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섬노예 (문단 편집) == 상세 == 섬노예는 현대적 [[인신매매]]의 전형적인 형태로 빈곤 비즈니스 [[사기]]에서 취업사기로 연결되어 인신매매를 당하는 형태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주로 생계가 없는 [[노숙자]]나 [[장애인]][* 주로 정신/지적/[[자폐]]성 장애이며, 경/중증 이상.], 의지할 가족이 없는 [[교도소]] 출소자 등의 무연고자, 뜨내기 [[나그네|여행객]][* 보통 1인 여행자가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뜨내기 여행자를 유인하는 유인책이 역전, [[버스 터미널|터미널]] 등에 어슬렁거린다는 반쯤 도시전설인 이야기가 있다. 다만 일반적인 [[대한민국/관광|여행자]]는 탈출 및 구조요청이 비교적 수월해서 그런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구능력이 없는 행위무능력자, 혹은 [[사채]] 등에 의한 채무 불이행자가 강압에 의해 주된 피해 대상이 된다. 과거엔 채무관계를 신체로 청산하라는 강압적 요구에 의해 희생당하는 피해자가 많았지만 기업형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불법 사금융에 대해 단속이 강화되고 사채시장이 좀 더 자잘하게 쪼개지고 전락해 21세기 전과 같은 힘을 쓰지 못하게 된 이제는 보다 음성적인 방법이 동원된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취업사기에 당해 걸려든 경우고 행위무능력자인 경우는 사기에 걸려든 것 외에 [[유괴]], [[납치]]를 당한 사례도 잦다. 주로 이들은 소위 말하는 '''"복지원"'''을 통해 커넥션이 있는 직업 소개소를 안내받는다고 한다. 물론 이 복지원이라는 장소는 공무수탁을 받은 사영 혹은 __미인가의 불법 시설__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모집하여 감사가 충실하지 않은 [[시청(행정)|시청]], [[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으로부터 피해자들의 이름 앞으로 지급되는 생활보장비를 횡령, 착복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구호시설들은 많은 수가 놀랍게도 [[종교]]인이나 종교단체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자기 자신의 권리를 찾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을 악용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리가 노출되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 이런 음성적인 조직에 대해서 시민들은 직접적으로 자기 권익이 침해받지 않는 한 별로 관심을 갖지 않으며 운영의 주체가 종교인이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시설이라는 사실만 믿고 실태를 간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자활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검은 커넥션에 팔아 넘기고 있다.[* 이런 복지원의 탈을 쓴 [[범죄]] 조직들은 대부분 시민단체들의 활동이나 복지원과 제3자간의 민사상 분쟁 때문에 드러나 수면 위로 오르는 일이 많다.] 이러한 커넥션 이외에도 [[항구도시]]의 직업소개소에서 생활정보지에 고수익 직업 인원을 모집한다고 허위광고를 내고 찾아온 구직자들을 노리는 방식이 악용된다. 그리고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는 [[여관]] 역시 이러한 사업에 연루되어 있다. 외관상으로는 정상적 계약관계를 가장해 피해자를 속이나 직업소개소[* 알선비 명목으로 받는 사람 값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싼데 보통 30만 원과 100만 원 정도이다.[[http://joongang.joins.com/article/497/13828497.html?ctg=1200|#]]]와 인신매매업자 사이엔 뒤로 검은 돈이 오가며 피해자들은 곧 사회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위치에서 신체, 정신적 자유를 박탈당하게 되는 것이다.[* 배를 타게 되는데, 항해 중인 [[선박]]은 비행 중인 [[여객기|비행기]]처럼 법적으로 [[선장]]이 [[경찰]] 업무를 [[특별사법경찰관리|대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배 안에서는 실제로 선장이 왕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선장이 이상한 놈이면 큰일난다.] 직접적인 납치를 통한 사례 역시 더러 있지만 그 수는 적고 범죄자들이 적절한 사냥감을 물색하기 힘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피해자가 범죄망에 걸려들고 나서도 사회적 구조를 요청할 수가 있기 때문인데, 아무리 피해자가 자구능력이 떨어지는 지체장애인이라도 실제로 그를 찾아나서거나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가족]]이 있다면 범죄 사실은 쉽게 발각된다. 이렇게 [[인신매매]]를 당한 피해자 중 육지와 고립된 다도해의 낙도에서 노동력 착취의 희생자가 된 피해자들에 대한 속칭 '''"섬노예"'''라 부르고, 이런 인신매매에 의한 피해 발생 사례는 매년 잊혀질 만 하면 다시금 보고되었으나 2014년 [[신안군]]에서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일어난 사건]]이 적발된 것을 계기로 그 커넥션에 얽힌 실체가 대대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 후 2020년에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한 섬에서 19년간 섬 노예로 착취한 일이 보도되었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702000836|#]] 매우 불행하게도 2022년인 지금도 아직도 여러 곳에서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러한 학대가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0365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SBS뉴스 2017-11-28 《[취재파일] 끊이지 않는 노예 노동…벼랑 끝 '지적장애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