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도성모 (문단 편집) == 분석 == [[대가야]]의 여성 산신이었던 [[정견모주]]와 비슷하게 본디 신라의 여성 산신이었으나, 건국 설화나 각종 유적에 신성성을 부여하기 위해 신성함이 덧붙여졌다. 본디 선도산은 서술산이란 순우리말 이름이 있었는데 삼국유사엔 되려 서술산이 선도성모가 온 뒤 붙은 이름이라는 설화가 기록됐다. 이는 후대에 서술산신에게 선도성모 설화가 추가됐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선도성모가 중국 제실의 딸이라는 점은 당대의 가장 발달한 문명국가에서 건너온 고귀한 혈통이라는 걸 강조하여 신라가 문명국임을 드러내고자 하는 남북국시대에 덧붙여진 포장이다. 그래서 중화주의와 관련있다는 [[http://www.bulgyofocus.net/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35007|시선]]이 있다. 만약 앞서 언급되고 있는 선도성모 설화가 진짜라면 현대인 관점에서 중국의 특정 귀족, 왕족의 딸이 문란한 사생활로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 한반도로 도망쳐와서 [[진한]] 땅에 자리잡고 [[신라]]의 초대 왕인 [[박혁거세]]를 낳았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석되면 [[신라]]의 모체는 중국인 어머니로부터 시작되고 [[박혁거세]]는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중국 쪽 사생아 출신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박혁거세]]는 모든 [[박씨]]들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는 존재이다. 삼국사기의 김부식은 선도성모가 곧 동신성모로서 진한의 첫 임금을 낳았다고 추측했지만 그 첫 임금이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는데, 삼국유사의 일연은 혁거세와 알영 두 사람이 모두 선도성모의 자식이라고 주장하며 그 신화에 계룡, 계림, 백마 등이 나오는 이유는 닭과 백색이 서방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부식은 어디까지나 신라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지나가듯 언급한 이야기라 자세하지 않은데, 삼국유사는 전설을 주로 수집했다 보니 선도성모 설화에 살을 더 붙여서 넣었다는 의심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