763년 6월 25일, 부켓 대령에게) >"인디언 부락 전체를 근절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1763년 7월 9일 북미 인디언 관리부장 [[윌리엄 존슨]] 경에게) >"그들을 근절하는 것은 속죄의 대상이 아닙니다."(1763년 8월 7일 인디언 문제 담당부 대리인 조지 크로한에게) >"'''그들의 존재'''[* 애머스트 본인이 편지 원문에 강조 표현을 삽입했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중단이 될 것입니다."(1763년 8월 27일, [[윌리엄 존슨]] 경에게) * 1932년에는 일본군이 세균전 전문부대를 창설하여 1945년까지 운용했는데, 이 부대가 바로 악명높은 [[731 부대]]다. * 19세기 중반, 호주에 사냥용으로 유럽토끼가 수입되었다. 그러나 특별한 천적도 없이 광활한 호주대륙에서 이 토끼들이 수십억 단위로 번식하여 문제를 일으키자 견디다 못해 호주 정부에서는 토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통적인 천적인 여우를 수입하고, 군대를 동원하는 등 온갖 노력을 해봤지만 도저히 성과가 보이지 않자, 1950년대에 토끼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인 점액종증을 수입하여 수억마리에 달하는 토끼를 죽였다. 그러나 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균#s-7|그 병원균에 내성을 지닌 토끼]]가 출현하기 시작하면서''' 멸종시키는데 실패했다. 1997년에 다시 바이러스를 투입했지만 또 내성토끼가 살아남아 다시 수를 불렸고, 호주 정부는 새로운 토끼 바이러스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 [[6.25 전쟁]]때 미국이 세균전을 벌였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중국과 북한이 전쟁 당시 국제 사회에 미국의 세균전 사용을 규탄하였다. 미국은 당연히 부정하였다. 중국과 북한이 단순히 여론전을 위해서 꾸민 주장은 아니고 이들은 미국이 진짜로 세균전을 벌였다고 믿는다. 후에 비밀해제된 중국군에 대한 미국의 통신 감청 기록에도 "미공군기가 세균무기를 떨군 후 주둔지에 전염병이 돌고 있으니 방역 자원을 달라"라는 등의 내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과 북한은 없는 자원에도 불구하고 전쟁 중 세균전 방어 조치를 진지하게 실천했다. [[한타바이러스]]를 세균무기로 오해했다는 설도 있다. * [[베트남 전쟁]]에서 [[베트콩]]은 자신들이 만든 함정의 쇠붙이를 오염시켰다. 이로써 적군의 부상병을 양산하여 전투력을 저하시키는데 큰 전과를 세웠다. '''[[똥|X]] 묻은 [[부비트랩]]'''이 맹독보다 더욱 효과가 컸던 이유는 사망자가 초래하는 전력 손실보다 부상병이 초래하는 전력 손실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병사 한 명이 파상풍에 걸리면 그 병사를 치료하기 위해서 의료기구 및 여러 자원(식수, 식량, 침구, 등등)이 소비되며, 죽든 살든 어차피 다시 전쟁터에 나오기 힘들고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 2-3명의 병사들도 빠지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더욱 커지게 된다. 게다가 맹독의 경우 국제법으로 전쟁시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보급 측면에서도 맹독같은 화학물질은 비싸고 변질 문제 및 아군의 안전문제로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대변은 야전에서 바로 생산(...)가능하고 취급이 더 자유로우며 부패될 경우 오히려 효과가 증가한다.] 실제로 미군은 '''[[파상풍]]''' 때문에 큰 골치를 썩여야 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