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모송 (문단 편집) ===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루카 1,43) 하고 외친 엘리사벳처럼, 우리도 경탄한다.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기에, 천주의 성모이시며 우리 어머니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근심과 청원을 그분께 맡길 수 있다. 마리아께서는 자신을 위해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하고 기도하셨듯이,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신다. 마리아의 기도에 우리를 맡겨 드림으로써, 우리는 마리아와 함께 우리를 하느님의 뜻에 맡기게 된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 >『가톨릭 교회 교리서』 2677항.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2677|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성모 호칭 기도'에 나오는 여러 호칭 중 첫 번째가 바로 '천주의 성모님.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Sáncta María, Máter Déi - Óra pro nóbis.)이다. 또 가톨릭 교회는 매년 1월 1일, 곧 성탄 팔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여기서 '천주의 성모'(Máter Déi)라는 말을 보고 아리송할 이들이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하느님의 어머니]](Θεοτόκον)라는 뜻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에 대해 이미 오래 전 [[에페소 공의회]] 때부터 이를 고백해 왔다.[* [[https://news.cpbc.co.kr/article/829800|성모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다]], 가톨릭평화신문, 2022.08.17.] 오늘날에도 가톨릭 교회는 아래와 같이 가르친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 ||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495|{{{#008000,#ccffcc 495항}}}]]''' || 이러한 '하느님의 어머니' 호칭은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보다 더 중요한 자리에 올려놓자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다음의 교리와 관련되어 있다. (함께 참고: [[https://youtu.be/eX6dpaI151M?&t=1900|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의 강론]])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 ||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464|{{{#008000,#ccffcc 464항}}}]]''' || ||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466|{{{#008000,#ccffcc 466항}}}]]''' || 결국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말은 성모 마리아가 중심에 있다는 뜻이 아니며, 가톨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갈라질 수 없는 '참하느님'이며 '참사람'이라고 고백하는 일환의 표현이다. 성모 마리아도 결국 하느님이 창조하였으며, 가톨릭 교회는 창조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명한 어조로 고백한다. >(중략)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하느님에게서 나신 참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중략) >---- >[[https://missa.cbck.or.kr/ordomissae|「미사 통상문」]] 18항,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중략)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중략) >---- >『성무일도』, 끝기도, 성모찬송가, [[성탄 시기#Alma Redemptoris Mater|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Alma Redemptoris Mater)]].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동정 마리아님, 만물의 창조주를 잉태하시고, 당신을 지으신 분을 낳으셨으니, 복되시나이다. 당신은 영원토록 동정이시옵니다. >---- >『로마 미사 경본』, 985면, 복되신 동정 마리아 공통 - 연중 시기 2, 입당송. [[https://missale.cbck.or.kr/Ebook|전자책 링크]]. 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렇듯 가톨릭 교회에서는 창조주인 하느님이 늘 중심에 있다. 하느님을 흠숭하는 것과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바의 관계는 다음의 입장에서도 드러난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원문 열람''' || ||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971|{{{#008000,#ccffcc 971항}}}]]'''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