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석회수 (문단 편집) == 영향 == 한국에는 석회수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아주 널리 퍼져있고, 배탈부터 요로 결석 및 심지어 발목에 석회질이 쌓인다는 [[도시전설]]까지 존재하는데, WHO 발표에 따르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발표하였으며, 심지어 미국 전미연구평의회(NRC)에서는 부족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였다.[[https://apps.who.int/iris/bitstream/handle/10665/44584/9789241548151_eng.pdf|#]] 석회수를 장기간 마시게 되면 발목 부위부터 성분이 퇴적되는 경우가 있다는 미신이 한국에 있으나, 수천년동안 석회수 지역에서 정수기 없이 사는 유럽 지역의 경우를 보아도 그러한 질병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럽 등 석회수 지역의 요료결석 유병율이 비석회수지역에 비해 높지 않다. 요로결석 등 질병을 일으킨다는 설도 있으나 연관성이 미미하다는 연구도 다수 등장하여 학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냥 마셔도 썩 좋은 [[물]]은 아닌데, 목넘김부터 컬컬한데다가 석회 성분이 위장을 자극해 배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생활용수로는 좋지 못하다. 물에 녹은 탄산칼슘은 점점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탄산수소칼슘으로 침전되어 가라앉기 때문이다. [[https://www.dogdrip.net/462126110|링크]]. 가정에서 [[설거지]]할 때조차 이 현상을 볼 수 있으며, [[관석]](罐石, limescale) 때문에 물을 쓰는 기계에도 작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오히려 이런 현상 때문에 [[고대 로마]]에는 [[납]]으로 된 수도관을 썼지만 코팅이 되어 납 중독 위험이 적어졌었다는 의견이 있다. 어차피 생기는 관석이 납을 막아준다는 것. 또한 이 관석은 과거 부족한 기술로 인해 금속재 [[주전자]]나 조리기구들의 이음매가 제대로 붙지 않아 물이 줄줄 새는 것도 막아주었다. 물이 새는 쪽에 우선적으로 관석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점점 막히기 때문. 그 때문에 사철로 만든 일본의 전통 주전자는 쓰기 전에 먼저 수차례 팔팔 끓여 내부에 석회피막을 형성시키는 게 기본이다. 이렇게 하면 녹의 생성도 막을 수 있다. 미용의 관점에서도 석회수는 좋지 않다. 유럽 지역은 물에 석회질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 여행이나 유학을 하면 피부나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주식인 [[옥수수]]를 다루는데 필수적이었다. 옥수수는 순수한 [[나이아신]]이 부족해서 석회수나 잿물에 담그는 알칼리 처리를 하지 않은 채 옥수수만 먹으면 펠라그라병에 걸린다. 펠라그라병은 온몸의 피부가 벌겋게 일어나고 설사, 심지어 신경이상으로 인한 정신착란까지 동반되는 무서운 병이다. 이는 나이아신 결핍 때문이다. 물론 옥수수의 나이아신 함량 자체는 쌀과 비슷하나, 쌀과 달리 나이아시틴의 형태라서 거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경험적으로 이를 알았기에 옥수수를 그냥 먹지 않았다. '''닉스타말화'''라 하여 낱알을 석회수에 담가 불려서 껍질을 제거하는 가공법을 썼다. 이렇게 하면 석회수의 알칼리를 만난 나이아시틴이 나이아신으로 분리되어 나온다. 유럽에선 주변에 남아도는게 석회수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옥수수를 도입할 때 자신들에게 생소한 이 과정을 생략하여 문제를 겪기도 했다. 또한 석회수는 [[간수(화학)|간수]]처럼 면을 쫄깃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기성이기 때문인데, 특히 중국의 간쑤성이 유명한 것도 강물이 석회수이기 때문. 그리고 땅은 경작하면 경작할수록 산성화되는데 석회수로 쓴 농업용수가 이를 중성화시켜 토양수명을 늘려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