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계 (문단 편집) == 상세 == > 거대한 공어가 하늘을 배회하고 각종 [[신수]](神獸)와 [[요수]](妖獸), [[요괴]](妖怪)들이 지배하는 땅. > 천계의 본 대륙과는 멀리 떨어져 그 존재가 잊혀졌다. 대마법사 마이어(Myre)의 고향이기도 하다. > 사도의 전이가 빈번하게 일어나 큰 피해를 입은 아라드나 천계와 달리 선계에는 사도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다. > 하지만 전이의 영향은 은자의 땅인 선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땅의 수맥과 기맥은 뒤틀려 역병이 창궐하고 아름답던 선계는 점점 그 빛을 잃어갔다. > 본 대륙의 몬스터들이 그랬듯이 선계의 거대한 신수와 요수들도 그 영향으로 더욱 흉포해지고 있었다. > 선계의 소문에 따르면 바다 밑과 하늘 위에 마법에 의해 번영하는 마법의 왕국들이 있으며 그 왕국의 병사들이 선계를 도와 몬스터들을 처단해 줄 것이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흩어져 있는 마법 왕국의 왕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마법서 안티엔바이를 찾아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는 것이다. > 선계인들은 안티엔바이를 찾기 위해 낯선 세계로 비공정을 띄워 무모해 보이는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 > DFU 소개문. 전반적으로 [[천계(던전 앤 파이터)|천계]], [[마계(던전 앤 파이터)|마계]]와 상반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천계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띈 첨단 과학문명인 반면 선계는 서양적인 분위기의 마도공학 문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마계가 멸망한 문명의 폐허 속에서 발전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컨셉인 반면 선계는 자연과 조화되어 번영하는 유토피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런 컨셉에 맞게 주로 [[서유럽]]과 [[남유럽]]을 모티브로 한 듯한 분위기를 띄며[* 안개가 자주 끼는 자연적 특성은 [[영국]], [[아일랜드]] 같은 서유럽의 [[서안 해양성 기후]] 국가들의 특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문화적으로도 영국을 참조한 듯 [[록 음악]]이 [[뮤즈(던전 앤 파이터)|인기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외에도 하얀 색조의 건물들은 [[이탈리아]], [[그리스]] 같은 남유럽 건축양식의 특징에서 따 온 것으로 추정된다. 푸른 색조가 강조되는 특징도 있는데, [[영국 왕실]]과 [[프랑스]]를 상징하는 색이 파란색이기도 하고 남유럽 건축에서도 푸른색은 자주 쓰이는 색이다.], 따라서 전반적인 컨셉은 [[스팀펑크]] + [[아케인펑크]] + [[유토피아]]로 설명할 수 있다.[* 스토리 팀장이 밝힌 바로는 안개의 마력을 이용하는 고도의 [[마도공학]] 문명인 '''미스트펑크(Mistpunk)'''로 정의했다. 큰 틀에서 수증기를 이용하는 원리는 동일하므로 [[스팀펑크]]의 파생장르로 볼 수 있다.] 선계는 [[기사문학]], [[대항해시대]]같은 중근세 판타지의 모험적 분위기와 [[빅토리아 시대]], [[벨 에포크]][* 비슷한 근대 유럽 컨셉인 [[데 로스 제국]]이 [[제국주의]]같은 벨 에포크의 어두운 면이 중심이라면 선계는 일반적인 벨 에포크의 밝은 면이 주로 반영됐다.]적인 근대 스팀펑크풍 판타지의 화려한 문화와 기술력 등 서양 판타지를 망라한 분위기를 주지만 일반적인 [[서양 판타지]] 개념 외에 [[동양 판타지]]의 개념들을 섞어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특징이 있다. 가령 별자리 관련 요소는 [[황도12궁]]과 [[프톨레마이오스]]의 별자리를 차용했지만 마법사들의 마법은 [[고대 그리스]]의 [[4원소]] 대신 고대 [[중국]]의 [[오행]] 속성을 기반으로 마법을 사용한다거나, [[베히모스]]나 [[크라켄]] 등 서양의 몬스터나 크리쳐를 [[일본]]풍 판타지에서 흔히 칭하는 [[요괴]], [[신수]] 등으로 부르며, 지명에서 [[한국]]식 명칭이 주로 쓰이는 식이다.[* 그래서인지 비슷하게 순한국어로 번안을 적극적으로 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온다.] 이 때문에 동양 판타지를 기반으로 서구 과학문명을 가미한 천계를 뒤집은 듯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또한, 마계의 [[마도학자|마도학]]과 비슷한 선계만의 마도공학이 발달해 있다. 둘 다 마법을 과학과 접목한 점에서는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마계의 마도학이 고대 테라의 과학기술을 발굴해 사용하는 것인 반면, 선계의 마도공학은 마치 현실의 [[석유]]를 정제해서 활용하듯 안개의 마력을 정제해 사용하는 형식이다. 연구 중심적인 마도학에 머무르는 마계에 비해서 실용적인 마도공학 수준으로 훨씬 발달된 편이기도 하다. 선계 지역은 여러 민족이 섞여 산다는 설정 때문인지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가 혼용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관련 설정이나 스토리에서 각종 한국 고유어나 한자어 등이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볼때 선계 공용어를 한국어로 설정한 듯 하다.[* 아예 [[하오체]]처럼 사극에서나 쓸법한 말투를 쓰는 캐릭터들도 나오는데, 선계의 컨셉을 고려하면 [[개화기]]쯤의 [[근대 국어]] 느낌인 듯 하다.] 문자는 [[별자리]]를 기반으로 한 '별자리 글자'(성좌 문자)를 쓴다고 하는데, 생김새가 [[점자]]와 유사하다. 선계는 부유도가 많은 지역 특성상 [[비공정]] 기술이 크게 발달해 있다. 미스트 기어를 이용한 다양한 [[기선(선박)|기범선]]을 운용하고 있으며 항해의 낭만이라는 이미지에 맞춰 상당수가 [[세인트 혼]]처럼 [[갤리온]]이나 [[전열함]] 형태를 띄고 있다. 물론 [[필라시아]] 같은 [[요트]]형 소형 범선이나 [[클리퍼]] 같은 근대형 [[범선]]과 [[철갑선]] 등도 존재한다. 여타 지역과 다르게 큰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선계 특유의 안개 때문에 왕래가 쉽지 않아 통일된 정치체제를 구성하기 쉽지 않기도 하고 선계인들부터가 평등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계인들 스스로도 [[왕국]]과 같은 [[국가]] 개념을 알고 있어 [[아나키즘]]이라기보단 [[공화제]]에 가까운 성향으로, [[동아시아]]를 모티브로 해서 [[지벤 황국]]이란 중앙집권적인 통일 국체가 존재하는 천계와 달리 [[유럽]]에 흔했던 [[도시국가]] 형태의 여러 [[자유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